IAEA,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공식 확인
▲ 15일 이스라엘 공습 이후의 이란 나탄즈 핵시설 위성사진.이란의 나탄즈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시진핑 "이스라엘-이란 군사충돌에 우려…긴장 고조 피해야"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러 "북, 러에 공병·군사건설인력 6천명 파견키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천 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트럼프 "이란핵 진짜 끝 원해"…핵합의냐 핵시설 파괴냐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을 부른 이란 핵 위기를 두고 중대 결단에 직면했습니다.핵심 참모를 이란으로 보내 미국의 핵 합의안을 받아들이게 할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하도록 지원할지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됩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중동 위기를 이유로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했습니다.그는 전화 통화로 상황을 보고받는 것보다 백악관에서 당국자들에게 정보를 직접 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혀 상황이 긴박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에서 가진 CBS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을 완전히 포기하는 방식의 '진짜 끝'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휴전 협상을 위해 회의장을 미리 떴다고 말한 데 대한 반박이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루스소셜에서도 자신의 귀국이 휴전과 관계가 없다며 "훨씬 더 큰 것이 있다"고 썼습니다.그는 귀국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취재진에게도 똑같이 "휴전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한미 정상회담 무산…"결례 아냐" 다음주 나토서 가능성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일정에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다가 조기 귀국하면서, 내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도 무산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