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 원 기부
▲ 이근호 회장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경북 의성·안동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습니다.선수협은 오늘 …
"진 상태서 끝낼 수 없다"…'골때녀' 한일전 2차전, 대표 선수 발탁부터 치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한일전 2차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대표팀 개편에 돌입했다. 새로운 후보 멤버들이 대거 합류하며 한층 치열해진 서바이벌 구도를 예고했다.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가구 시청률 5%,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6%를 기록했다.
"나 이제 고3이야"…아들이 엄마에게 보낸 '무안공항 손편지'
▲ 제주항공 참사 추모 손편지제주항공 참사 발생 나흘째를 맞은 어제 무안국제공항에 추모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이날 공항청사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조문을 마친 추모객들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걸음을 멈추곤 했습니다.계단 손잡이에 빼곡히 붙여진 포스트잇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 무안의 겨울을 잊지 마십시오' 등 시민들이 남기고 간 추모 메시지가 적혀있었습니다.메모지 일부에는 '어머니 새해가 밝았네요.
프로축구선수협, 축구협회 회장 선거 사전투표 도입 요청키로
▲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사전투표를 도입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선수협은 …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 "화장실·천막서 탈의, 미국이면 큰일 나"
▲ 지소연"우리 선수들은 라커룸이 없는데도 당연하게 화장실이나 천막 아래에 들어가 그냥 옷을 갈아입죠. 이게 미국이면 큰일 나는 일이거든요."우리나라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을 맡은 이유를 묻자 여자 선수들이 처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이제는 각종 대회 중 선수들이 마땅한 장소가 없어 화장실, 버스나 대충 가려놓은 천막 아래 들어가 유니폼을 갈아입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미국여자프로축구 2024시즌을 마친 지소연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 같은 '천막 탈의'는 외국이라면 난리가 날 일인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선수들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지소연은 "항상 그래왔으니 그러는 거라지만 이제 바뀔 때"라며 "이런 이야기를 해도 당장 뭐가 바뀌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