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불구속 송치
▲ 태일 성범죄 혐의로 고소돼 아이돌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0·본명 문태일)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이 어제(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의 신고로 태일을 입건했고 지난달 28일 소환조사했습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소환조사 당일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며 태일이 팀을 탈퇴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성범죄 혐의' NCT 태일, 28일 첫 경찰 조사받아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 씨가 지난 수요일 첫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태일 씨는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로 고소를 당했는데요. 그 뒤 지난 3일과 4일 열린 NCT127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을 기만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자 어제(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과 회사는 이번 달 중순에 고소당한 사실을 알았다며,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SM은 태일 씨가 성범죄 사건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엄중해 태일 씨가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태일 씨가 받는 성범죄 혐의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영상] '성범죄 피소' 후에도 활동한 NCT 태일, 팬 기만 의혹 일자…SM 측 고소당한 사실 처음 인지한 건 8월 중순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그룹을 탈퇴한 가운데,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NCT 127은 정규 6집 'WALK'를 발매하고 '삐그덕'으로 활동했는데요. 어제(28일) 태일의 '성범죄 피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하였다 고 입장을 냈습니다. 오늘(29일) 서울방배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태일을 성범죄 관련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성인 여성으로 범죄 시기와 내용 등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에 태일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며, 일각에선 피소 후에도 활동을 이어간 것에 대해 '팬 기만'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9일) 추가 입장을 내고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한 것은 이달 8월이었고,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 말했습니다. 팬 기만 의혹에 대해선 부인하며 구체적인 '성범죄 혐의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태일의 '성범죄 피소'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팬들은 SNS를 찾아가 팔로우 취소했다, 정말 실망스럽다 팬이었다는 게 후회될 정도 등 댓글을 남겼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성재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28일 첫 경찰 조사받아
▲ NCT 전 멤버 태일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이 어제(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SM은 태일이 고소당한 사실을 이달 중순 알게 됐다고 설명하면서도 태일이 받는 '성범죄 혐의'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SM은 어제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안이 엄중해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NCT 태일, 성범죄 혐의 피소…SM 팀 탈퇴 결정
그룹 NCT 멤버 태일(본명 문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팀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며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 고 알렸다. 이어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고 전했다. 태일의 갑작스러운 성범죄 혐의 피소와 팀 탈퇴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특히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데 바로 그룹에서 탈퇴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매우 심각한 사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SM은 태일의 성범죄 혐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해 서브그룹 NCT U, NCT 127 멤버로 활동해 왔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