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은 처음이라서…'런닝맨' 출격 김경남, 순수청년 매력 빛났다
[SBS funE | 강선애 기자] 배우 김경남이 &'런닝맨&'에 출연해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김경남이 드라마와 영화 속 카멜레온 같은 연기자의 모습과는 달리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개봉을 앞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열일 활약을 펼치며 2019 대세 배우로 사랑 받고 있는 김경남은 28일 방송된 &'런닝맨&'에 출격해 예능에 익숙지 않은 순수한 &'예능 병아리&'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과 함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 출연한 김경남은 이광수의 안방 &'런닝맨&'에 함께하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인 김경남은 &'유명인 울렁증&'이 있다는 사전정보와 함께 출연진에게 질문을 받으면 정신줄이 안드로메다로 향하며 순간 얼음이 되는 귀여운 모습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런닝맨 예능 선배들의 &'우리 경남이 예능 적응시켜야 한다&'는 일념하에 이어진 예능 특훈은 김경남의 예능적응력을 상승시켰다. 감방을 연상시키는 독방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9시간 시간을 보낸 후 남은 상금을 1/N 하는 1억 밀실 게임에서 김경남은 다른 멤버들이 라면, 침구, 배달음식 등을 주문하며 안락한 생활을 즐길 때에도 꿋꿋이 단 1원도 사용하지 않는 정직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비용이 무려 200만원이라는 답변에 일단 참아본다며 기어코 참아내는 그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유임스본드 리턴즈&' 레이스에서도 시종일관 이어진 예능 초보 김경남의 순수하고 정직한 모습은 유임스본드 유재석으로부터 그가 문제의 &'스파이S&'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함께 영화에 출연한 이광수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의 배려와 아낌 속에 김경남은 즐겁게 첫 예능 촬영을 마쳤다. &'런닝맨&' 방송과 함께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SNS를 통해 &'런닝맨&' 이름표를 붙인 김경남의 즐거운 촬영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김경남은 극 중 세하(신하균)가 임시로 머무르는 시설에서 세하를 도와주는 &'육선생&'으로 분해 잔망스러운 매력을 펼친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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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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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