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일본 '홍백가합전'에 K팝 스타들 대거 초청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올해도 케이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특히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8개월 만에 초대돼 현지에서의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팀을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올해는 트와이스와 르세라핌이 무대에 오르고요, 아일릿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 초대됐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제(19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언젠가 이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올해의 마지막 날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일릿 역시 데뷔한 해에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Star] Sa Kang Says 'Lovely Runner' Gave Strength to Go On After Her Husband's Sudden Passing

Actress Sa Kang talked about the solace 'Ryu Sun-jae' in 'Lovely Runner' given her after her husband suddenly passed away. On November 12, Sa Kang guested on the third episode of SBS' television show 'Because I'm Single' (literal translation). Me and the kids have been doing fine thanks to many people who rooted for us. , Sa Kang shared at the studio. It's already been ten months since my husband passed away. , the actress said. The most difficult part has been facing the sympathy in people's eyes. Not that I hate it, but I feel overwhelmed whenever I see the weight my issue placed on other people. , she honestly shared. The show played a VCR that displayed a day in Sa Kang's recent life with her two daughters, cooking instant ramyun for dinner. I used to stay away from instant ramyun. To have instant ramyun with the kids had been my husband's thing. But I do that now. , the actress said. While enjoying the dinner, the actress casually discussed her husband with her daughters. Tell me, whose ramyun's better? Mine or your father's? , Sa Kang asked. Father's was much more delicious. , her daughters replied, and the three laughed together. Kids, would you like to watch 'Lovely Runner' before bed? , Sa Kang asked her daughters. At the studio, Sa Kang shared how special tvN's television series 'Lovely Runner' has been to her. Honestly, my heart wasn't in the place to watch a TV series. I heard it's decent, so I just turned it on and watched it with the kids without expecting much. At some point in watching it, I noticed I was smiling, and the kids were smiling, too. , she reflected. The actress mentioned that a line the main character 'Ryu Sun-jae' (actor Byeon Woo-seok) says in the series caused a big ripple in her heart. When asked what the line was, Sa Kang said she could not say it herself, tears welling in her eyes. The show displayed the line through the caption: Choose to live since the weather is nice today. I heard tomorrow will be rainy. Wait for the rain to stop then, and choose to live again. The line struck me right in the heart. When I heard that line, I repeated, 'Maybe I should. Maybe I should.'. , Sa Kang shared. The series brought me more than a joy. Throughout my acting career, many have told me that our work affects people, but I had never truly believed that. But now I experienced how much a line in a series can positively influence someone. I realized the power this profession has. , the actress added. In 2007, Sa Kang married a businessman she had known for a decade; the couple welcomed their first daughter in 2011 and the second daughter in 2014. The family appeared on a few family television shows and shared their happy life. Sa Kang's husband passed away unexpectedly in January this year; the cause of death was left undisclosed. (Credit= 'SBS Plus' YouTube, tvN Lovely Runner) (SBS Star)

세븐틴 보려고 미 전역에서 몰려든 2만 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 LA BMO 스타디움서 공연하는 세븐틴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 일대는 K팝 그룹 세븐틴을 보려고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세븐틴은 지난달 22일 시카고에서 미 투어공연을 시작해 뉴욕과 텍사스 샌안토니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등 4개 도시를 돌고 지난 9일에 이어 이날 LA에서 미국 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였으나, 3시간 전인 오후 4시 반쯤 이미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대규모 스타디움 주변에 몇 겹의 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팬들은 세븐틴 멤버 호시를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 무늬 옷을 입는 등 멤버들과 관련된 옷이나 머리띠, 좋아하는 멤버의 모습이 프린트된 티셔츠 등을 착용하고 세븐틴 전용 응원봉인 '캐럿봉'을 손에 하나씩 든 채 잔뜩 상기된 얼굴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각자 만들어온 세븐틴 관련 기념품을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거나, 그동안 모은 특별 굿즈 등을 서로 물물 교환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세븐틴 사진이 담긴 티켓 모양의 기념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던 세라 와일즈(36)는 왜 이런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나도 그동안 여러 K팝 콘서트에서 다른 팬들로부터 이런 것을 공짜로 받았다. 나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만들어 왔다 며 K팝에 대한 사랑을 모든 사람과 나눌 수 있는 K팝 커뮤니티 문화가 정말 좋다 고 답했습니다. 2019년 BTS(방탄소년단)를 알게 된 이후 K팝에 빠졌다는 그는 처음 간 K팝 콘서트는 BTS 공연이었고, 이후 몇 년 동안 계속 확장됐다 며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키즈 등의 공연을 다녔고 정말 즐거웠다. K팝을 사랑한다 고 했습니다. 와일즈는 세븐틴에 대해 그들은 늘 세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고,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고 평가했습니다. 공연장에 입장이 시작된 뒤 스타디움 내 좌석에 자리 잡은 팬들은 서로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K팝 그룹들에 대한 관심사를 얘기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가장 좋아하는 K팝 그룹과 멤버가 누구인지 묻고 취향이 같다는 것을 확인하자 서로 손바닥을 부딪치며 금방 친구가 됐습니다. 니콜 레예스(35)와 훌리오 페레즈(35)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세븐틴 공연을 보려고 시카고에서 LA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했습니다. 레예스는 세븐틴이 시카고에서 공연했을 때 2차례 모두 봤고, 더 보고 싶어서 LA로 날아와 어제와 오늘까지 2회 공연을 보게 됐다. 오늘이 4번째 라며 웃었습니다. 그 역시 BTS부터 좋아하기 시작해 K팝 마니아가 됐고, 요즘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BTS와 세븐틴, 에이티즈라며 그들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한다 고 말했습니다. 페레즈는 BTS의 2022년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했고, 지난해에는 한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자랑했습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면서 무대 위 스크린에 피라미드 형상이 나타나고 스크린이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그 뒤에서 세븐틴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자지러질듯한 함성과 환호를 터뜨렸습니다. 세븐틴은 '독: Fear', 'Fearless', 'MAESTRO'까지 연달아 세 곡을 선보였고, 팬들은 거의 쉬지 않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스타디움 지붕 위에서 짧은 불꽃 쇼가 펼쳐지는 등 대규모 야외 공연다운 웅장한 장면도 여러 차례 연출됐습니다. 세븐틴 멤버들은 3곡을 들려준 뒤 숨을 고르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스타디움에서 정말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꿈이 이뤄졌다 며 감격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공연장을 많이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오늘 마지막 공연인 만큼 여러분이 끝까지 남은 에너지 없이 다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진행한 스타디움 공연입니다. 스타디움은 실내 공연장인 체육관(아레나)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좌석을 모두 채울 만한 광범위한 팬덤이 없으면 도전하기 어려운 공연장입니다. 이번 공연이 열린 LA의 BMO 스타디움은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2만 2천 석 규모입니다. 이날 BMO 스타디움의 좌석은 무대 설비로 시야가 가려지는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거의 꽉꽉 찼습니다. 아울러 LA에서는 이번 공연과 함께 도시 곳곳을 세븐틴 관련 테마, 상징물로 꾸미는 '세븐틴 더 시티' 프로젝트도 지난 7∼10일 열렸습니다. LA의 명소인 샌타모니카 해변 대관람차 '피어 퍼시픽 휠'에는 지난 8일 세븐틴 로고를 표출하는 조명이 불을 밝혔고, LA의 인기 클럽인 '클럽 아카데미 LA'와 유명 호텔 목시(Moxy) 루프탑에서는 세븐틴의 음악과 함께하는 파티가 열렸습니다. LA 시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는 LA 공연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재킷과 티셔츠, 키링 등 기념품이 오전에 문을 열자마자 동나는 일이 되풀이됐습니다. 이날 오후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세븐틴 팬들은 더는 살 수 있는 물건이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워하면서도 세븐팀 멤버 사진이 프레임으로 들어가는 기념사진이라도 찍으려고 부스 앞에 줄을 섰습니다. 보스턴에서 함께 대학에 다니다 친구가 됐다는 알리나 비앙카(26) 등 여성 3명은 모두 열렬한 K팝 팬이라면서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K팝 공연을 같이 보러 다닌다고 했습니다. 친구들 1명은 여전히 보스턴에 살고, 비앙카는 시애틀에, 다른 1명은 샌디에이고에 사는데 세븐틴 공연을 보려고 LA에 모인 것입니다. 다음날인 월요일 다시 각자의 집으로 떠난다는 이들은 지금 이 순간이 매우 행복하다 며 웃었습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올림픽 여파에 신인 투자비용까지…대형 엔터사 3분기 영업익↓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이브가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은 5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M 또한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73.6% 감소한 1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12억 원을 올렸던 YG는 올해 영업손실 3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기획사들은 올림픽 기간 가수들의 활동이 저조했던 점과 신인 가수 활동에 큰 비용이 투입된 것을 부진한 실적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경준 하이브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는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피해 앨범 발매가 이루어졌다 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브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봐도 음반·음원, 공연 등이 포함된 직접참여형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직접참여형 매출이 3천230억 원으로 18.8% 감소한 가운데 음반·음원과 공연 분야 매출이 각각 18.8%, 1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M은 영국 현지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와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 투입된 비용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YG 역시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등 저년차 아티스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비용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YG는 저년차 IP(지식재산)에 대한 투자성 경비 지출이 이어지고 있다 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내년부터는 빠르게 투자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3분기에는 7월 말∼8월 초 열린 파리 올림픽으로 K팝 시장에 관심이 줄어들며 업계 전반의 음원 성적이 부진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 분석에 따르면 8월 써클차트 1∼400위 음원 이용량은 전월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4.8%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곡 발매도 뜸한 경향을 보였는데, 8월 발매된 신곡은 9곡으로 지난해 21곡이 발표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언론사와 한 통화에서 K팝은 신곡 위주 시장이어서 신곡이 계속 나와야 수요가 일어나는 현상이 강하다 며 반면 신곡이 나오지 않으면 음원 이용량이 더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기획사들은 간판 아티스트들의 복귀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이달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세븐틴이 지난달 컴백한 뒤 새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최근 새 미니음반을 발표했고, 엔하이픈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SM은 에스파가 지난달 미니음반으로 컴백했고, NCT 드림은 4분기 정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YG는 베이비몬스터가 이달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데 이어 재결합한 투애니원이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업계는 본격적인 반등을 꾀하는 시점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돌아오는 내년 이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6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면 복귀를 준비할 계획이며, YG도 내년 중으로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SM 역시 창립 30주년을 맞아 신인 걸그룹을 선보이고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복귀가 낙수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음반 시장이 잘될 때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앞에서 끌어주던 때였다 며 해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K팝 그룹의 존재는 전반적인 K팝 시장 인지도를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의 복귀는 다른 K팝 그룹의 해외 활동까지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측면이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보,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집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통했다. 5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는 일본 발매 첫날 11만 2713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다. 이들은 2020년 5월 발표한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부터 올 4월 선보인 'minisode 3: TOMORROW'까지 10개 앨범 모두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렸다. 지난주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의 판매량은 약 13만 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단 하루 만에 이에 육박하는 판매 수치를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1위(10개) 기록을 자체 경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Over The Moon'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위권에 든 K-팝 아티스트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또한 이 곡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위에 오르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3위를 찍었다. 신보에 수록된 'Heaven', 'Resist (Not Gonna Run Away)', 'Higher Than Heaven', 'Over The Moon', 'Forty One Winks'는 한때 일본 음원 서비스 AWA의 실시간 차트 1~5위를 점령했다. 이 외에도 'Danger'가 10위에 올라 신보에 수록된 전곡이 '톱 10'을 기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을 향한 현지의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미니 7집은 일본 애플뮤직 '톱 앨범'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랭크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Over The Moon'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1월 4일 자 차트에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11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같은 날 'Over The Moon'의 뮤직비디오 'Our Sanctuary' 버전이 공개된다. 본편 뮤직비디오와는 어떠한 차별점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