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토] 예지원, '자켓 걸치고 가벼운 발걸음'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예지원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있다.
손예진부터 두기봉까지…제28회 BIFAN, 화려한 개막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드디어 축제의 막을 올렸다.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 장도에 올랐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와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 배우 박중훈(심사위원장), 두기봉 감독(마스터클래스) 등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1,0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정수정·장동윤이 맡았다. 박중훈·김선아·사부·송운화·제이슨 테일러 등 심사위원과 곽시양·권은비·김도연·김보성·김재중·김정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예지원·이현우·이호원·장미희·장성범·재현·정이서·정하담·조상구·조성하·최귀화·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한지일과 두기봉·나카타 히데오·아누팜·야기라 유야 등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오프닝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의 삽입곡 'Also Sprach Zarathustra'(짜라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 화려한 조명 쇼, 공식 아이디 필름 상영이 장식했으며, 배우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정지영·조용익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개막선언으로 제28회 BIFAN의 출항을 알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 BIFAN은 'BIFAN+ '를 통해 도약의 해가 될 것 이라며 올해 BIFAN의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특히나 AI를 활용해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BIFAN만이 지닌 예술적 도전 의식과 아시아 최대 장르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 이라며, 앞으로도 BIFAN이 글로벌 관객들과 부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하겠다 고 밝혔다. 다음으로 AI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 상영 후 무대에 오른 신철 집행위원장은 영화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영화제도 진화해야 한다. 27년 판타스틱 영화제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혁신을 올해 출발한다 며 국내 최초로 AI 영화 경쟁부문을 도입하고, 런웨이사의 영상 제작 AI 프로그램 GEN-3를 세계 최초로 활용하는 워크숍, 국내외 각 분야 선두의 국제적인 연사들을 모셔 부천 최초로 AI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거대자본 없이 할리우드 영화를 이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부천에서 꽃피우겠다. 미래를 위한 노력과 한층 새로워진 영화, 이벤트들이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것 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제3회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에선 '기생수: 더 그레이'의 연상호 감독과 변승민 대표(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양유민 대표(와우포인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어느 영화제보다도 빠르게 변화를 맞이해 영화의 정의를 새롭게 만드는 BIFAN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응원하는 영화제 라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만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 무대는 심사위원단이 장식했다. 심사 위원장으로 위촉된 배우 박중훈과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송운화가 무대인사를 가졌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손예진과 안나 바리시니코프가 장식했다. 손예진 배우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 특별전'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까지 마련해주셔서 영광스럽다 며 배우로서 '독.보.적.'이라는 수식어는 황홀할 정도로 멋진 말이다. 많은 배우들이 각자 독보적인 매력과 색깔이 있는데, 저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가치 있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는 BIFAN에 오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다. 한국에 처음 방문해 아주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라며 이 영화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압도적인 창작물임을 알아봤다. 이상하면서도 로맨틱한 이 이야기가 사랑이 우리에게 하여금 어떠한 극단으로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고 영화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영화를 연출한 로즈 글래스 감독은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2019년 BIFAN에서 감독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개막작 상영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가졌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예매 오픈 19초만에 매진됐다. 제28회 BIFAN 사상 최단시간 매진 기록이다. 개막식을 마친 제28회 BIFAN은 7월 14일까지 11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49개국 253편의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국내외 게스트가 참석하는 프로그램 이벤트와 GV도 상영과 함께 선보인다. 배우 특별전 '독.보.적. 손예진' 전시(7월 5일~7월 14일)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갖는다. XR 전시 '비욘드 리얼리티'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시민참여행사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에서 시민·관객과 함께한다. ebada@sbs.co.kr
'돌싱포맨' 이상민,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 연락처 못 물어봐 후회
'돌싱포맨' 이상민이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21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골드미스'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설렘 폭발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한 미모 하는 세 배우들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평소와 달리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상민은 과거 양정아와 인연이 있었다 고 공개하며 당시에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해 후회한다 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정아는 그때 물어봤으면 번호를 줬다 고 답하며 시작부터 이상민과 알쏭달쏭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관리의 여왕' 예지원은 여전히 44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을 최초 공개했다. 예지원은 중력을 거스르는 비법으로 '이것'을 꼽으며 몸소 시범까지 보여 현장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심지어 '이것' 하나로 장수까지 가능하다는 예찬론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상천외한 예지원 관리법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후 '돌싱포맨'은 세 사람과 연애 세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지원, 양정아는 한밤 중 이성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 와도, 절대 플로팅이 아니라고 답해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우희진이 11시 이후에 오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는다 며 특급 철벽을 치자, 탁재훈은 '돌싱포맨'에서 해결 불가하고 큰 병원에 가야 한다며 연애 세포 사망 선고를 내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사랑이 필요한 싱글들을 위한 '진실게임'도 진행됐다. 이상민, 임원희는 '녹화 후 단둘이 술 한 잔 하고 싶은 사람'으로 양정아를 꼽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급기야 맏형 탁재훈까지 합세해 양정아를 향한 플로팅 전쟁을 시작했는데, 불꽃 튀는 사각 관계 속, 양정아의 선택을 받을 단 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 세포를 깨우러 온 예지원 X 양정아 X 우희진과 '돌싱포맨'의 설렘 가득 티키타카는 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21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골드미스' 배우 예지원, 양정아,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설렘 폭발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한 미모 하는 세 배우들의 등장에 '돌싱포맨'은 평소와 달리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상민은 과거 양정아와 인연이 있었다 고 공개하며 당시에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해 후회한다 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정아는 그때 물어봤으면 번호를 줬다 고 답하며 시작부터 이상민과 알쏭달쏭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관리의 여왕' 예지원은 여전히 44 사이즈를 유지하는 비결을 최초 공개했다. 예지원은 중력을 거스르는 비법으로 '이것'을 꼽으며 몸소 시범까지 보여 현장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심지어 '이것' 하나로 장수까지 가능하다는 예찬론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상천외한 예지원 관리법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후 '돌싱포맨'은 세 사람과 연애 세포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지원, 양정아는 한밤 중 이성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 와도, 절대 플로팅이 아니라고 답해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우희진이 11시 이후에 오는 전화는 아예 받지 않는다 며 특급 철벽을 치자, 탁재훈은 '돌싱포맨'에서 해결 불가하고 큰 병원에 가야 한다며 연애 세포 사망 선고를 내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사랑이 필요한 싱글들을 위한 '진실게임'도 진행됐다. 이상민, 임원희는 '녹화 후 단둘이 술 한 잔 하고 싶은 사람'으로 양정아를 꼽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급기야 맏형 탁재훈까지 합세해 양정아를 향한 플로팅 전쟁을 시작했는데, 불꽃 튀는 사각 관계 속, 양정아의 선택을 받을 단 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애 세포를 깨우러 온 예지원 X 양정아 X 우희진과 '돌싱포맨'의 설렘 가득 티키타카는 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동건, '1인1닭에 소고기 30인분' 현주엽 먹방에 깜짝…주간예능 1위 '미우새', 최고 '16.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이 '먹보스' 현주엽과 박광재를 만나 어마어마한 음식양에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4.7%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6.2%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 12.7%로 주간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양규 장군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연기 인생 18 년 만에 인기 정점에 오른 배우 지승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母벤져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큰 화제에 올랐던 양규 장군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는 날, 지승현은 양규 장군의 죽음을 눈으로 표현해 보자고 인공 제설차를 불렀는데, 촬영을 시작하자 실제로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했다. 저희끼리는 양규 장군님이 '너네 잘 찍어라'하고 오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며 비하인트 스토리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자랑하는 지승현은 母벤져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칭찬이 쏟아지자 자신감을 얻은 지승현은 다른 곡도 해드리겠다 라며 트로트 '찐이야'를 갑자기 열창했고, MC 신동엽은 너무 좋은데 속으로 돌+I가 왔네 생각했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감초 연기의 대가 배우 임현식이 역대 최고령 '미우새'로 등장해 독거 생활을 공개했다.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다가 별안간 피아노를 치고, 영어 대사를 연습하는 등 자유로우면서도 재치 있는 임현식의 아침 루틴이 공개되자 母벤져스는 할아버지 재미있게 사시네 라며 즐거워했다. 설을 맞아 김준호와 임원희가 찾아왔고, 임현식은 세 독거가 만났다 라며 반가워했다. 김준호와 임원희는 즉석식품을 활용해 명절 음식 상을 차려냈고, 감동한 임현식은 이렇게 된 김에 독거끼리, 같은 임 씨끼리 살아보자 라고 임원희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9년이나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원숙에게 날렸던 임현식의 플러팅 어록이 공개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저승 길은 내가 안내하겠네 라는 기상천외한 '요단강 플러팅'에 모두 폭소했다. 한편 탁재훈과 예지원은 임원희의 그림 작업실을 찾았다. 서로 예지원과 먼저 알았다고 우기는 탁재훈과 임원희의 '웃픈' 싸움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임원희는 예지원의 에너지를 그려 보이겠다 라며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예지원은 영감을 주겠다 라며 갑자기 열정적으로 춤추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캔버스는 물론 옷과 몸에 물감을 칠하며 예술적으로 교감하는 두 사람이 빚어낸 분위기에 어쩔 줄 모르는 탁재훈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탁재훈 씨 저런 모습 처음 본다 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동건은 절친한 배우 박광재의 집을 찾아 평소 유튜브를 구독하며 좋아하던 현주엽을 만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만나자마자 옛날 통닭을 한 마리씩 먹기 시작한 세 사람. '먹보스' 현주엽의 먹방을 직관하게 된 기쁨에 감격하는 이동건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소고기 30인분을 굽기 시작한 박광재와 현주엽. 세 명이서 300만 원어치를 먹어 봤다는 현주엽은 그 이후로 광재는 안부른다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더미 같이 쌓인 고기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소 등골을 올린 비빔라면 8인분이 등장하자 이동건은 물론 스튜디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6.2%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 예고에는 '트바로티' 김호중의 일상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