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콘' 백현 이제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줄 2막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백현이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인생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23일 '디아이콘' 25호를 장식한 백현은 인터뷰에서 데뷔날 있었던 일부터 앞으로의 10년, 슬럼프, 작업 중인 음악, 에리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을 털어놨다. 백현은 '디아이콘'에 에리들에게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 저라는 아티스트만이 낼 수 있는 색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 전했다. 또 화려한 오프닝은 끝났다. 드디어,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2막에 와있다 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디아이콘' 25호에서 백현은 청초한 얼굴부터 위험할 만큼 매혹적인 얼굴까지. 그가 에리들(팬덤 애칭)에게 보여주고 싶은 '진짜' 얼굴을 기록했다. 에디션은 4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다. 아침부터 자정까지, 백현의 하루 시작과 끝을 200페이지로 선보인다. 포토그래퍼 고원태가 세밀한 시선으로 그를 포착했다. 아침의 백현을 담았다. 일어나자마자 침대에서 곰돌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그렸다. 핑크 백현도 준비했다. 젠가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 그의 포근한 오후를 표현했다. 백현의 리즈 시절도 떠올리게 했다. 셔츠에 뿔테를 매치했다.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욕조컷은 백미다. 백현의 매혹적인 밤을 표현했다. 타입별 특전을 증정한다. 포토카드, 곰돌이 키링, 엽서세트, 띠부실 스티커와 콜렉터 북, 백현이 직접 그린 캐릭터 메모지, 백현의 월별 메시지가 담긴 2025년 스크래치 카드, 학생증 키링, 포켓 카드 달력과 스티커 세트, 포스터 등이다. '디아이콘' 25호는 23일 오후 12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31일 23시 59분에 마감된다. kykang@sbs.co.kr
[단독] '이재명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전 민주당원, 소송비용 물어낼 듯
▲ 민주당 이재명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던 백광현 씨 등 전 민주당원들이 민주당에 소송 비용 2백여 만 원을 물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18일) 민주당이 백 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비용액확정 신청사건에서 백 씨와 윤 씨 등이 민주당에 상환하여야 할 소송비용액이 총 224만 3천283원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앞서 백 씨는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추가 기소되자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월 사무총장의 당무 정지 처분이 기속행위(재량없이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라거나 채무자가 규정에 따라 이 사건 기소와 동시에 이미 당대표로서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백 씨 등은 지난해 3월 이 대표가 위례·대장동 특혜개발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기소됐을 대도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기각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해 12월 백 씨 등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은 백 씨 등의 가처분 신청이 이어지자 소송비용을 청구하기 위해 소송비용액 확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바탕으로 백 씨 등을 상대로 한 소송비용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이적' 더보이즈, 새 프로필 사진 공개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새 소속사로 이적한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공식 행보를 알렸다. 원헌드레드는 16일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에 정식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더보이즈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그룹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더보이즈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밝히며 새 프로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흑백 컬러를 기본으로 더보이즈 멤버들의 개개인 매력부터 완전체 시너지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원헌드레드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과 엑소의 백현, 첸, 시우민이 속한 INB100 그리고 밀리언마켓의 모회사로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K-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ykang@sbs.co.kr
대법원, 판사 체포 시도에 사실이면 중대한 사법권 침해
&<앵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군 체포 명단에 최근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가 포함됐다고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사법부는 이게 사실이라면 중대한 사법권 침해이자 법치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조지호 경찰청장이 계엄군의 체포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고 진술한 김동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판사입니다.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성남FC 재판도 맡고 있습니다. 계엄군의 현직 판사 체포 시도에 대법원은 즉각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 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어 법치국가에서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 이라며 신속한 사실 규명과 엄정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사안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도 특정 재판 결과를 수긍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재판 독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 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지시만으로 법치주의와 헌법상 권력 분립 원리를 중대하게 훼손하는 행태 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아침부터 김정근 육군 특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3공수여단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됐습니다. 검찰은 김 여단장을 상대로 선관위에 군 병력이 투입된 경위와 누구로부터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김호진)
야당 법사위원들 윤 대통령, 사법부마저 유린…당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 탄핵 가결 호소하는 이재명 대표 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오늘(13일) 윤석열 대통령의 현직 판사 체포 시도에 대해 입법부는 물론 사법부마저 유린한 윤석열은 탄핵안 가결 전이라도 당장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마땅하다 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끌어내리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법사위원들은 입법·사법·행정까지 모두 장악하려 했던 윤석열의 간악한 계획이 이뤄졌다면 조선시대 왕정보다 더 후퇴한 나라가 됐을 것 이라며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고 유린하려 했던 모든 책임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이렇게 불법적인 생각을 한 사람이 검사 시절 기소·수사했던 사건들을 모두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며 윤 씨가 했던 수사 과정에서 인권 침해적·불법적 일을 당한 분들은 야당 법사위원들에게 말해주면 정의를 바로잡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최근 경찰 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밤 10시 30분쯤 정치인 등 15명에 대한 위치추적을 요구받았으며, 이 가운데 김동현 부장판사가 포함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1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위례·성남 FC 재판도 맡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