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23일 득남…하정우 삼촌 됐다
배우 황보라가 엄마가 됐다. 23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이날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소속사는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라며 황보라 배우와 오덕이(태명)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배우 출신인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과정과 임신 이후의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며 난임 여성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1%의 임신 가능성을 딛고 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엄마가 됐다. 23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이날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소속사는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라며 황보라 배우와 오덕이(태명)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배우 출신인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과정과 임신 이후의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며 난임 여성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1%의 임신 가능성을 딛고 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ebada@sbs.co.kr
'5월 출산' 황보라, 만삭 화보… 난임, 믿음으로 1년 넘게 버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출산을 앞둔 배우 황보라가 뱃속 아이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2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5월호 커버를 장식한 황보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임신 30주차를 맞이한 어느 봄날, 황보라가 뱃속의 오덕이(태명)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등산을 할 만큼 괜찮았지만 임신 막 달에 접어 들어선 뒤로는 컨디션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황보라.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활기와 벅차 오르는 응원 속에 컨디션이 바로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보라는 난임의 시간을 거쳐 갖게 된 아이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난임을 지나며 가장 힘이 됐던 것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종교가 큰 힘이 됐다. 조혜련 선배님과 성경 공부를 함께하는데, 하루는 선배님이 '분명 하나님이 너에게 아이를 주셨을 거야'라고 말씀했다. 그때 확신이 들었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언젠가 아이를 가질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1년 넘게 버텼다. 언젠가 올 시간이기에 저만 지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난임의 시간이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았다. 한 번에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치지 않고 적당히 철들었을 때 아이를 가졌다. 딱 좋은 때인 것 같다 라고 덧붙이며 원하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일종의 결핍의 시간이 저를 겸손하게 하고 제 삶을 한 번씩 되돌아보게 했다. 다행히 지금은 그 모든 시간을 지나 아주 건강한 임신부가 돼 아이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어떤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남편과 나누냐는 질문에는 남편은 아기를 만날 생각에 엄청 설레고 있다. 벌써부터 육아는 자신이 다 하겠노라고 말하곤 한다. 기저귀도 자기가 갈고, 우유도 자기가 줄 거라면서. 저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길 바란다 라고 답했다. 시아버님이자 대선배이기도 한 배우 김용건이 선배 배우로서 조언도 해주냐는 질문에는 항상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잘하고 겸손해야 한다면서. 조언이라기보다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시는 분이다 라며 자신 역시 나이가 많거나 경력이 오래됐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과 거리감을 두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아버님과 같은 편안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황보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플랫폼이 다양해진 만큼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언젠가 저만의 토크쇼도 해보고 싶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저와 술을 마시다 보면 마음속 얘기를 많이 꺼내놓는다. 그게 제 강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50~60대가 되면 토크쇼를 진행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진행도 해보고 싶고. 연기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보고 싶다 라며 앞으로의 황보라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라에게 2024년 5월은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물음에는 5월에 오덕이를 만난다. 아이를 낳고 2주 동안 열심히 산후조리를 한 후 집에 돌아와 저 자신을 토닥이며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남편에게도 '전우여, 수고했다'고 말할 거다. 셋이 함께 5월을 맞이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정말 꿈꾸던 순간이기도 하고 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우먼센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평생 꿈과 희망 주고파 …황보라, 임신 중에도 봉사로 선한 영향력
배우 황보라가 임신 중에도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어제(20일) 황보라는 자신의 SNS에 명진꽃들마을. 올해도 산타마을 친구들과 5년째 빠짐없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산타 분장을 하고 보육원에 방문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인형극에 게임에 율동 타임까지. 우리 아이들이 작년보다 훨씬 자랐다 라며 그동안 혼자의 몸이었는데 이제는 오덕이(태명)와 함께 와서 더 행복하고, 오덕이 언니·오빠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아 든든하다 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평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고 덧붙였습니다. 황보라가 방문한 곳은 그가 3년 넘게 후원하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보육원으로, 지난 어린이날에도 아이들을 위한 피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연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온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결혼하면서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신혼여행도 미루고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에 복귀한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 후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진= 황보라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황보라가 임신 중에도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어제(20일) 황보라는 자신의 SNS에 명진꽃들마을. 올해도 산타마을 친구들과 5년째 빠짐없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산타 분장을 하고 보육원에 방문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인형극에 게임에 율동 타임까지. 우리 아이들이 작년보다 훨씬 자랐다 라며 그동안 혼자의 몸이었는데 이제는 오덕이(태명)와 함께 와서 더 행복하고, 오덕이 언니·오빠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아 든든하다 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평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고 덧붙였습니다. 황보라가 방문한 곳은 그가 3년 넘게 후원하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보육원으로, 지난 어린이날에도 아이들을 위한 피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연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온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결혼하면서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신혼여행도 미루고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에 복귀한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 후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진= 황보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