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요리 실력에 이모 삼촌들 반성하게 되는 영상… / 스브스뉴스
'중2병'이 올 수 있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오히려 요리에 집중하는 이 학생, 바로 중학교 2학년 김규리 양인데요. 규리 양의 혼밥 요리 과정이 담긴 릴스 영상이 SNS에서 약 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수려한 칼질과 요리 실력 때문에 '정말 중2가 맞냐'는 의심을 하는 유저들도 있었다는데... 베일에 싸여있던 중2 요리사의 정체!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편집 문소라 / 브랜드 디자인 김태화 김하경 / 행정 유연석 이수아 / 담당인턴·내레이션 강민경 / 도움 유다연 / 연출 변유림 · 강민경 인턴
정혜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수비크 베이 대회 여자부 우승
▲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정혜림 정혜림이 2024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수비크 베이 대회에서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혜림은 오늘(4일) 필리핀 수비크 베이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를 1시간01분22초에 완주하며 32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위는 정혜림보다 10초 늦은 1시간01분32초에 레이스를 마친 이스라엘의 에다 한네스도티르였습니다. 정혜림은 중학생이던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지난해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간판입니다. 2015년과 2016년 아시아선수권 주니어부 2연패를 달성하고 2016년 세계선수권 주니어부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수확하기도 했습니다. 시니어 무대에서는 국제대회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정혜림은 이날 개인 첫 아시아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날 여자부에서는 김규리가 1시간03분19초로 9위, 김지연이 1시간03분50초로 10위를 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호주 루크 베이트가 54분25초로 우승했습니다. 한국 남자 대표 중에서는 김주신이 55분41초, 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사진=대한철인3종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문화현장] 모든 것이 공작 거대한 음모의 진실은?…영화 '댓글부대'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은 최신 개봉 영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댓글부대 / 감독 : 안국진 / 주연 :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신문사 사회부 기자 상진은 대기업 비리를 폭로하는 특종 기사를 쓰지만 SNS에 기사가 오보라는 사진이 뜨면서 징계를 받습니다. 그런 상진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접근하고, 모든 것이 댓글부대의 공작이라며 그 실체를 알려줄 테니 기사를 써달라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면을 파헤칠수록 더 깊숙이 거대한 음모에 엮여 들어갑니다. [손석구/배우 :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설 때 그러니까 방금 내가 본 영화가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연장선이고,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그 영화의 연장선인 세상을 내가 살고 있구나. 이게 그냥 동떨어진 판타지가 아니길 바랐거든요.] --- [1980 / 감독 : 강승용 / 주연 :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 전남도청 뒷골목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대가족. 평화롭던 일상은 군인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무너져 내립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민주 항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백성현/배우 : 굉장히 평범한 그냥 청년, 소시민 청년인데. 이제 어쩔 수 없는 역사의 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이제 그런 것들을 이루지 못하는, 굉장히 가슴 아픈 그런 인물인 것 같습니다.] ---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 감독 : 애덤 윈가드 / 주연 : 댄 스티븐스, 레베카 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고질라와 콩의 두 번째 크로스오버. 전작에서 대립 관계였던 고질라와 콩이 함께 손을 잡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에 맞섭니다. 다양한 괴수들이 등장하는 고질라X콩 뉴엠파이어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박대영, 영상편집 : 전민규)
대전 유성을 경쟁…누리호 '우주 박사' vs 당적 바꾼 '5선 관록' [격전지를 가다]
&<앵커&> 총선을 앞두고 관심 지역을 미리 짚어보는 순서, 오늘(7일)은 대전 유성을로 가보겠습니다. 과학 연구단지들이 모여 있는 유성을에서는 과학자 경력을 앞세운 민주당 황정아 후보와 이곳에서 내리 5선을 한 민주당 출신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가 맞붙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곳 대전 유성구는 지난 7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이 5번, 자민련 등 충청권 제3당이 2번 이겼고, 국민의힘 계열은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대전에서 유일하게 유성을 지역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근소한 표차로 앞선 곳인데요. 이번 총선에는 민주당 영입인재 황정아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민주당 출신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맞붙습니다. 누리호 성공주역, '인공위성 만드는 물리학자'로 불리는 영입 인재 민주당 황정아 후보. 24년간 유성을 지킨 과학자 경력을 앞세워 대덕연구단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황정아/민주당 대전 유성을 후보 : 저는 현장에서 거의 20여 년간 사실 순수하게 연구를 했던 연구자, 과학자거든요. 현장에 있는 과학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들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6선에 도전하는 이상민 후보는 경륜에 더해진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합니다. 2004년부터 유성에서 내리 5선을 하며 쌓은 높은 인지도도 무기입니다. [이상민/국민의힘 유성을 후보 : 관록과 또 경륜, 정치적 힘이 보여주는 성과들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진흥을, 발전을 위해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두 후보 모두 정부가 삭감한 알앤디 예산 복원을 약속했고, 국가 예산 지출의 5%를 알앤디 예산으로 의무화하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유권자들은 과학계 지원뿐 아니라 일자리와 주민 복지 공약도 관심입니다. [성영하/자영업자 : 물가가 너무 비싸서 진짜 뭐라고 해야 하나, 아주 어려워요. 경기가 어려우니까 (사람들) 잘 살게만 하면 되는 거죠.] [김규리/대학생 : 청년들을 위한 경제 정책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좀 더 증축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의하는 사람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총선 직전 당적을 바꾼 이상민 의원을 유권자들이 어떻게 평가할지가 승부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대전 전체로 보면 4년 전 국회의원 7석 모두를 민주당이 석권했는데 2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 5곳 중 4곳을 국민의힘이 가져가 이번 총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전민규, CG : 방명환)
[E포토] 김규리, '아름다운 미소로 패션위크 참석'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김규리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