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당황 시킨 의뢰인 가족 총출동 현장…이번엔 무슨 사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굿파트너' 이혼팀에 온 가족이 총출동한 새로운 사건이 찾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측은 30일, 새 의뢰인을 마주한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바람 잘 날 없는 이혼팀에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는 상간녀의 소송 의뢰를 맡게 됐다. 차은경은 자신과 동병상련 처지에 있는 원고와 반성의 기미 없는 의뢰인을 보면서 전에 없이 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 관계에 나타난 균열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로펌 대정을 찾아온 의뢰인 이순례(차미경 분)와 상담을 진행하는 한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슨 일인지 안절부절못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이순례. 흥분한 그의 모습에 놀란 한유리의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이순례의 남편 김영철(이한위 분)을 포함해 온 가족이 총출동한 현장도 눈길을 끈다. 무거운 공기가 흐르는 가족들 사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10회에서는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의뢰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족의 존재에 대해 돌아보는 공감 회차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굿파트너' 10회는 3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돌싱포맨' 이한위 19세 연하 아내,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 애국가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한위가 19세 연하 아내와의 세대 차이로 인한 고충을 밝힌다. 7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대한민국 3대 사랑꾼 도둑' 배우 이한위, 이지훈,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이한위는 웃픈(?) 결혼 생활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내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한위는 아내와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애국가뿐이다 라며 세대 차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 '돌싱포맨'을 폭소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한위는 장모님과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 난다 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자신을 어려워하는 장모님의 극존칭 화법을 공개해 '돌싱포맨'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어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이지훈은 아내가 한국에 온 이유, 한국을 사랑한 이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 이유가 모두 자신 때문이라며 자랑을 늘어놓아 '돌싱포맨'의 질투를 폭발시켰다. 더욱이 아내에게 받은 상상 초월 프러포즈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의 질투심을 역대급으로 자극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였으면 눈물 났을 것 같아 라며 과몰입과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박휘순은 숨이 멎을 것 같았던 아내와 첫 만남부터 10년 만에 찌릿찌릿함을 느꼈다는 첫 데이트까지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인, 장모님의 결혼 반대에 부딪혔던 박휘순이 장인, 장모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신박한 필살기를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행복한 도둑들' 이한위X이지훈X박휘순과 질투가 폭발한 '돌싱포맨'의 대환장 케미는 7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독립영화 응원 …한국필립모리스, 제2회 들꽃영화제 후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해 '제2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 들꽃영화제는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지난 4일 시작한 제2회 들꽃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15개 부분 수상작을 포함해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상영한다. 지난 5월 말 개최된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저예산장르영화상은 '팡파레'가 받았다. '프랑스 여자'의 김호정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파도를 걷는 소년'의 곽민규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국도극장'의 이한위 배우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들꽃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제1회 들꽃영화제의 전국 순회 상영을 지원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독립영화의 정신은 혁신과 도전에 나선 한국필립모리스의 변화 방향과 일치한다 고 말했다. ebada@sbs.co.kr
자살 아니라 타살 문 열리는 금융 스캔들…영화 '블랙머니'
&<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과 공연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블랙머니'] 검사 민혁에게 조사받던 피의자가 갑자기 숨졌습니다. 숨진 여성이 남겼다는 거짓 문자의 뒤를 캐던 중 민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살 아니라 타살입니다. 내가 수사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초대형 금융 스캔들의 검은 실체가 서서히 드러납니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한국 경제는 우리가 움직여.] 큰 논란을 불렀던 외환은행 매각 사건을 모티브로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이 만든 범죄물입니다. --- [영화 '윤희에게'] 이혼하고 혼자 딸을 돌보는 윤희에게 갑자기 딸이 엉뚱한 제안을 합니다. [엄마, 우리 해외여행 갈까?] 못 이기는 척 따라나선 일본의 작은 도시. 실은 윤희에게는 꼭꼭 숨겨뒀던 첫사랑의 기억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여기 엄마 옛 친구가 살아.] 모녀의 짧은 여행을 통해 사랑과 가족, 상처와 회복을 따뜻하게 담아낸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 [연극 '도둑배우'] 도둑질을 그만두고 여자친구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주인공이 선배 도둑의 협박에 못 이겨 대저택에 잠입합니다. 도둑은 대저택의 주인인 동화작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다양한 역할을 연기합니다. 일본 원작을 한국식으로 각색해 김태훈이 연출하고 이한위, 권혁준 등이 출연하는 연극 '도둑배우'입니다. 폭소를 자아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 짧은 만남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문화현장] 첼리스트 장한나, '지휘자'로 관객 만난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장한나 &&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오늘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첼리스트 장한나,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가 이제 첼로 대신 지휘봉을 들고 관객을 만납니다. 2007년 한국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지휘를 시작했고, 카타르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거쳐,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습니다. [장한나/트론헤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 (첼리스트로서) 같은 곡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연주하다 보니까 어느새 나의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마치 현미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저는 솔직히 망원경을 보고 싶은데… 그래서 이제 지휘 공부를 하게 됐고.] 트론헤임 오케스트라와 처음 함께 내한한 장한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하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차이콥스키 비창 교향곡 등을 연주합니다. --- [연극 '도둑배우' / 내년 1월 27일까지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도둑질을 그만두고 여자 친구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주인공이 선배 도둑의 협박에 못 이겨 대저택에 잠입합니다. 도둑은 대저택의 주인인 동화작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다양한 역할을 연기합니다. 일본 원작을 한국식으로 각색해 김태훈이 연출하고 이한위, 권혁준 등이 출연하는 연극 '도둑 배우'입니다. 폭소를 자아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 짧은 만남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