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강성민, 특급 케미' 청담동스캔들 대본리딩
배우 최정윤 강성민 이중문 서은채 임성은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대본 연습 현장에서 배우들은 명성답게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정효 PD는 &'우리 드라마는 캐스팅이 정말 좋은데, 모든 분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라며 김지은 작가와 출연진들을 차근차근 한명씩 호명하는 배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연기자를 대표해 반효정이 &'좋은 작품과 좋은 감독을 만나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내 역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윽고 대본 연습이 시작되고 청담동 며느리 현수 역의 최정윤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준 역 이중문, 현수의 남편인 대복상사 대표 수호 역 강성민, JB그룹 실장 주나 역 서은채, 청담동 며느리 재니 역 임성은 등은 이미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고 해도 될만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장씨 할머니 역 반효정과 JB그룹회장 재복 역의 임하룡, 세란 역의 유지인, 청담동 사모님 복희 역을 연기할 김혜선, 순정 역 이상숙, 준규 역 김승환, 소정 역 이혜은 등 중견연기자들의 호흡도 척척 맞아 떨어졌고, 개그우먼 출신인 혜정 역의 양해림, 경호 역 김정운, 영인 역 박신아, 아역 초원 역 엄보용 등 신예들의 열정도 대본연습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닥터윤을 맡은 김성경은 아나운서 출신 답게 또렷한 발음에다 감정을 제대로 실은 리딩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정윤 강성민은 지난 2007년 정효 PD가 연출한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부부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만큼 이번에도 같은 감독의 작품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한 제작진은 &' &'청담동 스캔들&'의 대본연습에서 주인공들은 촬영 중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호흡이 척척 맞아 모두들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며 &'이들의 열연 덕분에 청담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캔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분명 매일아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테니 부디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7월 21일부터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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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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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