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스페인 스타일 '클라라 레몬맥주' 단독 판매
[사진제공: 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는 스페인 스타일의 맥주 &'클라라 레몬맥주&'를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클라라 레몬맥주는 스페인에서 맥주와 레몬소다를 섞어 마시는 스타일로 제작된 것입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롯데마트·슈퍼가 국내 수제맥주 업체 어메이징브루어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레몬의 상큼한 향과 고소한 몰트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습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는 &'고객들이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라며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금3·은3…역대 최고 성적 남긴 한국 사격
▲ (왼쪽부터) 오예진, 반효진, 김예지 한국 사격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역대 최다 메달 수확이라는 성과를 남기고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사격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5m 속사권총과 스키트 혼성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25m 속사권총에서 조영재(국군체육부대)가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은 파리 올림픽 사격 마지막 날까지 시상대에 올라갔습니다. 한국 사격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적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종전 최고 성적을 냈던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뛰어넘었습니다. 샤토루를 한국 사격 성지로 만든 시작은 올림픽 개막 첫날인 지난달 27일 공기소총 혼성 경기였습니다. 24세 동갑내기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면서 은메달을 명중해 이 종목 한국 첫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여자 공기권총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이 깜짝 금메달, 김예지(임실군청)가 은메달을 수확해 한국 여자 선수가 시상대를 휩쓰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초 고등학교를 졸업한 오예진은 세계랭킹 35위로 많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지만, '낭중지추'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선수로 자신의 첫 올림픽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또한 김예지는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며칠 안 돼 엑스(X·구 트위터)에 지난 5월 25m 권총 결선 세계 신기록 수립 당시 영상이 화제가 돼 '월드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반효진(대구체고)이 여자 공기권총에서 역대 한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한국 최연소 금메달, 역대 올림픽 여자 사격 최연소 금메달 등 숱한 기록과 함께 낭보를 전했습니다. 결선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확정하고 앳된 얼굴로 미소 짓는 모습은 한국 사격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반효진의 금메달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격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구사격장 증축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3일에는 한국 사격의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이 탄생했습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이 대회 전부터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았던 25m 권총 세계랭킹 2위 양지인(한국체대)은 기대대로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 양지인은 결선에서 프랑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명중하는 강심장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5일에는 조영재가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을 완성했습니다. 런던과 파리의 성과를 비교하면, 이번 대회가 한국 사격에 남긴 의미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런던에서는 '사격 황제' 진종오가 30대 초반의 나이에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장미가 25m 권총에서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은메달을 딴 50m 소총3자세 김종현과 50m 권총 최영래는 30줄에 접어든 베테랑 사수였습니다. 반면 이번 대회는 2003년생 양지인, 2005년생 오예진, 2007년생 반효진 등 2000년대에 태어난 어린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사격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또한 소총과 권총, 혼성 등 메달 획득 종목을 다양화한 점도 성과로 꼽힙니다. 조영재의 '은빛 총성'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속사권총 메달입니다. 역대 최고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반효진은 진종오 선수님이 계실 때 최고 기록을 세운 걸 안다. 파리에 와서 처음에는 깨기 힘든 기록이라 생각했는데, 사격에서 매일 메달이 나와서 기쁘다. 그 순간에 저희 이름이 있는 것도 영광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벌써 금1 · 은2…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 보인다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우승한 오예진(오른쪽)과 은메달 김예지 최근 두 차례 올림픽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한국 사격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통의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일정을 이틀째 소화한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벌써 세 개의 메달을 얻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금1, 은1), 2020 도쿄 올림픽(은1)에서 거둔 성과는 이미 뛰어넘었고, 이제는 한국 사격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올림픽(금3, 은2)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27일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은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이번 대회 메달이 걸린 첫 종목에서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온 것입니다. 금지현이 직접 솔직히 동메달만 따도 좋다고 생각했다. 워낙 쟁쟁한 나라들이 많아서 (본선에서) 4위라도 해서 동메달 결정전을 통과하는 게 목표 라고 말할 정도로 공기소총 혼성 경기는 쉽게 메달을 장담하기 어려운 종목이었습니다. 24세 동갑내기 박하준과 금지현은 본선부터 결선까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한국 사격의 힘을 세계에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8일에는 8년을 기다렸던 금빛 총성이 울렸습니다.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과 김예지(임실군청)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것입니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반 수확한 것은 2012 런던 올림픽 50m 권총 진종오(금)-최영래(은) 이후 12년 만입니다. 또한 오예진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 사격에 다시 금맥을 되살렸습니다. 이제 한국 사격은 조심스럽게 역대 최고 성적까지 바라봅니다. 바로 런던 대회의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입니다. 런던 대회에서 '사격 황제' 진종오는 공기권총 10m와 50m 권총에서 2관왕에 올랐고, 여자 전용 종목인 25m 권총에서는 김장미가 깜짝 금메달을 쐈습니다. 여기에 50m 권총의 최영래, 50m 소총 복사의 김종현까지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파리에서 한국 사격은 메달 기대 종목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당장 29일에는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대구체고)이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25m 권총에 출전하는 양지인(한국체대)과 김예지,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나서는 이은서(서산시청)도 메달을 노릴 정도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공기권총 혼성과 남자 속사권총도 얼마든지 메달이 나올 수 있는 종목이라 여기에서 '금빛 총성'이 조금만 더 울린다면 역대 최고 성적도 꿈만은 아닙니다. (사진=연합뉴스)
'반바지 · 맨발 금지'…용인시, 과도한 택시기사 복장 규제 논란
▲ 용인시 택시 기사 복장 규제 명령 내용 '반바지, 칠부바지, 운동복, 슬리퍼, 맨발 금지' 경기 용인시가 택시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택시업계에 행정 명령을 내리면서 기사들에 대한 과도한 복장 규제에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용인시는 고급형 택시 운행 규제와 택시 기사 복장 지침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운송 서비스 증진 개선 명령'을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 명령은 '고급형 택시'에 대해 최소한의 규제를 둬 관내 등록된 고급형 택시가 승객이 많은 타 지역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급형 택시는 용인 관내 운행을 원칙으로 하는 '중형 택시'와는 달리 경기도 전체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요금 또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용인에 등록된 고급형 택시가 승객이 많은 수원이나 성남 등 서울 인접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용인에는 택시 부족 현상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이번 행정 명령을 통해 ▲ 고급형·대형 택시 '완전 예약제' 실시 ▲ 배회 영업 금지 ▲ 택시 호출 서비스 업체 가입 후 운행 ▲ '경기도 중형택시 운임·요금 기준' 차용 금지 등의 규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운송 사업자에게는 과징금 120만 원(1차)을 부과하고 20일간(1차) 사업 일부 정지 처분합니다. 그런데 용인시의 이번 행정 명령에는 고급형 택시 규제 외에도 모든 택시 기사들의 복장 규제가 포함돼 일부 택시 기사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행정 명령에는 '운수 종사자는 금지 복장을 착용해선 안 되며, 용모를 항상 단정하게 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어 금지 복장으로 ▲ 쫄티 ▲ 민소매 ▲ 소매가 지나치게 늘어져 핸들 조작에 지장을 주는 옷 ▲ 반바지 ▲ 칠부바지 ▲ 운동복 ▲ 찢어진 형태로 디자인된 바지 ▲ 발등과 발뒤꿈치를 조이지 않은 슬리퍼류 ▲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 운행 ▲ 낡은 모양 또는 혐오스럽게 디자인된 모자 등이 적시됐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운송 사업자에게는 과징금 10만 원 또는 3일(1차), 5일(2차) 운행정지 처분을, 기사에게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는 것이 용인시의 방침입니다. 김종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지부장은 운전 노동자에게 금지 복장을 나열해 가며 규제하는 것은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과도한 규제 라며 주변에는 통풍 같은 질병 때문에 한겨울에도 반바지를 입는 분도 계시고, 겨울에도 양말을 신지 못하고 운전하는 분도 계신 데 기본권을 침해해 가면서까지 해야 할 규제인지도 의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시에서 단독으로 결정한 사항은 전혀 아니고, 그간 운수종사자, 사업자, 노조 관계자 등과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해 가면서 정한 규제 라며 일단 시행해보고 추후 다른 의견이 접수되면 받아들여 검토한 후 개선 명령을 갱신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부 택시업계에서 대표성을 가진 분들 사이에선 기사분들의 복장을 좀 단정하게 규제하고 싶은데 단속할 근거가 없어서 못 한다는 애로사항을 말씀하시기도 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인사] BNK금융지주·부산은행·경남은행 등
-BNK금융지주- ◇ 3급 승진 ▲경영지원부 전인표 ▲미래혁신부 김태우 ▲브랜드전략부 정타 ▲전략기획부 김성용 (이상 4명) -부산은행- ◇ 부실점장 승진 ▲덕계지점 오성원 ▲수원금융센터 최호영 ▲신평동금융센터 이용규 ▲양산금융센터 배세룡 ▲울산금융센터 이학수 ▲자금부 정종덕 ▲준법감시부 남정호 ▲하단동금융센터 유진형 (이상 8명) ◇ 부실점장 전보 ▲강서산단지점 장미남 ▲광안동지점 김선영 ▲괴정동지점 백종일 ▲덕포동지점 김승화 ▲부전역지점 장재우 ▲사상중앙지점 문효성 ▲수영금융센터 신재현 ▲영도금융센터 김광수 ▲용호동지점 반행규 (이상 9명) ◇ 3급 승진 ▲W스퀘어지점 손지혜 ▲기업경영지원부 안여진 ▲난징지점 정회권 ▲녹산중앙지점 김진애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승우 ▲사상중앙지점 한승희 ▲신용평가부 이창훈 ▲양산금융센터 이태주 ▲여신고객부 김효진 ▲영업지원부 홍준성 ▲재무기획부 신용진 ▲전략기획부 김민욱 ▲총무부 박종률 ▲투자금융지원부 지성훈 ▲플랫폼사업부 고민우 (이상 15명) ◇ 4급 승진 ▲IT개발부 이남기 ▲가야동지점 정현학 ▲거제고현지점 오지호 ▲구포3동지점 김기원 ▲대전금융센터 김만규 ▲동김해지점 김태희 ▲리테일고객부 강재영 ▲만덕동지점 노창규 ▲모라동지점 윤서현 ▲부전동금융센터 문현진 ▲사직동금융센터 장은주 ▲삼계동지점 이민아 ▲양산금융센터 송현주 ▲여신고객부 천상호 ▲여의도지점 김선오 ▲장유지점 임동영 ▲정관지점 설민경 ▲중앙동금융센터 마정환 ▲충무동지점 김종현 (이상 19명) ◇ 6급 승진 ▲대신동지점 김소연 ▲수영금융센터 배다솜 ▲연천지점 이선영 (이상 3명) -경남은행- ◇ 부실점장 승진 ▲시흥배곧지점 김송배 (이상 1명) ◇ 부실점장 전보 ▲녹산지점 강만근 (이상 1명) ◇ 3급 승진 ▲내부통제분석팀 이진우 ▲내외동지점 김동완 ▲서울영업부 김원 ▲석동지점 손준식 ▲여신감리부 강경태 ▲여신심사부 박용성 ▲용지로지점 최영수 ▲자금운용부 강진철 ▲재무기획부 박경진 ▲정보개발부 손승욱 ▲준법감시부 최연회 ▲지내동지점 예석준 ▲진주영업부 이성주 (이상 13명) ◇ 4급 승진 ▲녹산지점 이상화 ▲디지털마케팅부 장유림 ▲리스크관리부 심지은 ▲물금지점 임한눌 ▲병영지점 조영수 ▲서진주지점 김준태 ▲언양지점 이동윤 ▲영업부 강준영 ▲온산지점 김양은 ▲외동기업금융지점 권오상 ▲유니시티지점 강종순 ▲자금세탁방지부 김혜정 ▲전략기획부 최경 ▲정촌공단지점 김남희 ▲창원영업부 이창준 ▲하남지점 김용환 ▲함안지점 서형준 ▲합성동지점 김지영 (이상 18명) ◇ 6급 승진 ▲IT개발부 김초롱 ▲거창지점 최선 ▲굴화금융센터 배정현 ▲디지털전략부 최선화 ▲지내동지점 박지한 ▲창원시청지점 박영규 ▲창원영업본부 정유림 (이상 7명) -BNK캐피탈- ◇ 부실점장 승진 ▲부산오토지점 김상인 (이상 1명) -BNK시스템- ◇ 부실점장 승진 ▲SM사업1부 송운 (이상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