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랑-이정환, 가정폭력·불륜 등 폭로전 하더니…결국 '이혼'
걸그룹 오마주 출신 서사랑(29·본명 김유리)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사랑은 2일 SNS를 통해 드디어 끝났다. 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났다. 뭔지 모를 감정에 변호사님 연락받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 면서 이혼 소송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꼭 이혼 문제뿐만 아니라 살아왔던 게 스쳐 지나가면서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다 겪고 사는 건가 싶어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이제는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많이 단단해졌다. 나의 좋은 경험, 못난 경험까지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숙해졌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출산, 이혼 뭐 하나 후회되는 일이 없다. 진심으로. 결혼도 이혼도 행복하려고 하는 것 이라며 인생 1막 교훈으로, 2막은 잘 설계해서 더 멋지게 살아보겠다. 딸과 둘이 알콩달콩 진짜 행복하게 살겠다 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서사랑은 꼭 부부 사이가 아니더라도 지금 힘든 일 겪고 있는 분들도 나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 내가 더 더 씩씩하게 용감하게 살겠다. 힘들고 고달픈 일이라도 지나가고 끝은 꼭 있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나 이제 진짜돌싱 셀프축하 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서사랑은 2015년 그룹 '써스포'로 데뷔, 이후 'H2L', '오마주', '노래하는 말괄량이'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전 남편 이정환 씨와 함께 출연해 이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방송 후 2개월 여만인 지난해 9월, 서사랑은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상처 입은 얼굴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반면 이정환 씨는 서사랑이 불륜을 저지르고 음주운전·마약 투약 등을 했다고 폭로, 두 사람 사이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걸그룹 오마주 출신 서사랑(29·본명 김유리)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사랑은 2일 SNS를 통해 드디어 끝났다. 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났다. 뭔지 모를 감정에 변호사님 연락 받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 면서 이혼 소송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꼭 이혼 문제 뿐만 아니라 살아왔던 게 스쳐 지나가면서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다 겪고 사는 건가 싶어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 이제는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많이 단단해졌다. 나의 좋은 경험, 못난 경험까지 사랑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성숙해졌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출산, 이혼 뭐 하나 후회되는 일이 없다. 진심으로. 결혼도 이혼도 행복하려고 하는 것 이라며 인생 1막 교훈으로, 2막은 잘 설계해서 더 멋지게 살아보겠다. 딸과 둘이 알콩달콩 진짜 행복하게 살겠다 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서사랑은 꼭 부부 사이가 아니더라도 지금 힘든 일 겪고 있는 분들도 나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 내가 더 더 씩씩하게 용감하게 살겠다. 힘들고 고달픈 일이라도 지나가고 끝은 꼭 있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나이제진짜돌싱 셀프축하 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서사랑은 2015년 그룹 '써스포'로 데뷔, 이후 'H2L', '오마주', '노래하는 말괄량이'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전 남편 이정환 씨와 함께 출연해 이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방송 후 2개월 여만인 지난해 9월, 서사랑은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상처 입은 얼굴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반면 이정환 씨는 서사랑이 불륜을 저지르고 음주운전·마약 투약 등을 했다고 폭로, 두 사람 사이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바 있다. [사진=서사랑 인스타그램, TVING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오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사전투표율 22.64%
[더불어민주당 진교훈(왼쪽),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3일 각각 서울 강서구 방화사거리와 화곡역 교차로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오늘 11일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수도권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인식되는 만큼, 여야 지도부의 긴장감도 역력한 분위기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131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투표율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재·보궐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의 20.54%,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20.62%였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순) 등 6명입니다. 진교훈 민주당 후보 측은 &'정권 심판론&'을,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측은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지역 발전론&'을 각각 앞세워 표심에 호소해왔습니다.
오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저녁 8시까지 진행
&<앵커&> 조금 전인 오늘(11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보겠습니다. 한소희 기자, 투표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서울식물원에 마련된 가양1동 제8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막 1시간이 지났는데요, 이른 시간인데도 출근 전 투표소를 들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6시 시작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는 저녁 8시까지 강서구 관내 131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22.64%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어제로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는데, 이번 선거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했는지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기자&> 이번 선거에는 기호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반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만큼 각 정당은 총력을 다해 이번 선거를 준비해왔습니다. 어제로 공식 선거운동은 모두 종료됐는데, 민주당 진교훈 후보는 어제 마지막 집중 유세에서 윤석열 정권에 투쟁하는 민주시민과 힘을 모으겠다 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도심공공주택사업 후보지 유치 등 구청장 재직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채철호)
오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오전 6시~저녁 8시 투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오늘(11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강서구 관내 131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 투표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22.64%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