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때녀' 디펜딩 챔피언 월드클라쓰, 탑걸 꺾고 '슈퍼리그 2연패'…김병지, 징크스 깼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월클이 슈퍼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양 팀 감독들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라임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병지 감독의 좋은 기운을 보던 김태영 감독까지 선수들에게 행운을 전해주고 싶다며 라임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월클 덕에 결승전에 오른 김병지 감독은 4년이 걸렸네요. 오늘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목표는 챔피언이니까. 월클은 늘 챔피언이었다. 월클 덕택으로 우승 감독이 되어 보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선제골은 월클에서 나왔다. 월클의 에이스 사오리가 깔끔한 슛으로 골문을 연 것. 초반부터 기세가 좋은 월클은 멈추지 않았다. 전방 압박으로 탑걸을 압박했고 이에 탑걸의 공격은 계속 막혔다. 추가골은 뜻밖의 상황에서 터졌다. 케시의 킥을 사오리가 헤더로 멀티골을 만들어낸 것. 이를 본 해설진은 이전에 메시가 헤더골을 넣은 적 있는데 헤더골은 높이뿐만 아니라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라며 사오리의 절묘한 위치 선정을 칭찬했다. 탑걸을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계속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월클에게 추가골을 내주었다. 탑걸의 드리블을 가로챈 나티가 사오리에게 패스를 했고 이를 사오리가 골로 완성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특히 이는 2021년 사오리가 기록한 해트트릭 후 3년 만의 해트트릭이라 의미를 더 했다. 이에 사오리는 자신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전반전이 3대 0으로 끝나자 여기저기서 걱정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전반전 막바지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된 다영은 2등은 없고 1등 해야 한다. 탑걸이잖아요. 사실 경기를 하면서 난 아이돌이고 가수인데 라는 생각은 잠시 잊었던 거 같다. 난 축구선수야 그 생각밖에 없었다 라며 누구보다 진심인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탑걸은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월클의 벽을 허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이때 카라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까지 따라왔다. 온 힘을 다 해도 풀리지 않는 경기에 탑걸은 작전 타임을 불렀다. 김태영 감독은 제로로 끝나면 자존심 상할 거 같아. 4대 0과 4대 1은 달라 라며 선수들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기를 바랐다. 이에 주장 채리나는 솔직히 생각해 봐. 우리 처음에 5,6위전은 가지 말자는 목표로 왔어. 우리 즐겨야 돼. 한 골이라도 따라가면 돼 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김태영 감독은 따라가서 희망을 보여주자 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탑걸은 끝까지 온 힘을 다했다. 하지만 그러나 끝내 득점에 실패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4대 0으로 월클의 압승. 이에 김병지 감독은 연이은 강등의 불명예를 지우고 우승 감독에 등극했다. 그리고 월클 선수들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병지 감독도 그제야 환하게 웃으며 아내와 기쁨의 포옹을 나누었다. 이에 다른 팀 선수들도 그동안 힘들었던 거 다 씻어 내시겠다. 축하드려요 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월클을 우승으로 이끈 김병지 감독은 드디어 해냈네요. 전혀 다른 포맷으로 월클을 대했는데 사실 시작에는 두드려 맞고 실패가 컸어요. 하지만 정말 멋진 팀이었다 라며 팀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그리고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번 시즌 가장 활약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롱도르는 월클의 사오리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진행될 일본 대표팀과의 국가대항전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때녀' 슈퍼리그 '우승 트로피' 등장에 양 팀 선수들, 반응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팀은 누구?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심판들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양 팀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트로피의 등장에 월클의 케시는 우리 이따 봐, 제발 이따 봐 라며 간절하게 말했다. 그리고 탑걸의 유빈은 내 거 라며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또한 탑걸은 우승컵을 들고 지난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리머니를 연습했고, 월클의 감독 김병지는 우승컵과 낯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병지 감독과 김태영 감독은 행운의 라임을 지니고 경기에 나서 누구의 행운이 더 강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골때녀' 월클 김병지 감독, 월등한 체력으로 끝까지 무한 압박 …'탑걸' 꺾고 우승할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병지 감독이 탑걸을 꺾을 전술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월클 김병지 감독은 선수들에게 장어를 사주며 응원했다. 이에 선수들은 감독님이 사주시니까 더 맛있어요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어느 때보다 진지한 김병지 감독은 선수들에게 탑걸을 꺾을 수 있는 전술을 공개했다. 그는 탑걸은 채리나 주장부터 해서 팀 스피릿이 상당히 잘 돼 있는 팀이다. 우리의 핵심 키워드는 체력적으로 압박을 통해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라고 월등한 체력으로 끝까지 무한 압박을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병지는 탑걸의 롱볼 전략을 예상하고 엘로디를 필두로 맨마킹을 하라고 지시해 이 대결의 진짜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때녀' 월클VS탑걸, 골때녀 사상 최초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팀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탑걸과 월클 중 슈퍼리그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쥘 팀은?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 경험이 있는 월클과 탑걸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골때녀 역사상 최초의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쥘 팀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에 월클 사오리는 탑걸이 이겨서 2연패를 하겠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탑걸 채리나도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뛰겠다 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두 팀의 대결은 우승의 맛을 못 본 두 감독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탑걸 김태영 감독은 진정한 챔피언은 탑걸이다 라고 했고, 월클 김병지 감독은 우승 감독이 한번 되어 보겠다 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골때녀' 최초 슈퍼리그 2회 우승팀 나오나…월클vs탑걸, 대망의 결승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에서 최초로 슈퍼리그 2회 우승팀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탑걸'의 제5회 슈퍼리그 결승전이 공개된다. 이번 매치는 제4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월드클라쓰'와 제2회 슈퍼리그 우승팀 'FC탑걸'이 펼치는 대망의 제5회 슈퍼리그 결승전이다. 이미 슈퍼리그 우승 이력이 있는 두 팀이 '골때녀' 최초 슈퍼리그 2연승을 위해 전력으로 맞설 예정이다. 그 가운데, 시상식 단골손님 'FC월드클라쓰'가 제4회 슈퍼리그, 챔피언 매치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결승전을 앞두고 김병지 감독은 'FC월드클라쓰' 멤버들의 몸보신을 위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찾는다는 장어집을 방문했다. 식사 전 포크는 필요 없냐는 김병지 감독의 배려에 멤버들은 저희 다 한국에 오래된 친구들이에요 라며 전원 능숙한 젓가락질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케 했다. 글로벌한 국적과는 다르게, 멤버 전원이 한국식으로 쌈을 싸 먹는 등 먹방을 선보였다. 김병지 감독의 고급 장어 대접으로 원기 회복을 마친 'FC월드클라쓰'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빌드업이 주특기인 'FC탑걸'을 무너트리기 위해 김병지 감독은 '월드클라쓰'의 최대 장점인 피지컬을 앞세운 전방 압박을 강조했다. 전원 체력 맹훈련에 나선 멤버들은 최강 공격 듀오 '나오리 콤비' 사오리X나티를 필두로 업그레이드된 피지컬의 밀착 압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리그 김병지의 딸로 재탄생한 무적 골키퍼 일명 '김케시'가 다시 한번 빌드업을 시전해 역습을 노릴 계획이다. 과연 'FC월드클라쓰'는 전통 강호 'FC탑걸'을 뚫고 당당히 명예의 전당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병지 감독을 위해 특별한 응원 영상이 도착했다. 현 K리그 최고 유망주이자 김병지 감독이 구단 대표로 있는 강원FC의 양민혁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상 속 양민혁 선수는 카메라가 어색한 듯 시종일관 경직된 모습으로 응원 멘트를 읊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김병지 감독은 진심 어린 제자의 응원에 힘입어 과거 '포병지' 시절을 떨쳐내고 우승 감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승 전문가 'FC월드클라쓰'와 함께하는 김병지 감독의 첫 우승 도전기는 25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