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같은 이동경로에 있었다면?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슈분석&' -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질병관리본부가 어제(3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두 명을 추가 확인했습니다. 국내 감염자 수는 총 6명으로 늘었는데요. 이 중 한 명이 첫 &'2차 감염자&'입니다. 또한 우한에 고립되어 있던 우리 교민들이 전세기를 타고 오늘 귀국합니다.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들은 아산과 진천 지역에 격리되어 2주간 생활하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 추가 감염자가 두 명 늘었습니다. 다섯 번째, 여섯 번째 환자 두 사람 다 격리조치 됐죠? -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국내 첫 2차 감염 확인 Q. 국내에서 첫 2차 감염자가 나온 건데요. 능동감시자였다고 하던데, 능동감시자는 어떤 경우를 말하는 건가요? - 3번 환자 닷새 활보&'에 예견된 2차감염 - 3번 확진자와 식사한 지인, 국내 첫 2차감염 - 국내서 &'2차 감염&'…3번 환자 접촉자 &'양성&' - 첫 2차 감염 발생...확진 환자 6명으로 늘어 - 5번 환자, 24일 우한서 中장사 경유 귀국 - 5번 환자, 1339로 스스로 신고 - 5번 환자, 최소 3일간 타인 접촉 가능성 Q. 3번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자&'가 될 가능성은 이미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었던 거군요? - 6번째 확진 환자, 세번째 환자와 같이 식사 - 일상접촉자로 분류…능동감시 중 확진 - &'확진자와 같이 머물렀다면, 능동 감시 필요&' - &'일상접촉&' 분류했는데 2차 감염 - 2m내 1시간 동석땐 밀접접촉 규정 - 친구 3명 함께 식사, 식탁 길이 90cm 불과 - 다른 친구,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없어 Q. 근무하고 계신 명지병원에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상태는 어떻고, 어떤 치료를 받고 있습니까? - 국내 확진자 3명 양호ㆍ1명 집중치료 - 치료제 없는데…확진자는 어떻게 치료 받나 - 치료제 없어…백신 개발도 빨라야 1년 - 신종 코로나, 중국 발생 사스와 가장 유사 - 치료 백신 아직 없어 대증치료만 - 치료제 없어 주요 증상에 따라 대증치료 Q. 중국에선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7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왔는데요. 특히 9개월 동안 53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의 확산세를 뛰어넘었습니다. 원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중국 내 외국인 첫 감염…&'사스&' 확산세 넘어 - 中 확진자 8천 명 넘겨…WHO 비상사태 선포 - 중국, 베이징, &'사스 병원&' 재사용 - 악시오스 &'세계적 팬데믹 위기의 시대&' - &'바이러스의 이동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Q. 많은 분들이 메르스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보도를 접하면서 &'음압&'과 &'격리&'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런 특수 병실은 바이러스가 완전 차단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의료진들이 각종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들어가던데요? - 음압 병상, 병원체 차단 특수 격리 병실 - 들어가려면 이중문 통과·창문도 없어 - 기압 낮아…공기가 바깥에서 안쪽으로 흘러 - 음압병상, 29개 병원에 161개 운영중 - 진료의 경우 CCTV와 전화 등 활용 - 내부 공기·바이러스 필터로 걸러낸 뒤 배출 Q. 메르스 사태 당시 초기 병원 내 감염이 큰 논란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2차 감염을 철저히 막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것 아닌지 걱정을 하더라고요? - 선별진료소, 전국적으로 288곳 운영 - 감염증 의심환자를 선별적으로 진료하는 공간 - 선별진료소, 의심환자의 동선을 분리 - 의료진,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 바이러스 전파 - 보건소에 신고해 병원 내 전파 위험 차단해야 Q. 최근 정부에서도 &'가짜 뉴스&'에 대한 엄정 대응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 와 같은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수사 의뢰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국민들이 불안하다는 뜻인데요. 실제로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있었다고 해도 밀접접촉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한 거죠? - 정부, &'가짜 뉴스&' 엄정 대응 시사 &'- 확진자의 이동경로&' 가짜뉴스 떠돌아 - 강남구, &'가짜뉴스 대량 살포&' 수사 의뢰 - &'막연한 불안감 조성하는 가짜뉴스 엄정 대응&' - 창원서 &'감염 우려자 발생&' 가짜 메시지 퍼져 Q. 2주 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완전히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건가요? - 교민 367명 탄 전세기, 중국 우한 출발 - 교민 탄 전세기, 오전 8시 김포 귀환 - &'한국측 꼼꼼한 검역으로 출발 늦어져&' - 중국 현지 검역서 &'무증상자&'만 탑승 - 아산·진천에 격리…무증상자 우선 귀국 Q. 소비자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우선 식재료입니다. 국내 식당에서 만들어지는 음식이지만 중국산 식재료가 들어간다면 감염 위험이 있지 않을까 이런 우려, 지나친가요? - 중국산 먹으면 감염? &'신종 코로나&' 오해 - 중국산 먹고 감염?…신종 코로나 &'괴담&' - &'감염자 비말, 호흡기·점막 닿아야 감염&' - 눈 마주치거나 공기로 전파, 근거 없어 - 괴담, 감염병 대응 무력화 시킬 뿐 Q.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걱정은 여전합니다. 아이들이 많은 곳에 보내도 되는지 개학이 연기되는지, 교육청 홈페이지에 청원도 올라오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할 텐데, 이런 감염병에도 더 취약한지 궁금합니다. - 학부모 청원 &'개학 연기를 검토해달라&' - 정부 &'개학 연기는 없다&' 선 그어 - 면역력 약하면…신종 감염병 취약? - 소아청소년, 가볍게 지나갈 수 있어 - 독감, 로타·RSV 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 사람 많은 장소에 아이 데려가지 않아야 Q. 말씀해주신 손 씻기나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은 사실 평소에 우리가 지켜야 하는 위생 수칙인데요. 평소에도 꼭 실천해야 할 개인위생 관리법 짚어주시죠. - 공기 중 감염 사실상 불가...대부분 비말감염 -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경로는 &'비말감염&' - 마스크 등급 N95…의료진 주로 사용 - 질본,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권고 - 마스크 숫자 높을수록 호흡 힘들어 - 어린이용은 성인 소형 구매해 사용해야 - 확산 막을 1순위?...마스크보다 &'손 씻기&' - &'손 위생&' 절실…다양한 손 세정 주목 - 손 씻기·마스크 착용으로 감염 예방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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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