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챔프전 진출…SK와 격돌
▲ 슛 던지는 이연경 선수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삼척시청은 오늘(25일)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6대 25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챔피언전에 직행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모레부터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삼척시청은 올해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서울시청을 승부던지기 끝에 따돌렸고, 오늘 2위 경남개발공사까지 돌려세웠습니다. 삼척시청은 강별이 6골을 넣었고, 김온아가 3골, 김선화 4골을 기록해 힘을 보탰습니다. 골키퍼 박새영은 선방 16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팬데믹에 무대잃은 재독 한국 음악인들, 문화원서 릴레이 음악회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공연 기회가 줄어든 한국 음악인들이 주독 한국문화원 기획으로 릴레이 콘서트를 벌인다. 25일 주독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26일 비올리스트 이 사무엘 승원의 연주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매달 2차례 릴레이 콘서트가 문화원에서 열린다. 콘서트에는 김이영(바이올린), 김선만(클라리넷), 강별(바이올린), 이상 엔더스(첼로), 손소정(플루트), 조정호(콘트라베이스) 등 독일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첫 콘서트 연주자인 이 사무엘 승원은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와 폴란드 미하우 스피작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독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소수의 관객이 거리를 두고 참석할 수 있고,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콘서트 영상이 제공된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강별 맞아? 파격 헤어스타일 연기대상 발칵
KBS &'2015 연기대상&' 배우 한채아와 강별이 일일극 부문 여자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2015 연기대상&'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김소현, 박보검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일일극 부문 여자우수상은 &'당신만이 내 사랑&' 한채아와 &'가족을 지켜라&' 강별에게로 돌아갔다. 한채아는 &'&'객주&' 촬영을 하고 왔는데 올해 kbs를 통해 여러 드라마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은데 생각이 안나지만 정말 모든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한 강별은 &'&'가족을 지켜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짧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2)
강별 첫 베드신, 밤 새고 정신 없이 찍었다
배우 강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찍은 소감이 새삼 화제이다.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파일: 4022일의 사육&'(감독 박용집) 언론시사회에는 박용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종혁, 강별, 하연주, 김형범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별은 베드신에 대해 &'이 신을 찍을 때는 밤도 새고 정신없이 찍었다. 첫 베드신이라 부담감을 느꼈는데 밤을 새고 나니까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혁은 &'3일 밤을 샜는데, 자세히 보면 내 쌍꺼풀이 엄청 진할 것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파일: 4022일의 사육&'은 사회부 기자 수경(강별 분)이 1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친구 미수(하연주 분)와 가까스로 재회하면서 너무나 완벽한 그녀의 연인 한동민(이종혁 분) 박사가 벌인 극악무도한 사건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사진=영화 &'파일: 4022일의 사육&' 스틸컷)
실종 스릴러 '파일', 이종혁의 역대급 악역 변신
실종 스릴러 &'파일:4022일의 사육&'(감독 박용집, 제작 활동사진)이 긴장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파일:4022일의 사육&'은 사회부 기자가 된 수경(강별)이 1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친구 미수(하연주)와 가까스로 재회하면서 너무나 완벽한 그녀의 연인 한동민 박사(이종혁)가 벌인 극악무도한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작품. 영화 &'실종&'의 제작진과 &'용의주도 미스신&'의 박용진 감독의 연출 그리고 배우 이종혁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의 도입부에서는 깊은 어둠 속, 철창에 갇힌 앳된 얼굴의 여고생 미수의 모습과 미결로 남은 그녀의 실종 사건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뒤이어 &'실종 11년후 사라졌던 친구가 나타났다. 완벽한 연인과 함께&'라는 카피와 함께 이제는 어엿한 사회부 기자가 된 미수의 절친 수경이 이전과 너무도 달라진 모습의 미수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전도유망한 한동민 박사와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불편한 만남 속 왠지 모를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는 수경을 실종 사건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동민은 이 모든 걸 싸늘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평범한 10대 소녀였던 미수가 사라졌던 4022일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예고편의 마지막, 동민 역의 이종혁이 &'내가 널 포기하게 만들지 마. 살아남고 싶으면...&'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소름 돋는 카리스마와 함께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일:4022일의 사육&'은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