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렇게 가세요 …온라인서도 김수미 추모 물결
▲ 원로배우 고 김수미(왼쪽에서 두 번째)와 변정수, 배종옥, 윤현숙의 사진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세상을 떠나면서 오늘(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인 생전에 배종옥, 변정수와 함께 여행을 갔던 사진을 올리며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가세요.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고 애도했습니다. 윤현숙은 김수미와 2011년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친분을 다져온 방송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윤영미 전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과의 생전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집으로 초대해) 진짜 따끈한 이밥에 손수 만드신 간장게장과 보리굴비를 한 상 차려 내오셨다 며 칠순 잔치하는데 집에 와 사회 좀 보라 해서 갔더니 한국의 유명 배우, 가수들은 다 와 있었다. 얼마나 많이 베풀고 사셨는지 그 품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었다 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연세에도 시집을 읽고 글을 쓰시며 예쁜 옷으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신 천생 여자 라며 사랑 안고 천국으로 가셨으리라 믿는다 고 덧붙였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도 지난해 김수미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고 짧은 추모글을 남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상치 못한 비보에 놀랐다며 추모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대부분 갑작스럽다 , 황망하다 는 말과 함께 각자 기억하는 고인의 대표작 속 모습을 언급했습니다. 고인이 1971년 데뷔해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던 만큼 세대별로 각기 다른 영화나 드라마 등을 꼽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어제까지도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를 보고 있었다 며 너무 갑작스럽다 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나에게는 김수미 하면 가장 먼저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가 떠오른다. 4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이셨는데 믿기질 않는다 고 적었습니다. 2019년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가 등장해 일반인 출연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던 모습 역시 5년 만에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 출판, 식품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했던 고인을 기억하며 그가 낸 요리책, 음식과 얽힌 일화를 털어놓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김수미 배우가 낸 요리책을 보고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들이 참 맛있었다. 감사했다 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사진=배우 윤현숙 SNS 갈무리, 연합뉴스)
'미우새' 배종옥, 몸무게 48kg 유지가 철칙…몸매 유지 위해 고기 8년 동안 손절
배종옥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기 장인 배종옥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배종옥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벤져스의 환영을 받았다. 모벤져스는 화면에도 예쁘지만 실제가 더 예쁘시다 라고 칭찬했다. 이에 배종옥은 어머님들 실제로 보니까 저도 일반인이 된 느낌이다. 어머님이 연예인 같으시다 라며 화답했다. 뭘 입기만 하면 화제가 되는 배종옥에 대해 서장훈은 철칙이 있는데 몸무게 48kg을 유지하는 게 철칙이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비법이 있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종옥은 다이어트 비법은 8 체질 다이어트이다. 8 체질은 4 체질에서 디테일하게 나뉜 것인데 저는 금음 체질이다. 고기, 약, 분노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고기를 8년 동안 아예 먹지 않았다. 요즘은 그래도 고기를 좀 먹는다 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가 많아서 극 중에서 극대노 장면마다 레전드를 만들어냈다고 예상하지 못한 연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종옥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기 장인 배종옥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배종옥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벤져스의 환영을 받았다. 모벤져스는 화면에도 예쁘지만 실제가 더 예쁘시다 라고 칭찬했다. 이에 배종옥은 어머님들 실제로 보니까 저도 일반인이 된 느낌이다. 어머님이 연예인 같으시다 라며 화답했다. 뭘 입기만 하면 화제가 되는 배종옥에 대해 서장훈은 철칙이 있는데 몸무게 48kg을 유지하는 게 철칙이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비법이 있냐? 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종옥은 다이어트 비법은 8 체질 다이어트이다. 8 체질은 4 체질에서 디테일하게 나뉜 것인데 저는 금음 체질이다. 고기, 약, 분노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고기를 8년 동안 아예 먹지 않았다. 요즘은 그래도 고기를 좀 먹는다 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가 많아서 극 중에서 극대노 장면마다 레전드를 만들어냈다고 예상하지 못한 연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솔' 10기 정숙 자산 80억으로 불어…홧김에 외제차 구입 남다른 스케일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자산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부동산 경매, 미용사, 곱창 음식점 운영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며 자산이 50억 이상이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10기 정숙은 방송에서 다 오픈 안 했다. 은행 대출 하듯이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았다 며 안 빌려주니까 차에 계란 던지고 밀가루도 던지고 라카로 칠하더라 고 방송에서 자산을 공개한 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현재 자산에 대해 예전보다 더 불었다. 80억까지 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재력의 비결에 대해 그는 17살 때부터 돈을 모아 25살 때 아파트에 투자했다. 그게 3배로 올랐다. 그 투자한 걸로 다른 부동산에 투자했더니 또 대박이 났다 며 점쟁이 말로는 '남편복은 없는데 돈복은 있다'고 하더라. 뭐를 사면 대박이 났다. 타고난 거 같다 고 설명했다. 부동산 운영의 팁도 공개했다. 그는 허름한 집을 사서 집 리모델링 하는 걸 좋아한다. 여자들이 필요한 디자인을 하면 그게 잘 나간다 며 경매로 1억 5천에 사서 인테리어 해서 4억에 판다든지 한다 고 말했다. 현재 자산 규모를 묻자 정숙은 집은 4채, 건물은 1채, 땅이 8개 라고 밝혔다. 정숙은 홧김에 외제차를 산 사연도 전했다. 그는 제가 미용사업 대표로 있는데, 교육 때문에 세미나를 갔다. 그땐 국산차였다. 제가 먼저 왔는데 주차요원이 제 차는 신경도 안 쓰고 수입차만 먼저 주차해 주고, 제 차는 주차 힘든 곳에 대놨더라. 화가 나서 당장 외제차로 바꿨다 고 이야기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자산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부동산 경매, 미용사, 곱창 음식점 운영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며 자산이 50억 이상이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10기 정숙은 방송에서 다 오픈 안했다. 은행 대출 하듯이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며 안 빌려주니까 차에 계란 던지고 밀가루도 던지고 라카로 칠하더라 고 방송에서 자산을 공개한 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현재 자산에 대해 예전보다 더 불었다. 80억까지 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재력의 비결에 대해 그는 17살 때부터 돈을 모아 25살 때 아파트에 투자했다. 그게 3배로 올랐다. 그 투자한 걸로 다른 부동산에 투자했더니 또 대박이 났다 며 점쟁이 말로는 '남편복은 없는데 돈복은 있다'고 하더라. 뭐를 사면 대박이 났다. 타고난 거 같다 고 설명했다. 부동산 운영의 팁도 공개했다. 그는 허름한 집을 사서 집 리모델링 하는 걸 좋아한다. 여자들이 필요한 디자인을 하면 그게 잘 나간다 며 경매로 1억 5천에 사서 인테리어 해서 4억에 판다든지 한다 고 말했다. 현재 자산 규모를 묻자 정숙은 집은 4채, 건물은 1채, 땅이 8개 라고 밝혔다. 정숙은 홧김에 외제차를 산 사연도 전했다. 그는 제가 미용사업 대표로 있는데, 교육 때문에 세미나를 갔다. 그땐 국산차였다. 제가 먼저 왔는데 주차요원이 제 차는 신경도 안 쓰고 수입차만 먼저 주차해 주고, 제 차는 주차 힘든 곳에 대놨더라. 화가 나서 당장 외제차로 바꿨다 고 이야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