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영대(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로)씨 부친상
▲김정화씨 별세, 김영대씨(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로) 부친상 = 22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례식장 102호실(경기 안산시 상록구 구룡로 87), 발인 24일 오전 7시 ☎ 1644-1925
브레이크 안돼 30초 만에 쾅…공유업체는 '이상 없음'
&<앵커&> 여러 사람과 함께 쓰는 공유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서, 차와 부딪혔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업체 측은 자체 진단 결과 자전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제보 내용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12일 밤, 집에 가기 위해 공유 전기 자전거를 빌린 고등학생 A 군. 대여한 지 30초도 안 돼 자전거는 도로를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빌리자마자 내리막길로 들어섰는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A 군은 말합니다. [A 군 : 브레이크를 살면서 제일 힘껏 잡았던 것 같아요. 진짜 어떻게든 잡으려고 했는데 계속 속도가 붙는 거 보고 '아, 이거 정상이 아니다'.] 본인과 택시 탑승자 치료비 등으로 수백만 원이 나왔지만 공유 자전거 업체의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A 군은 브레이크 고장을 이유로 보상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자전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자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고 자전거에 대한 업체 측의 기술 결함 소견서에는 이전 대여 기록에서 정상 대여가 확인된다 라고 돼 있습니다. A 군이 사용하기 50분 전쯤 해당 자전거를 약 5분간 이용한 사람이 있었고 고장 신고 없이 반납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업체 측은 브레이크 동작 등의 이상 유무는 평균 8~9일에 한 번 점검하고, 정밀 점검은 석 달에 한 번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유 전기 자전거나 킥보드의 경우 야외에서 다양한 상황에 노출돼 있고 사용이 끝날 때마다 점검이 이뤄지는 게 아닌 만큼 자체 진단만으로 모든 고장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김정화/경기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부 교수 : 점검과 안전 확보에 대한 것들을 오롯이 맡겨두기보다는 공공 체계 내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업체마다 제각각인 진단방식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공인된 표준 규정이나 검증 기관 등이 없기 때문입니다. 공유 이동 수단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윤 형, 영상편집 : 전민규, VJ : 이준영)
어시장 찾은 김기문 수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할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산업계의 애로 사항을 듣고 국내 수산물 소비를 진행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31일)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수산업계 소상공인들의 애로 청취를 위한 간담회 및 시장 장 보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수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어업인들을 돕자는 뜻에서 열렸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어민과 수산물 유통업자 등 업계 종사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소기업계는 추석 건어물 선물하기, 기업 등 단체급식에 수산물 활용,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을 통한 수산물 판매방송 확대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상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스브스夜] '동상이몽2' 이성미, 김정화♥ 유은성에 가족과 같이 있어주는 게 가장 중요 애정 어린 조언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성미가 유은성을 향한 위로와 충고를 건넸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를 만난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이성미를 만나러 갔다. 이성미는 유은성의 뇌암 소식을 기사로 보고 놀랐다며 그럴 땐 가족도 위로가 안 되고 내가 왜 이런 병에 걸렸지 하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방암으로 투병을 했던 이성미는 난 당시에 자옥언니가 먼저 암이었는데 내 암 소식에 언니가 제일 먼저 문자를 했다. 내가 네 곁에 있어줄게 하는데 그게 너무 큰 힘이 되더라 라며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이 위로하는 게 맞더라. 그래서 나도 은성이 옆에 있어야겠구나 생각했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김정화는 실제로 남편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미는 아프리카에 다녀왔다는 부부의 이야기에 유은성을 걱정하며 나무랐다. 이에 김정화도 남편이 너무 일이 많다며 거들었다. 그러자 이성미는 미친 거 아니야? 지금은 환자잖아. 그런데 쉬지 않고 일을 미친 듯이 하는 건 미친 짓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성미는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고 서두르는 게 혹시 내가 먼저 가면 정화와 가족들에게 뭔가 남겨주고 싶어서 저렇게 바쁜가 싶었다 라고 했고, 유은성은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정화는 남편의 이런 생각을 처음 알았다며 속상해했다. 유은성은 사실 뇌암에 걸리고 아직 수술은 안 했지만 유작이라는 걸 생각했다. 내 목소리로 마지막 음반이라도 남기고, 늦지 않게 일을 많이 해두면 가족들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이성미는 나도 그랬거든. 나 없어지면 애들하고 남편은 어떻게 살지? 싶었다 라며 유은성의 생각에 공감했다. 그리고 이성미는 나도 원래 못 쉬는 성격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생각이 바뀌었다. 이제는 일을 줄이고 일주일에 3일을 비워둔다. 의도적으로. 그리고 나를 돌아봐라. 남는 게 없다. 병밖에 안 남았다 라며 그러면 오늘 하루 이렇게 바쁘게 쫓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라고 했다. 이어 이성미는 여러 번의 수술 때마다 아이들에게 남기는 편지를 썼고, 그때 본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이성미는 내가 덧없는 삶을 살았구나 싶더라. 그 돈 몇 푼에 인생을 살 순 없다 라고 조언했고, 김정화는 뭘 해주는 거보다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게 중요하다 라며 남편이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성미는 가족과 있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족이잖아 라며 일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라며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에게 이야기해야 공감대가 있다. 그래서 오늘 만나자고 했다 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김정화♥유은성, 딸 아그네스와 상봉…아그네스 부부와 '합동결혼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아프리카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프리카 케냐에 다녀온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화 유은성 가족은 케냐 바링고 주의 초청을 받아 케냐로 떠났다. 김정화 부부의 커피 사업으로 지역 사회가 발전하게 되자 이들을 초청한 것. 이에 바링고 주는 이들 가족에게 명예시민권도 선물했고, 국빈급 환영식을 열어 가족들을 환영했다. 그리고 김정화 가족은 초청 행사 후 우간다로 이동해 그리워했던 얼굴을 만났다. 이는 바로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또 다른 딸 아그네스였던 것. 10년 만에 다시 만난 모녀는 반가움에 눈물을 흘리며 회포를 풀었다. 그리고 아그네스 부부와 김정화 유은성 가족이 모두 함께 진짜 가족사진을 촬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아그네스와 후원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염소를 사서 선물한 것. 또한 부부의 두 아이들도 몇 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또 다른 자신들의 형제를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리고 모두가 감동한 또 하나의 선물이 공개됐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아그네스 부부를 위한 결혼식을 준비해 준 것. 특히 이 결혼식에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도 나란히 합동결혼식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정화는 우리도 마침 결혼 10주년이라 리마인드 웨딩을 아그네스 부부와 합동결혼식으로 올렸다 라며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