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X유성호 교수, 미스터리한 죽음 파헤친다…'그알' 유튜브 '사인의 추억' 공개
가수 딘딘과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사인의 추억'을 통해 세기의 죽음을 파헤친다.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사인의 추억'을 선보인다. '사인의 추억'은 사인에 의문이 남은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현대 법의학적 관점으로 분석하는 콘텐츠로, '그알'을 대표하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와 함께 한다. 유성호 교수와 의문의 죽음을 함께 파헤쳐볼 진행자로는 딘딘이 낙점됐다. 딘딘은 '그알' 본방송은 물론 유튜브 콘텐츠까지 빼놓지 않고 보는 뼛속까지 '그앓이'('그알' 채널 구독자 애칭)로, 언젠가 '그알' 채널에서 MC를 맡아보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이에 섭외 전화가 오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만능 예능캐' 딘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사인의 추억'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사인의 추억'에서는 마이클 잭슨, 이소룡, 김일성 등 사망 당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들은 물론, 소현세자, 고종 등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한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사인을 법의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사망 후에도 끊이지 않는 수많은 루머와 논란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죽음의 진실을 파헤친다. 특히 '소현세자' 편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죽음으로 알려진 소현세자의 사인을 두고, 기존의 독살설을 뒤엎는 전혀 새로운 가설을 제시할 예정이다. 병세기록일지 등 소현세자의 사망과 연관된 기록과 자료를 토대로 법의학 감정위원들과 치열한 토론을 하며 내린 결론이기에, 유성호 교수는 '사인의 추억' 공개 이후 소현세자의 죽음을 기존과 다른 시선으로 다루는 영화, 드라마가 제작될 것이라며 새로운 가설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알' 채널 담당 도준우PD는 수십, 수백 년 전 짤막한 기록에서 추출해 내는 현대 법의학자의 반짝이는 소견은 감탄사를 연발케 할 만큼 놀랍고 흥미롭다. '2024년의 법의학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 북한에, 50년 전 미국에, 600년 전 조선에 간다면 김일성, 이소룡, 소현세자의 죽음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런 상상을 하며 '사인의 추억'을 보시면 더욱 흥미로울 거다 라고 전했다. 시대와 공간을 넘어 세상 모든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법의학자와 함께 파헤쳐보는 '사인의 추억'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8일(수) 오후 5시 '그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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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