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2차전… '금호타이어' 장착팀 '1위'
■ 경제와이드 이슈&& &'한주간 &'핫&' 카 이슈&' - 박혜연 안녕하세요. 카앤라이프의 박혜연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당신이 궁금해 하는 바로 그 이야기! 한주간의 핫한 자동차 이슈들을 카앤라이프에서 시원하게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선정된 베스트 5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 슈퍼카 선정 기준은 가격보다는 속도와 차의 성능을 위주로 선정 됐다고 하고요. 특정회사나 디자인 부분은 선정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니까 감안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5위부터 보시죠. 바로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입니다. 기존의 부가티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버전의 모델인데요. 생산량은 30대로 제한되어 있고, 1200마력의 엔진 출력과 토크는 1500 뉴턴미터, 최고 속도는 시속 431km를 자랑합니다. 4위는 헤네시 베놈 GT입니다. 미국 자동차 튜닝설계 업체 헤네시 베놈이 개조한 슈퍼카인데요. 7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은 1500마력의 힘을 내구요. 최고 속도는 시속 442km까지 도달하고 제로백은 2초만에 주파한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3위는 어떤 차일까요? 네, 코닉세그 아제라 R입니다. 5.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서요. 최고 출력 1099마력을 내고요. 제로백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439km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201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2위도 살펴볼까요? 코닉세그 원입니다. 이 차는 슈퍼카 중에서도 가장 빠른 슈퍼카에 속합니다. 레이스에 최적화 된 초슈퍼카로 볼 수 있는데요. 5.0리터 트윈 터보차지 V8 엔진을 탑재해서 최고속도가 약 450km에 달하며 저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합니다. 생산시 단 일곱대만 만들어졌다고 하고요. 현재 가격은 68억 원을 호가한다고 하네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 대망의 1위입니다. 궁금하시죠!!!! 네! 바로 부가티 시론인데요. 8기통인 V8 엔진을 붙여서 만든 w형의 16기통 쿼드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요. 디스크 모양의 전기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갖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이처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최고 출력은 1500마력까지 끌어올렸고요. 최고속도는 시속 463km, 정지 상태에서는 시속 100km까지, 단 2.3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카라고 합니다. 사실 이 슈퍼카들 시속 400km대라고 하면 잘 와닿지 않으실 수 있는데요. 일반 기차가 시속 150km고, 승용차가 시속 200km, 고속열차가 300km, 비행기가 850km라고 하니까, 어느정도의 속도인지 비교가 좀 되시죠? 정말 엄청난 속도인겁니다. 자,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베스트 5를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또 빠르게 질주하는 자동차 레이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죠. 이번주 부터 카앤라이프에서는요. 여러분들께 한 주간의 자동차 경기 상황을 종합해서 경기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지난주 주말에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7시즌 2차전 결승이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진행됐습니다. 많은 모터스포츠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대회 대표 클래스인 캐딜락 6000클래스에서 치열한 추월 다툼과 함께 명승부가 펼쳐졌는데요. 현재 캐딜락 6000클래스에서의 최대 이슈는 타이어회사의 전쟁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금 캐딜락 6000클래스에서는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피렐리, 요코하마 이 네 종류의 타이어 회사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중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우승여부가 가장 큰 쟁점입니다. 앞서 1차전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팀의 차량이 우승을 했는데요. 이번 2차전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팀의 차량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경기 결과 살펴보시죠. 엑스타 레이싱의 이데유지 선수가 랩타임 42분 13초 17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했고요. 2위에는 팀 동료 정의철 선수가 오르면서 엑스타 레이싱팀이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3위는 씨제이 로지스틱스의 황진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에는 1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한 팀, 106의 류시원 선수도 출전했는데요. 경기 중 다른 선수와 충돌하면서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쳐야했습니다. ASA GT1 클래스 경기 결과도 살펴보겠습니다.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선수와 안재모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달랬고요. 2위에는 서한 퍼플-블루의 김종겸 선수가 차지하면서 군 전역 이후 첫 포디엄에 올랐습니다. 이재우 선수는 지난해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건데요. 이 기록은 이재우 선수의 개인통산 50번째 우승입니다. ASA GT2 클래스에서는 권봄이 선수와 이원일 선수의 맞대결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요. 예선에서는 GT2 첫 폴포지션을 획득한 권봄이 선수가 상승세를 예고했으나, 결승 첫 랩에서 원레이싱의 이원일 선수가 추월에 성공하면서 권봄이 선수의 맹공을 막아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자, 이렇게 한 주간의 경기 상황들까지 전해드렸습니다. 카앤라이프, 다음주에는 더 핫한 소식, 그리고 더 흥미진진한 경기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카앤라이프였습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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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