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예술·조경 결합…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혁신 설계 제안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지상 공원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에 대해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VIRON(바이런)이 공동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IRON의 디자인 디렉터로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김 교수는 &'대지에 새겨진 자연의 결이 도시와 호흡하다&'를 컨셉으로, 지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필로티 높이를 높여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하는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써밋 프라니티는 AI를 활용해 예술과 미디어를 접목하고, 입주민이 예술 작품에 직접 참여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특화 설계를 통해 시크릿 필로티 가든도 조성됩니다. 모든 동의 필로티 하부 공간에 조성되는 시크릿 필로티 가든은 프라이빗 가든과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 웰컴 가든으로 구성됩니다. 프라이빗 가든은 돌의 정원, 숲의 정원, 물의 정원 3가지 테마로 이뤄져 해당 동 주민에게만 개방돼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사적인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은 반 실내형 운동공간으로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동시에 고려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웰컴 가든은 출입구 전면에 위치해 자연과 단지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및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상도 수상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대우건설의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으로 조경 미학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며 &'지상의 모든 공간이 공원이 되는 가장 특별한 라이프를 조합원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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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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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