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인사이트] 시장, 투자 위축과 변동성 확대 우려 커져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 팀장 간밤의 뉴욕증시는 일제히 약세였고, 한미 무역협상 타결 후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31일)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 영향에 국내증시 양 지수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럼 오늘(1일)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 신얼 팀장 모셨습니다. Q. 어제 시장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보다는, 정부의 세제 개편 소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이었죠? 정부는 코스피 5,000 시대를 말하지만,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세금 리스크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는 불만이 많던데요? - 정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50억→10억 대폭 강화 - 윤석열 정부 완화된 기준 다시 원래 수준으로 복구 - 종목당 10억 이상 주식 보유 시 양도세 부과 대상 - 시장, 투자 위축과 변동성 확대 우려 커져 - 서울 아파트 평균가 14억, 10억 기준 과도하단 지적 - 삼성전자 10억 주식 보유 지분율 0.00024% 불과 - 과거 10억 기준 때 연말 매도 쏠림 현상 극심 - 2024년 50억 기준 일시적 매도세 크게 줄어 - 여당 내부서도 대주주 기준 변경 신중론 제기 - 투자자 세금 부담 증가, 증시 부정 영향 우려 - 한미 관세, 25%→15%로 인하 합의 - 한국은 대미 투자 금액 487조 원 약속 -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에 시장 반응 민감 - 개인 투자자 세금 부담 여전 불만 - 대주주 기준 강화로 연말 매도 우려 - 양도세 강화가 시장 변동성 키운다는 분석 - 정부 세제개편안에 투자자 일부 냉담 반응 - 대주주 회피 매물로 주가 흔들 가능성 - 주식시장 과세 강화로, 증시 불확실성 확대 Q. 연말마다 대주주 회피 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흔들릴 거라는 우려도 있더라고요? 일각에서는 &'양도세 강화가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세요? - 대주주 양도세 기준 50억→10억 줄어 - 기준 강화로 세수 3,000억 증가 예상 - 대주주 회피 매도 연말 재발 우려 - 과거에도 12월 증시 대규모 매도 발생 -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존재 - 대형주 장기보유 유인 저해 우려 - 개인은 연말 기준 회피 매도 계획 많아 - 시장 변동성, 기관 매수세 관건 - 연말 증시 불안정성 우려 여전 Q. 어제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자동차 업종이 4% 넘게 급락했는데요. 15% 관세도 분명 부담이지만, 25%가 적용됐을 경우와 비교하면 연간 4조 원 가까운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하던데, 시장 반응 보면, 이걸 &'호재&'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 같아요? - 자동차 협상 타결, 수출 불확실성 해소 - 한미 관세율 25%→15% 인하, 시장 안도 - 일부는 여전히 관세 부담 우려 존재 - 한미 관세 협상 후 자동차 업종 주가 4% 급락 - 관세 협상, 수출환경 개선 기대감 상승 - 시장, 최악 관세 피한 점 긍정 평가 - FTA 우위 사라져 가격 경쟁력 영향 - 자동차 업계, 관세 해소 효과 희비 교차 Q. FTA 우위가 사라지면서 이제는 현대차가 도요타나 폭스바겐보다 싸지도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투싼 가격 차이도 반토막 났다던데, 관세 해소가 오히려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는 분석, 납득 가세요? - 현대차 투싼, 도요타 라브 4보다 비싸 - 관세 인하면 투싼 가격 4,000달러 상승 - 가격 역전 현상, 경쟁력 약화 우려 - 관세로 제네시스 GV80도 아우디보다 비싸져 - 25% 관세 적용 시 가격 경쟁력 급감 - 독일 BMW 보다도 가격 높아지는 상황 - 현대차, 관세 해소가 가격 불리 영향 - 일본, EU 자동차와 경쟁 격화 우려 - 투싼 가격 차이 절반 줄어든 사실 확인 - 관세 완화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 Q. 철강은 관세 협상 테이블에도 못 올라갔대요? 이미 50% 고율 관세 맞고 있는 K-철강, 이쯤 되면 미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 밟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던데요? - 한미 관세협상 철강·알루미늄 관세 50% 유지 - 미국 경기 침체로 철강업계 어려움 가중 - 철강 관세 협상 제외, 업계 반발 심해 - 고율 관세로 미국 시장 실질 경쟁 불가 - 수익률 하락, 철강업계 위기감 증대 - 일본·EU도 비슷한 50% 관세 적용 중 - 철강 추가 협상서 무관세 쿼터 기대 - 정부, 철강업계 대안 모색 중 - 미국 내 건설 경기 영향으로 부담 가중 Q. 조선주는 &'1500억 달러 펀드&' 소식 한 줄에 날아올랐어요? 어제 한화오션 하루에 13%, HD현대 계열도 줄줄이 급등했는데요. 조선주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는 걸까요? - 조선업 협력 펀드 1500억 달러 조성 - 한화오션 13% 급등, HD현대도 급등 -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립 계획 추진 - 조선주 투자심리 크게 개선 - 정부, 조선업 미국 진출 지원 강화 - 관세협상 결정적 역할한 &'조선업&' - 대규모 펀드 조성으로 업계 기대감↑ - 조선주, 단기 과열 조짐도 우려 - 한화그룹, HD현대 중공업 협력 강화 - 미국 시장 장기 전략 필요성 대두 - 미국, 한국에 조선업 부활의 핵심 파트너&' 요구 - 트럼프 &'조선업 재건, 한국 주도 역할&' 기대감 피력 - MASGA, &'미국 조선업 다시 위대하게&' 목표 - 투자+금융지원, 기술이전까지 포괄하는 종합 패키지 - 트럼프 MAGA 슬로건 차용, 정치·통상 상징성 높여 - 미국 측, &'한국의 구체적 협력방안 환영&' 공식 입장 - MASGA로 미국 내 생산·정비 네트워크 구축 계획 - &'한국 모델, 일본식 현금투자와 다르다&' 정부 설명 Q. 삼성전자, 실적은 부진했는데 7월 한 달 동안 주가는 19% 넘게 올랐어요? 반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인데 이걸 &'테슬라 납품 한 줄&'로 덮은 건가요? 지금 시장은 실적보다 스토리만 보는 건가요? - 삼성전자, 테슬라 반도체 계약 공개 - 삼성전자 7월 한 달 주가 19% 이상 상승 - 삼성전자, 대규모 파운드리 계약, 신뢰 향상 - 삼성전자, 기관·외국인 매수세 집중 - 삼성전자, 테슬라 자율주행 칩 파운드리 생산 -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도 주가 강세 이유 - 삼성전자, 주가 급등, 실적보다 미래 기대감 - 삼성전자, 투자자, 테슬라 협력에 긍정적 반응 Q. 지금 시장의 화두는, 엔비디아의 중국 칩인 거 같아요? 중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H20 AI 칩에 &'백도어&'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엔비디아는 즉각 &'백도어는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지만, 주가는 하루 만에 0.78% 하락하더라고요? - 中, 엔비디아에 AI 칩 보안 문제 제기…H20 판매 타격 - 중국 당국, 엔비디아 H20 칩 보안 문제 공식 제기 - 엔비디아, &'백도어 없다&' 강력 부인 공식 성명 - 웨탄 통해 H20 백도어 자료 요구, 업계 긴장 고조 - 중국 당국 &'심각한 보안문제&' 언급, 신화·CCTV도 보도 - 미·중 반도체 전쟁 격화 우려, 투자심리 급랭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10% 급락, 시장 충격 - AMD·인텔 등 주요 반도체기업 동반 급락세 기록 - 중국 &'사용자 데이터안전 위협&' 내세워 압박 강화 - 엔비디아 H20, 미국 수출 재개 직후 정조준받아 - 기술패권 전쟁, 중국 규제와 미국 견제 동시 전면화 - 엔비디아, 中 H20 보안 문제 제기에 &'백도어 없어&' - 중국 규제 당국, 엔비디아에 &'백도어&' 문제 제기 - 어제, 백도어 논란에 엔비디아 0.78% 하락 - 일부 해외 칩에 위치 추적 기능 의심 Q. 6월 PCE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는데요. 소비는 둔화되고, 가격은 오르고… 파월이 경고한 &'관세발 물가 압력&'이 현실화된 거라고 봐야 하나요? - 6월 PCE 물가 예상치 상회 발표 - 소비 둔화와 가격 상승 동시 진행 - 파월, 관세발 인플레 경고 현실화 징후 - 경제 불확실성 속 인플레 우려 확대 - 시장, 물가·소비 지표 예의주시 - 관세 부담이 물가 상승 압력 요인 - 소비자 물가 상승 압박 가중 - 미국 경제 불확실성 지속 전망 -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도 대두 -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 경계 Q. 월가는 지금 고용지표를 굉장히 예민하게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머니쇼플러스에 나오신 전문가들도 물가·소비 지표보다 앞으로 나올 7월 고용보고서나 실업률 수치가 더 중요하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세요? - 월가, 7월 고용보고서 예민한 시선 - 시장, 물가·소비보다 고용지표 초점 - 실업률 상승 우려로 긴장감 고조 - 전문가들, 美 고용지표 중요성 강조 - 고용 상황이 경제 판단 핵심 변수 - 7월 美 고용보고서 발표 임박 - 실업률 수치에 시장 좌우 전망 -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 예상 - 경제 회복 신호 여부 판단 기준 Q. 어제 FOMC 회의 이후, 패드워치 기준 9월 금리 유지 가능성이 35.4%에서 51.9%로 뛰었더라고요? 파월 의장은 &'아직 금리 인하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에 반응한 걸까요? 시장 분위기가 단기간에 이렇게 바뀐 이유가 뭘까요? - FOMC, 기준금리 4.25~4.50%로 유지 결정 - 연준,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아 신중한 태도 - 연준, 경제 불확실성 여전하다는 점 강조 - 일부 이사들 인하 소수 의견 제시해 내부 분열 신호 - 실업률 낮고 노동시장 견조한 점도 반영 - 파월 의장, 섣부른 결정 회피하며 신중한 입장 - 시장, 9월 인하 여부에 촉각 곤두세워 - 정책 독립성 재확인 및 통화 완화 기대 혼재 -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지표 변화 주목 - 금리 유지 가능성 35.4%→51.9%로 상승 - 파월 의장 &'9월 금리 인하 결정 아직&' 발언 - 통화정책 결정, 데이터 기반 신중한 접근 선언 - 인플레이션 안정 시 즉각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 시장 불확실성 여전해 당장 움직이진 않을 전망 - 파월, 독립성 강조하며 정치 압박 거부 시사 - 일부 위원의 인하 요구와 보수적 입장과 충돌 -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있으나 불확실성 지속 Q. &'M7&' 실적 윤곽이 대부분 드러났어요? 메타는 3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했고, MS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매출이 75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죠? &'M7&' 실적 발표 어떻게 보셨어요? - 마이크로소프트 2분기 매출 764억 4000만 달러 기록 - MS, 순이익 272억 3000만 달러, 전년 대비 23% 증가 - 주당순이익 3.65달러, 월가 예상 3.37달러 상회 - 애저 클라우드 매출 298억 8000만 달러, 26% 성장 - MS, AI·클라우드 투자 확대가 실적 견인 요인 - MS CEO 나델라 &'AI·클라우드가 비즈니스 전환 핵심&' - 메타 2분기 매출 475억 2000만 달러, 예측 초과 - 메타 주당순이익 7.14달러, 예상 5.92달러 넘겨 - AI 결합 광고 매출 465억 6000만 달러 기록 - 저커버그 &'AI가 광고 효율·수익성 높여&' 강조 - 아마존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13% 증가 - 아마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보수적 제시 - 아마존, AI 인프라에 올해 1,000억 달러 투자 - 아마존, 웹서비스 2분기 클라우드 매출 18% 성장 - 아마존, 광고 매출 23% 증가해 시장 기대 상회 - 애플, 3분기 매출 1,740억~1,795억 달러 예상 - 애플 3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웃돌아 - 아이폰 판매 13% 증가, 아이폰 16 인기 견인 - 맥 부문 15% 성장, 맥북 에어 판매 호조 - 애플, 서비스 13% 성장, 앱스토어·클라우드 호실적 - 애플, 중국·홍콩·대만 매출 4% 증가, 반등 성공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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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