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주 "팬들 보고 울컥…KS 무대 꼭 경험하고파"
#9650;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쾌투를 펼친 한화 이글스 '아기 독수리' 정우주가 5차전 등판에 강한 의욕을 보였으나 팀의 미출장 선수 명단에 포함됐습니다.정우주는 오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PO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4차전을 돌아봤습니다.정우주는 지난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4차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팀은 4대 7로 역전패했지만, 정우주의 투구는 빛났습니다.등판 내내 유독 표정이 없었다는 말에 그는 #34;긴장해서 그랬다#34;며 웃은 뒤 #34;아무래도 저는 길게 보는 것보다는 짧더라도 확실하게 막는 게 우선이라 매 이닝 신중하게 했다#34;고 말했습니다.이날 정우주의 쾌투 뒤에는 베테랑 포수 최재훈의 리드가 있었는데, 특히 하이 패스트볼 전략이 주효했습니다.정우주는 #34;하이존으로 가야 제 직구가 산다고 생각해서 재훈 선배님과 하이 패스트볼을 쓰자고 말을 했었다#34;며 #34;제가 재훈 선배 사인에 한 번도 고개를 안 흔들었다.
SBS 뉴스
전영민|
2025.10.2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