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뜰날' 송대관 눈물의 영결식…태진아 "잘 가, 나의 라이벌"
#9650; 고 송대관 영결식#34;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34;후배 가수들이 도열해 가수 송대관의 대표곡 '해뜰날'을 조가로 합창하자 영결식장 곳곳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50년 넘는 세월 노래로 대중과 호흡한 고 송대관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고인의 배우자는 식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북받친 감정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조사를 낭독한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34;선배님의 유머 있는 모습과 따뜻한 미소와 주옥같은 노래들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할 것#34;이라며 흐느꼈습니다 생전 고인의 라이벌이자 막역한 후배였던 가수 태진아는 눈물을 참으며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태진아는 #34;형님은 항상 저에게 멘토였다.
SBS 뉴스
김민표|
2025.02.0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