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위 충돌은 시작일 뿐"…미국 전역으로 퍼지는 혼란 속 트럼프가 웃는 이유 [스프]
LA 거리에서 벌어진 시위, 그리고 군 투입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현지시각 6일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주지사의 요청이 없는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 방위군을 60년 만에 처음 동원하고 해병대까지 파견을 하니까 주 경찰은 자체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서 시위대에 야간 통금령을 내리고 대대적인 진압에 나섰습니다.최근에는 상황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입니다만 이민세관단속국이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서 미국 여러 지역에서 불법 이민자 밀집 지역을 급습해 체포 작전을 확대하면서 이에 분노한 시위대들이 곳곳에서 거센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현장의 목소리 ndash; 분노, 불안, 그리고 기억LA 현지에서는 시위대와 주 정부군 등이 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데 대한 우려 그리고 여러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뉴스
김혜영 기자|
2025.06.14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