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차량 인도 돌진…'주행 증거' 은폐까지
제주에서 대낮에 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를 비롯해서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악가 박준혁 · 김도연 · 권수지, 이탈리아 아슬리코 콩쿠르 우승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오페라 세 편에 출연할 배우를 가리는 이 대회 결선 경연에서 10명의 우승자 명단에 들었습니다. 1949년 출범한 아슬리코 오페라 콩쿠르는 신진 성악가에게 오페라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성격을 띠는 대회입니다.
롯데, 왼손 투수 반즈와 재계약…새 외인 타자 레이예스 영입
롯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마운드를 지킨 왼손 투수 찰리 반즈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를 영입했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
프로야구 KT, 베테랑 내야수 이상호 등 13명 방출
KT는 오늘 조현우, 김성훈, 박선우, 서경찬, 이정훈, 조병욱, 문상인, 정우성, 김병희, 이상호, 지강혁, 박준혁, 이시원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LG에 신인 지명권 넘기고 진해수 영입
롯데 구단은 진해수를 영입하는 대가로 2025시즌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LG에 넘기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해수는 2005년 KIA 타이거즈에 2차 7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해 SK 와이번스를 거쳐 트레이드를 통해 2015년 LG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FA 전준우, 롯데와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
롯데 구단은 오늘인 전준우와 4년 최대 4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장 금액은 40억 원이며, 7억 원의 인센티브를 곁들인 계약입니다.
남자배구 우리카드, 선두 탈환…한전 4연패 수렁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연패를 피하며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대 1(25-21 25-23 19-25 25-20)로 제압했습니다.
롯데, '공채 신입사원 출신' 박준혁 신임 단장 선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박준혁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34;박준혁 단장이 롯데 자이언츠 출신으로 육성이 기반이 되는 선수단과 프런트를 만들기 위한 조직관리 전문성과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한 구단 운영 적임자로 판단했다#34;고 밝혔습니다.
임도헌 감독 "한국 남자배구 위기 공감…항저우 AG 우승 목표"
임도헌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배구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임 감독은 오늘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34; 많이 공감한다#34;며 #34;선수들도 잘 알고 있고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34;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