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 대표 소환…건진 법당에서 '김건희 전화' 나와 압수
특검 소식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의 중심인 IMS모빌리티의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김지욱 기자, 특검팀이 IMS모빌리티의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까? 네, 특검팀은 오늘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의 대표 조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IMS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 대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받습니다.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김 씨와 김 여사의 친분을 보고 보험성 내지 대가성으로 자금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조 씨를 상대로 대기업들의 투자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또, 조 씨에게는 거액의 투자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횡령 혐의도 적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특검팀은 조 씨 외에 IMS모빌리티 투자를 위해 사모펀드를 조성한 펀드 운용사 대표 민 모 씨도 소환했습니다.
SBS 뉴스
김지욱 기자|
2025.08.02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