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코카콜라·LG생건·GM·도요타·오리온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공정위 특별조사 &'코카콜라·LG생건&' 청량음료 시장 라이벌 기업인 코카콜라와 펩시가 미 경쟁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빅테크에 집중됐던 반독점 규제 칼날이 소매업체로까지 번지는 모습인데요.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양사가 &'로빈슨- 패트먼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는데 이게 어떤 법입니까? - 美 경쟁 당국, 코카콜라·펩시 조사…가격차별 혐의 - 코카콜라·펩시 &'로빈슨-패트먼법&' 위반 여부 조사 - 로빈슨-패트먼법, 대형 유통업체에 &'가격우대&' 금지 -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가격우대&' 여부 확인 착수 - 코카콜라, 미국 청량음료 시장 점유율 46%로 1위 - 빅테크 향한 반독점 규제 칼날…소매업체로까지 확산 - 로빈슨-패트먼법 실효성 의문…2000년 이후 적용無 - 리나 칸이 이끄는 美 FTC, 반독점 규제 수위 높여 - 일각선 &'로빈슨-패트먼법, 저소득층 생활비만 올릴 것&' - 코카콜라 &'공정하고 합법적인 경쟁에 전념하고 있다&' - 美 기업들 순익 감소 전망 속 유망주로 꼽힌 코카콜라 - 증시 변동성에 대비, 경기방어 업종 필수소비재 유망 - 코카콜라 등 매출·EPS 2개 분기 연속 성장 전망 -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 방어…가격 저항도 제한적 - 버핏 장기 보유…코카콜라·아멕스·무디스·글로브라이프 - 버핏, 장수비결이라는 &'코카콜라&'…1988년부터 보유 - 북한·쿠바·러시아 제외 전 세계 국가에서 영업 중 - 93세 버핏의 장수 비결, 맥도날드 햄버거·코카콜라 - &'배당왕&' 코카콜라·펩시, 50년 이상 배당금 증액 - 코카콜라 15년 &'독점 유통&' LG생건…소비자 부담↑ - 새해부터 편의점 코카콜라 가격 인상…&'뚱캔&' 2천 원 - 인플레 등 외부 영향으로 원부자재 가격 올라 인상 - 한국 코카콜라 가격 일본의 1.3배, 미국의 1.8배 - 일본은 다양한 파트너사 있어 가격 인상에 &'보수적&' - 한국은 독점 구조…LG생활건강이 15년째 사업 운영 - 코카콜라의 경우 유통 독점일 뿐…경쟁 제품군 다양 - 코카콜라 공급량 맞출 수 있는 곳은 LG생활건강뿐 ◇ 자동차 선두 역전 &'GM·도요타&' 다음은 제너럴모터스, GM입니다. GM이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요타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은 건데요. 박사님, 고금리·경기침체에 자동차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 아닙니까. GM은 판매전략이 다른가요? - GM, 최대 경쟁자 도요타 제치고 美 자동차 1위 탈환 - 美 시장 침체 속 홀로 성장한 GM…지난해 판매 1위 - 2021년 도요타에 2위로 밀린 GM, 1년 만에 &'설욕&' - GM, 지난해 미국 판매 227만 대…전년 대비 2.5% 증가 - 픽업트럭·SUV 집중 전략…고급 브랜드 캐딜락 선전 - GM 실적 고공행진…&'지난해이익 추정치 133억 달러&' - GM만 선전…도요타·스텔란티스·닛산 나란히 부진 - 판매량 감소 이유는 반도체 수급난·부품 조달 때문 - 도요타 발목 잡은 &'JIT&'…반도체 공급난 시기엔 취약 - 재고를 최소화하는 일본 특유의 제조 방식인 &'JIT&' - &'Just In Time&' 약자…필요한 때 물건 생산하는 것 - 필요한 수량만 공급받아 재고 없도록 해주는 시스템 - &'일본 자동차 업계가 소니·NEC의 몰락을 닮아가&' - 현대차, 베트남서 도요타에 밀려…4년만 1위 반납 - 현대차,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생산합작법인 설립 - 도요타의 현지 맞춤형 전략에 밀린 현대차 탈환 노린다 - 베트남,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이어 4번째 - GM 전기차 대중화…&'2025년까지 북미서 100만 대 생산&' -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가격·목적에 맞는 전기차 공급 - 폭넓은 전기차 포트폴리오…경차부터 픽업트럭까지 - 자체 개발한 &'얼티엄 플랫폼&' 단가 낮추고 성능 높여 - &'불법파견&' 카허 카젬 전 한국지엠 사장 집유…檢 항소 -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법리 오인 및 양형 부당&' ◇ 초코파이 바이오 변신 &'오리온&'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오리온입니다. &'초코파이&'로 잘 알려진 제과업체 오리온이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제과 시장 정체 때문인데요. 박사님, 오리온이 초코파이 말고 또 다른 걸 만드려나봐요? - &'초코파이&' 오리온, 진단키트 등 바이오 사업 진출 - 제과 시장 정체 상황 속 새 먹거리 발굴 나선 오리온 - 지난달 &'오리온바이오로직스&' 설립…자회사로 편입 - 오리온홀딩스-치과 치료제 기업 &'하이센스바이오&' 합작 - 치과 질환 치료제·진단키트·식품 소재 등 사업 확대 - 2021년 中 국영제약기업과 &'산둥루캉하오리요우&' 설립 - 2024년까지 900억 원 투자…결핵 백신 생산공장 건립 - CJ제일제당·hy·대상 등 잇달아 바이오 분야 출사표 - 오리온 표 &'바이오&' 특별한 이유, 중국 시장 정조준 - 오리온, 1993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30년 경력 - 오리온, 국가별 주력 상품 차별화로 해외법인 호실적 - 중국서 초코파이는 &'좋은 친구&' 뜻의 하오리요우파이 - 2009년부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 앞지르기 시작 - 담철곤, 대구에서 한의원 운영하던 화교 집안 출생 - 조지워싱턴대 유학 마치고 1980년 이화경과 결혼 - 결혼과 함께 한국 국적 취득…동양시멘트 과장 입사 - 2001년 그룹서 동양제과 계열분리…오리온으로 변경 - 이화경,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열풍 주역 중 한 사람 - 1995년 베니건스로 히트 치고 2010년 바른손에 매각 - 동양제과 인턴부터 경영수업 받아온 여장부 스타일 - 오리온이 크게 성장한 계기 &'초코파이&' 1974년 생산 - 오리온 장남 담서원 연말에 상무 승진 &'3세 경영 속도&' - 입사 1년 5개월 만에 초고속 임원 승진…과제 산적 - 뉴욕대 졸업한 담서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 - 담서원 상무 승진 위해 &'경영관리 담당 임원&' 신설 - 바이오 등 신사업 발굴 업무도 총괄…능력 입증 행보 - 담서원 오리온 지분 1%대 불과…지분 증여 때 세금 50% - 일감몰아주기·횡령 등 구설수…편법 증여 의혹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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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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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