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인텔·TSMC·화웨이·ASML·LG·고려아연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미- 중 반도체 전쟁&' &'인텔·TSMC·화웨이·ASML&' 안보를 빌미로 한 미중 간 반도체 신경전이 전선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인터넷협회가 미국 인텔을 정면 겨냥했는데요. 중국에서 판매되는 인텔의 제품이 중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협회가 당국에 보안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중국 사이버보안협회 &'인텔, 중국 안보 지속 위협&' -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인텔 제품에 대한 조사 요청 -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 등 AI 칩의 여러 취약점 거론 - &'제품 품질과 보안 관리에서 큰 결함 있어&' 주장 - 인텔 운영체제, 미국 국가안보국 백도어 취약 언급 - &'전 세계 정보 인프라 보안 위협 및 안보 위험 초래&' - 중국 사이버보안협회,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 유지 - 문제 제기 후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 조사 착수 가능성 - 인터넷정보판공실, 5월 마이크론 제품 구매 금지 결정 - 중국 당국의 성명 수용 시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 - 인텔, 작년 매출의 27% 중국 발생…수출 규제 타격↑ - WSJ &'기술 둘러싼 미중 갈등 새 국면 휘말릴 위기&' - 중국의 인텔 수입 규제 신호탄…화웨이 보복 시작? - 미국, 2019년 안보 우려에 &'화웨이&' 수출 규제 - 2022년 엔비디아·AMD의 중국 수출 금지 명령 - 미국 하원, 화웨이의 미국 장비업체 구매 접근 경계 - 화웨이 공급 업체도 수출·판매 규제 대상 포함 요구 - 중국,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향상 목표 - 화웨이 등 중국 반도체 업체, HBM 등 자급자족 속도 - ASML의 장비 주문량 반토막, 삼성전자·인텔 때문? - ASML 매출 74.7억유로·영업익 24.4억유로 - 3분기 수주 규모 26.3억유로…전기 대비 반토막 - 40~60억유로 수준의 증권가 전망치 큰 폭 하회 - 내년 매출 전망, 300억~350억유로로 하향 조정 - ASML 실적 전망치, 반도체 장비 투자 부진 예고편 - 감소한 수주량, 향후 몇 년간 반도체 공급 감축 의미 - 인텔, 하이-NA EUV 첫 납품 등 공격적 투자 단행 - &'큰손&' 인텔, 2분기 대규모 적자에 구조조정 시행 - 독일 및 폴란드 공장 건설 연기·말레이 공장 가동 지연 - 인텔, ASML에 넣은 주문 다수 취소·연기 가능성 - 삼성전자, 수주 부진 및 수율 확보 문제로 가동률↓ - 2019년부터 매년 10대 안팎의 EUV 장비 구매해 - 올해 EUV 노광기 투자 미집행…새 투자 계획 부재 - ASML &'일부 파운드리 고객 공정 확대 속도 지연&' - &'이는 노광장비 수요의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어&' - 스마트폰·PC 수요 냉각, 수주량 둔화 원인 지목 - 인텔과 TSMC의 운명 가른 경영진 철학 차이는? - 인텔, 실적 악화에 56년 기업 역사상 &'최대 위기&' - 2분기 매출 128억 달러·영업손실 20억 달러 기록 - CPU 지배 약화·파운드리 부진·관료주의 만연 등 영향 - 인텔 몰락의 시작…2006년 애플의 협력 제안 거절 - 스티브 잡스, 인텔에 아이폰용 반도체 공급 협력 제안 - 오텔리니, &'애플이 요구한 칩의 가격 용납불가 수준&' - 인텔의 거절, 애플의 반도체 개발 전환 계기 마련해 - 인텔의 오판, 세계 기업사에 결정적 경영 실책 기록 - 2013년 &'재무통 CEO&' 취임…원가 절감 등 요구 - PC 산업 성장률 꺾인 2016년 12000여 명 해고 - 인텔에서 구조 조정된 엔지니어, 경쟁 기업으로 이직 - 사업 효율화만 외치던 경영 방침에 기술 주도권 뺏겨 - TSMC의 첨단 반도체 제조 능력 성장, 인텔에 치명타 - TSMC, &'기술&'만 집중…파운드리 점유 60% 석권 - 웨이저자 &'TSMC, 더는 대만 기업 아닌 글로벌기업&' - 다양성·평등·포용성의 가치에 초점 둔 작업 환경 구축 - 글로벌 기업으로서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추구 -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위해 세계 진출 강화 - 미국 애리조나 첨단 공장 건설…일본·독일도 추진 중 - TSMC 3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54% 수준 급증 - 매출, 전년비 39%↑…7596억9000만대만달러 - 3분기 매출 총마진 57.8%·영업 이익율 47.5% - AI 훈련용 칩 생산으로 2020년 이후 매출 2배↑ - 최선단 공정 시장 장악 속 이익률 극대화 전략 추진 - 미국의 &'인텔 살리기&'…반도체에 막대한 보조금 투입 - FT &'인텔, 대선 전 85억달러 보조금 받을 수도&' - 보조금 확정 시, 미국 정부의 인텔 신뢰 표명 인식 - 바이든, 반도체 제조역량 육성 노력 상징으로 인텔 투자 - 미국 군사용 반도체 생산 위해 30억 달러 지원 예정 - 인텔, 미국 내 4개 주에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중 - 지난 3월, 공장 지원 위해 85억 달러 보조금 지급 - 미국 정부의 인텔 전체 지원 규모 115억 달러 - 미국 정부 &'추가 지원 30억 달러, 연말 지급 예상&' - 퀄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인텔&' 인수 결정할까? - 블룸버그 &'퀄컴, 대선 이후 인텔 인수 최종 결정&' - 향후 반독점 규제·중국 관계 등 영향 따른 판단 관측 - 인수 복잡성 고려, 내년 1월 대통령 취임까지 대기 - 양사 인수합병, 전 세계 반독점 규제 당국 심사 대상 - 이달 말 인텔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 시 인수 가격↓ - 퀄컴,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에 비공식적 문의하기도 - 퀄컴의 시장 가치, 인텔의 2배 이상…인수 시도 지속 - ARM, 인텔에 &'프로덕트 그룹&' 인수 제안 퇴짜 맞아 - 미 자산운용사 &'아폴로&',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제안 ◇ &'윤관-구연경 &'검찰통보&'&' &'LG·고려아연&' 다음은 LG그룹 관련 소식입니다. 금융당국이 이달 초,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 대표의 남편 윤관씨를 검찰에 통보 조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특히 남편 윤씨는 요즘 많은 이슈에 등장하는 이름인데요.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금융당국, LG家 장녀 구연경 부부 검찰 통보…왜? - 구연경,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위기 봉착 - 금융위, 2일 증선위 열어 구씨 부부 검찰 통보 의결 - 미공개 투자 유치 정보 활용한 상장사 주식 투자 의혹 - 작년 코스닥 상장 업체 &'메지온&' 주식 3만주 취득 - 미공개 투자 정보 활용 통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 남편을 통한 거액의 자금조달 정보 미리 입수 의혹 - 메지온, 작년 블루런벤처스 산하업체에서 500억 조달 - 주당 1만 8000원선에서 투자 유치 후 주가 치솟아 - 구 대표 &'개인적인 인터넷 정보 검색 등 토대로 매수&' - 메지온과 고려아연 주식 LG복지재단 기부 시도 실패 - 고려아연 주식, 남편과 관련 있는 &'에이알티&'와 연관 - 구연경, 이태원 부지 팔아 107억원의 시세차익 거둬 - 부지 매수인,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으로 밝혀져 - 탈세·병역회피·국적위조…윤관, 국감 도마 위 올라 - 윤관 대표, 고 윤태수 대영알프스리조트 회장의 차남 - 미국 유학시절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만나 결혼 - 2000년부터 투자회사인 &'블루런벤처스&'에서 근무 - 국세청 국감서 윤관 대표의 조세피난처 악용 집중 질의 - 윤관, 조세회피처 &'세인트키츠 네비스 연방&' 국적 취득 - 종합소득세 납부 관련해 123억원 규모 탈세 의혹 - 작년 3월 강남세무서 상대 종소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 윤관 &'한국 국적도 거주자도 아냐…과세 적절치 않아&' - 조세심판원, 별세한 모 연예인 부인에 경제적 지원 확인 - 10년간 자녀 국제학교 학비·생활비 등 10억가량 지원 - 국내 납세의무 회피 위해 미국·일본 거주자 행세 지적 - 위조 서류 통한 과테말라 국적 취득해 병역 면탈 의혹도 - 병무청장 &'윤관의 국적 위조 여부 법무부서 확인 중&' - 윤관, 구광모 상대 재산 상속 재판 관련 배후설 제기 - 전 블루런벤처스 고문, 윤관에 2억 대여금 반환 소송 - 윤관 행보, LG가 창업 이래 &'인화 정신&'에 타격 - 윤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100억 횡재&' - MBK·영풍 공개매수 일단락…&'에이알티&' 평가이익↑ - 에이알티, LG 맏사위 &'윤관&'이 지배력을 가진 회사 - 자사 자본금보다 많은 200억어치 고려아연 주식 보유 - 윤 대표, 최윤범과 초등 동창…분쟁 과정서 관계 소원 - 에이알티의 고려아연 주식 매수 2022년 4월 추정 - 주당 평균 매입가격 48만 7273원으로 추산돼 - 16일 종가 계산 시 약 132억원의 평가차익 올린 셈 - 고려아연을 교환대상으로 무보증사모사채 100억 발행 - 다올이앤씨 출자금 및 교환사채 발행으로 고려아연 매수 - 에이알티 사채권자들, 고려아연 현물주식 교환 가능성 - LG 구광모 회장 상속 분쟁 재판 본론준비기일 임박 - 구본무 회장 부인과 두 딸, 작년 구 회장 상대로 소송 - 상속 분쟁, LG그룹 창업 75년 만에 처음 발생 - 구본무, LG 승계 위해 동생 아들인 구광모 양자 입적 - 구광모, 구본무 별세 이후 LG 지분 8.76% 상속 - 구연경·구연수, 각각 지분 2.01%·0.51% 받아 - 김여사와 함께 5000억 규모의 유산 함께 상속 - 세 모녀 &'통상적 법정 상속 비율 따라야&' 주장 - 구광모 측 &'원고 3명의 합의서 있고 의사 따라 진행&' - 상속 받은지 4년 경과…&'상속회복청구권 소멸&' 반박 - 세 모녀의 상속재산 분할 소송, 윤관 주도 의혹도 - 구연경 사법리스크 발발에 &'LG 의인상&' 감감무소식 - LG 의인상, 구본무 회장이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 - 사회 미담의 주인공을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의미로 제정 - 2015년 이후 10년간 200명 넘는 의인에게 수여 - 매년 20~30명 의인 선정…올해 2월 이후 발표 중단 - LG복지재단 차원의 대외 활동 사실상 &'올스톱&' 상태 - 의인상 선정 소식 중단 주요인 &'구연경 대표 리스크&' - 상속 분쟁 및 미공개 정보 주식 투자 등 불법 의혹 - 대표의 부정적 이슈 따른 의인상 소식 발표 부담↑ - 개인의 법적·도덕적 흠결, 재단 이미지 훼손 우려 - 일각에선 구연경 대표의 책임론 운운…사퇴 거론도 - LG복지재단 이사장 임명·해임, 지방자치단체 소관 - 구연경 대표가 자진 사임하지 않는 한 해임 불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
김종윤
|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