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화투자증권
◇신규 임원 승진 ▲ 김승현 ▲ 김정식 ▲ 홍원일
일주일 만에 DNA단일분자 측정…유전병 24시간 내 파악 기대
길게는 수십 년 걸리던 DNA 단일분자 측정시간을 일주일로 대폭 단축하는 새로운 방법론이 국내외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오늘(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학과 프론티어10-10사업단의 초빙 석학 주철민 교수 연구팀은 이날 &'시퀀스 공간에 걸친 단일분자 구조 및 운동학적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게재했습니다. 연구팀은 DNA 서열의 스크리닝을 기존 대비 수천 배 이상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단일분자 측정기술인 &'SPARXS&'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에는 7년 이상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NA 서열은 수만 가지 종류로 존재해 이를 분자 수준에서 측정하려면 길게는 수십 년이 걸리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스크리닝 실험을 일주일 만에 마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단일분자 형광 기술과 차세대 시퀀싱 등 두 가지 기존 기술을 결합해 SPARXS 기술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개인별 유전병 여부를 24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고 향후 기초 과학과 의약학, 생명공학 등 응용 분야에서 새롭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구에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 라이덴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이화여대 김승현 연구교수는 &'SPARXS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통해 DNA의 구조와 기능이 서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거침없는 ACE 美 30년국채 ETF…어느덧 순자산 1.5조 '쑥'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자사 대표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의 순자산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에 1조5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투운용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일 1조5천13억 원을 기록하며 1조5천억 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6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5천396억 원으로 현재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투자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채권 투자 ETF로 지난 3월말 순자산액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몸집을 50% 이상 불렸습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에만 순자산액은 1천566억 원이 증가하는 등 같은 기간 미국 장기채 ETF 순자산액 증감을 집계했을 때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한투운용 측은 비교지수가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주로 편입, 장기 채권 특성 상 금리 변동에 민감해 금리 인하 시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채권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수취할 수 있는 월배당 상품으로 매크로 환경 변화 등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자본 차익과 함께 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며 시중이 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글로벌 증시 폭락 쇼크를 계기로 &'빅컷(0.5%p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추가 자금 유입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한투운용 측은 상당수 자금 유입이 연금계좌와 은행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연초 이후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에 유입된 자금은 8천917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3천11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개인뿐 아니라 은행도 해당 ETF에 연초 이후 은행 2천43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마케팅담당은 &'미 연준이 9월부터 점진적으로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커져 많은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금리인하가 진행되기 전 이를 활용해 미국 장기 채권에 대한 투자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사]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반재훈 김진우 박근재 장권철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정책보좌관 이임동 ▲ 〃 빅데이터센터장 이준목 ▲ 〃 홈택스1담당관 이주연 ▲ 〃 홈택스2담당관 손유승 ▲ 〃 감찰담당관 이법진 ▲ 〃 국제조세담당관 장우정 ▲ 〃 역외정보담당관 김준우 ▲ 〃 국제협력담당관 이선주 ▲ 〃 징세과장 안민규 ▲ 〃 공익중소법인지원팀장 황남욱 ▲ 〃 부동산납세과장 김영상 ▲ 〃 조사기획과장 신재봉 ▲ 〃 조사2과장 박상준 ▲ 〃 세원정보과장 남영안 ▲ 〃 조사분석과장 김동수 ▲ 〃 소득자료관리과장 민회준 ▲ 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우연희 ▲ 〃 송무1과장 이관노 ▲ 〃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성무 ▲ 〃 조사1국 조사3과장 남아주 ▲ 〃 조사2국 조사1과장 권태윤 ▲ 〃 조사4국 조사3과장 이경순 ▲ 〃 국제조사관리과장 이상훈 ▲ 종로세무서장 이승신 ▲ 중부세무서장 이철재 ▲ 남대문세무서장 이석봉 ▲ 용산세무서장 김시현 ▲ 마포세무서장 고만수 ▲ 영등포세무서장 김필식 ▲ 양천세무서장 김승현 ▲ 동작세무서장 박광식 ▲ 도봉세무서장 김상원 ▲ 강동세무서장 임상진 ▲ 잠실세무서장 권순재 ▲ 노원세무서장 우창용 ▲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전일수 ▲ 〃 법인세과장 김광민 ▲ 〃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지원 ▲ 〃 조사1국 조사2과장 김항로 ▲ 〃 조사2국 조사1과장 송원영 ▲ 〃 조사2국 조사2과장 채중석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태훈 ▲ 안양세무서장 송명섭 ▲ 동안양세무서장 조종호 ▲ 동수원세무서장 김호현 ▲ 화성세무서장 정순범 ▲ 평택세무서장 최영호 ▲ 남양주세무서 김수섭 ▲ 용인세무서장 문홍승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봉규 ▲ 인천세무서장 윤재원 ▲ 부평세무서장 손호익 ▲ 서인천세무서장 김성철 ▲ 남동세무서장 홍순택 ▲ 남부천세무서장 임식용 ▲ 의정부세무서장 최미숙 ▲ 광명세무서장 오정근 ▲ 대전세무서장 임영미 ▲ 세종세무서장 고승현 ▲ 청주세무서장 오원화 ▲ 동청주세무서장 김동근 ▲ 영동세무서장 김치태 ▲ 서산세무서장 박달영 ▲ 익산세무서장 강삼원 ▲ 북대구세무서장 이미애 ▲ 경산세무서장 조승현 ▲ 경주세무서장 전재달 ▲ 수영세무서장 이종현 ▲ 동래세무서장 박민기 ▲ 동울산세무서장 최흥길 ▲ 김해세무서장 천용욱 ▲ 국세청 김성범 ▲ 국세청 한지웅 ◇ 초임 세무서장 ▲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권영림 ▲ 원주세무서장 김광대 ▲ 속초세무서장 배일규 ▲ 파주세무서장 서기열 ▲ 충주세무서장 최행용 ▲ 제천세무서장 허남승 ▲ 논산세무서장 민강 ▲ 목포세무서장 이진재 ▲ 여수세무서장 이성일 ▲ 수성세무서장 최재현 ▲ 안동세무서장 이기각 ▲ 김천세무서장 김대중 ▲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임정일 ▲ 〃 법인세과장 신관호 ▲ 〃 징세과장 송평근 ▲ 〃 체납추적과장 허양원 ▲ 〃 조사1국 조사1과장 구성진 ▲ 〃 조사1국 조사3과장 김영하 ▲ 〃 조사2국 조사3과장 김정태 ▲ 중부산세무서장 이슬 ▲ 북부산세무서장 김종일 ▲ 금정세무서장 노충환 ▲ 울산세무서장 김동근 ▲ 거창세무서장 조성용 ▲ 진주세무서장 신민섭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서승희
ACE 미 30년 국채 ETF 인기몰이…개인 순매수 3천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중 하나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에 대한 개인 순매수 규모가 연초 이후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은 3천7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긍정적 입장에 힘입어 미국 장기채 투자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한투운용은 분석했습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입니다. 미국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당 ETF는 2023년 3월 상장한 이후 지난 4월 ACE ETF 최초로 순자산액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현재 순자산액은 1조3천536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 또한, 국내에 상장된 해외채권형 ETF 중 연초 이후 평균 거래량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현물형 상품으로 꾸준한 월배당도 실시 중입니다.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지난해 4월 말부터 지난 6월 말까지 15회 연속 월별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한투운용 측은 전했습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미국 실업률 증가 및 소비자 지수 둔화 등 경기침체 징후가 나타나는 등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미국 장기채 투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므로, 연금계좌 및 ISA 계좌에서 세액 공제 등 절세 혜택과 함께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를 고려해볼만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