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환율 치솟고 비트코인 급등...트럼프 랠리 언제까지?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전상경 한양대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강관우 더 프레미어 대표, 강승희 테이바랩 대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뉴욕증시로 돈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금과 같은 자산시장도 연일 들썩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바다 건너 국내 증시는 &'트럼프 공포&'로 연일 추락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 우선주의가 본격화할 경우, 우리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건데요. 일각에서 과도한 우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전략 세우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한양대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전상경 교수, 더 프레미어 강관우 대표, 테이바랩 강승희 대표 나오셨습니다. Q.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잠시 숨고르기일까요? 아니면 &'트럼프 랠리&'도 이제 끝을 보이는 걸까요? Q. 트럼프 트레이드의 첫 시험대로 10월 미국의 CPI가 꼽히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9월 2.4%보다 높은 2.6%를 예상했는데요. 이번 CPI 결과, 트럼프 트레이드에 불을 붙을까요? Q.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대놓고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보답을 최근 테슬라의 주가로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약 40% 올랐는데요. 여기서 더 올라 400달러 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테슬라 주가, 오늘이 가장 싼 가격일까요? Q. 머스크는 최근 연준이 트럼프 당선인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글에 &'100점 이모티콘&'을 달아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트럼프 2기 때, 연준의 독립성이 흔들릴 수도 있을까요? Q. 과거 해외보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더 비싸면서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란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번 비트코인 상승기엔 오히려 국내 가격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치 프리미엄&'이 사라진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Q. 올라가는 건 또 있습니다. 바로 원달러 환율인데요. 2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1천400원을 넘어섰습니다. 1천500원도 각오해야 할까요? Q. 이렇게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왜 이렇게 힘을 못 쓰는 건가요? Q.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1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 국내 코인 거래대금이 코스피와 코스닥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자금이탈, 앞으로 더 가속화할 수도 있을까요? Q. 트럼프 2기 들어서 칩스법 폐기 우려 등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들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여당 주도의 반도체지원법까지 나왔지만, 주가는 오히려 더 떨어졌는데요. 반도체주, 지금 백약이 무효한 상황인가요? Q. 글로벌 증시가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유독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정부가 연초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놨지만, 주가는 오히려 역주행을 한 상황인데요. 추가적인 증시 부양책이 필요할까요? Q. 진짜 금값이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금값 상승세가 무서웠는데요. 최근 주춤하고 있습니다. 금값, 이제 오를 만큼 오른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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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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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