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사라져주겠다 김윤진, 습격 당해…범인은 김영아?
김윤진이 김영아에게 습격을 받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 23-24화에서는 마지원(김윤진 분)이 미스 마(김윤진 분)과의 내기에서 진 뒤 양미희(김영아 분)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피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규(정웅인 분)을 비롯한 경찰소 사람들은 마지원에게 지문조회를 요구했다. 지문결과, 미스 마의 지문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원이 무사히 풀려난 뒤 한태규는 &'느낌이 이상했다&'며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서은지(고성희 분)는 미스 마(김윤진 분)에게 &'장철민(송영규 분)에게 공범이 있었다&'며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사람이 민서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스 마는 장철민을 찾아갔다. 미스 마는 &'당신이 민서 시신 봤잖아. 민서 맞아?&'라고 물었고 장철민은 민서가 맞았다고 답했다. 미스 마는 &'아주 잠깐 민서가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철민에게 &'조만간 연락할게. 그땐 당신 도움이 필요할지도 몰라&'라고 인사했다. 미스 마가 장철민에게 '민서 죽인 그 여자'라고 말하자, 장철민은 당황해하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마지원은 미스 마에게 &'난 확신이 필요해. 내 재능에 대한 확신&'이라고 말했다. 미스 마는 &'그걸 어떻게 확인하죠?&'라고 물었고, 마지원은 &'그래서 내기를 하자고 한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장회장(동방우 분)은 &'낮에 왔던 사람은 마지원이 아니다&'며 &'진짜 마 선생, 그 마지원이가 온 거다&'라고 고말구(최광제 분)에게 말했다. 미스 마는 고은지와 함께 장회장의 집으로 향했다. 장회장은 &'마 선생이 겪었던 일 아무래도 그 녀석과 관계된 것 같다&'며 납치한 남자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혔다. 미스 마는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장회장은 &'내가 묻고 싶은 게 그것이다. 마선생이라면 그 녀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원은 안상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조창길(성지루 분)과 함께 안상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시작했다. 미스 마는 마지원에게 &'내기에 누가 이기든 원하는 걸 들어주기로 약속해달라&'고 말했고, 마지원은 &'작가로서 약속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마지원과 미스 마는 함께 안상태 살인사건을 추리해가기 시작했다. 마지원은 조혜진을 의심했으나 미스 마는 사건이 일어난 방 안에 숨겨진 문을 찾아냈다. 또한 미스 마는 &'우리가 도자현 씨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도세현 씨라면요?&'라며 숨겨진 비밀을 파악했다. 그리고 미스 마의 추리가 맞았다. 한편, 한태규는 미스 마의 뒤를 쫓았다. 서은지는 그런 한태규를 보고 &'당신이 한 가지만 확신해주면 당신을 이모 앞에 데려가주겠다&'며 장철민 경쟁사들이 도산하게 된 이유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내기에서 진 마지원은 미스 마에게 자신의 도장을 주며 &'당신이 마지원이니까. 그럼 난 여기 머물 이유가 없으니 조용히 사라져주겠다&'며 울먹였다. 이에 미스 마는 마지원에게 자신이 가진 재산 전부를 주었다. 마지원은 장철민에게 전화를 걸어 &'거처를 옮겨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부탁했다. 마지원은 장철민에게서 돈을 뜯어내 미스 마에게서 받은 돈과 합쳐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양미희가 마지원 앞에 나타났다. 양미희는 &'네 딸한테 안부나 전해&'라며 돌로 마지원을 내리쳤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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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