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올스타 K리그 올스타, 한일전 일본 대표팀 보다 세다는 소문 들어 …대결 승자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골때녀 세계관이 K리그 세계관과 만나면?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골때녀 올스타와 K리그 올스타의 올스타전이 공개됐다. 이날 골때녀 올스타는 최성용 감독의 부름에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올스타전 우승 감독인 최성용이 이번 올스타전의 감독을 맡게 된 것. 최성용 감독은 골때녀 세계관에서 톱클래스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반갑다 라며 골때녀 안에서 올스타로 뽑힌 것을 축하한다 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 상대는 우리 안에 있는 팀이 아니라 K리그 팀이기 때문에 수준이 더 높을 수도 있다 라며 상대팀을 경계했다. 이에 골때녀 올스타는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런데 그 잘한다는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소문에는 일본 대표팀보다 세다고 하더라 라고 밝혀 K리그 올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때녀' 최성용 감독, 안 되는 건 정말 안 될 수도 있더라 …시즌 총평에 '폭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성용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방송 말미 감독 총회가 예고되었다. 이날 방송 말미 하석주 위원장은 감독들을 소환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시즌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성용 감독은 안 되는 건 정말 안 될 수도 있다 라며 아나콘다의 방출을 막지 못한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김병지 감독은 2024 시즌은 저한테 대운이 온 것 같다 라며 지난 시즌까지 지옥을 맛보다가 월클과 함께 정규 리그와 챔피언 매치까지 우승을 차지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밍파 박주호 감독은 승률이 낮을수록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라며 합류 초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성재는 슈챌리그, 골때녀 리그 G리그 오픈을 예고했다.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의 10팀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 리그가 오픈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K리그 올스타와 골때녀 올스타의 빅매치도 예고되어 앞으로의 방송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스브스夜] '골때녀' 아나콘다, 국대패밀리에 1대 3 패배… 기적은 없었다 방출 확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아나콘다가 또다시 방출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아나콘다와 국대패밀리의 챌린지 리그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나콘다와 국대패밀리의 마지막 챌린지 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이 경기에 따라 방출이 결정되는 두 팀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는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단 2초 만에 첫 골이 나온 것. 아나콘다의 킥오프가 그대로 골이 되어 경기를 주도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후 경기의 흐름은 달랐다. 국대패밀리는 쉴 새 없이 아나콘다의 골문을 두드렸고 이에 아나콘다는 수비를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오방불패 오정연의 거듭된 슈퍼 세이브로 경기는 계속 아나콘다의 리드 속에 진행됐다. 그리고 이때 수비 과정에서 윤태진의 손에 볼이 맞는 일이 일어났다. 이를 놓치지 않은 백지훈 감독은 VAR을 신청했다. 그러나 심판들은 핸드볼 파울을 인정하지 않았다. 무릎에 맞은 볼이 굴절되며 손에 맞았기 때문에 고의성이 없다는 것. 그렇게 아나콘다는 계속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그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전반 11분 국대팸 김민지의 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어렵게 버텼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리드가 사라진 것. 이에 최성용 감독은 할만하다고 생각하면 더 해야지. 한 골 넣은 거에 만족하면 안 돼. 12분 동안 할 수 있는 거 다 해야 해. 12분 지나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 라며 후반전에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을 1대 1을 유지하며 양 팀이 팽팽하게 싸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공격하는 국대팸과 계속 이를 막아내는 아나콘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최성용 감독은 잘 견디고 있고 잘 싸우고 있다. 이것도 축구의 일부야. 우리가 계속 수비만 하네 그런 생각할 필요 없다. 기가 막히게 패스하고 드리블하고 그런 팀도 있지만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찬스 하나가 나오면 골을 넣는 것도 축구이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축구고 여러분들이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확신을 갖고 싸워야 한다 라고 조언했다. 이에 아나콘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고 또 막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아나콘다 편이 아니었다. 국대팸 김민지가 헤딩으로 역전골을 만든 것. 선제골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골을 먹은 아나콘다는 김수연의 옐로카드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 얻었다. 하지만 김수연의 선방으로 막히면서 좋은 기회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이후 전후반 내내 박하얀을 집중 마크하며 골을 허용하지 않은 배혜지가 근육 경련으로 쓰러지며 교체되었다. 그리고 배혜지의 마크가 사라지자마자 박하얀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박하얀은 가슴 트래핑 후 발리슛으로 골을 만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3대 1로 끝이 나고 아나콘다는 또 한 번 방출이 결정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최성용 감독은 3패라는 짐은 감독님이 가져갈게 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그리고 지난 108일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챌린지 리그 1위가 결정될 발라드림과 구척장신의 경기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척장신, 아나콘다에 승리 …'골때녀', 최고 7.3%로 수요 예능 1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아나콘다'와 'FC구척장신'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6%(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6%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척장신'의 공격 혈을 뚫는 이현이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3%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구척장신'과 'FC아나콘다'의 챌린지리그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경기 대승을 거둔 '구척장신'은 슈퍼리그 승격을 위해 승리를 다짐했고, '아나콘다'는 리그 잔류를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 '아나콘다'의 최성용 감독은 선수들을 패배 의식에서 빠져나오게 하기 위해 평소보다 목소리를 높이며 의지를 끌어올리게 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아나콘다' 선수들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선제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다. 실점을 한 이후 역전승 경험이 없는 '아나콘다' 선수들의 초반 전략이었다. 그러던 중 '구척장신' 김진경의 킥인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고, 골이 선언되자 최성용 감독은 VAR을 신청했다. 주심은 오정연이 공을 터치하지 않았다며 노골 판정을 내렸고, '아나콘다'는 다시 한번 선제골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구척장신'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쉽게 내주지 않는 '아나콘다' 오정연의 선방에 고군분투했다. 그러다 전반전 종료 직전 허경희의 선제골이 골망을 가르며 막힌 공격 혈을 뚫었다. 후반전 8분에는 이현이의 원샷원킬 추가골이 터지며 관객들의 도파민이 폭발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아나콘다'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상황에서도 한 골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허경희의 솔로 플레이에 이은 멀티골이 터졌고, 3대 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이렇게 매일 지면 어떤 기분일까 라며 '아나콘다'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성용 감독은 괜찮다. 마지막까지 해야 된다 며 선수들의 멘탈을 다독이며 격려했다. 경기는 3대 0으로 '구척장신'이 승리했고, 또 다시 패배한 '아나콘다'는 서로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성용 감독은 이제 한 경기 남았다. 마지막까지 해야 되고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되든 간에 이름을 걸고 싸워보자 며 마지막 경기에 의지를 불태웠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골때녀' 아나콘다, 정신 무장에도 구척장신에 '완패'… 기적은 없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아나콘다가 또다시 패배했다. [스브스夜] '골때녀' 아나콘다, 정신 무장에도 구척장신에 '완패'… 기적은 없었다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구척장신과 아나콘다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아나콘다 최성용 감독은 더욱 강하게 이야기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려 애썼다. 그는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좋아져야 되고 의지가 강해져야 승리할 수 있다 라며 평소와 다르게 목소리를 높여 강하게 다그쳤다. 그리고 경기 당일 아나콘다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구척장신과 대등한 경기를 보여준 것. 이에 구척장신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지만 득점은 쉽지 않았다. 특히 VAR 신청으로 골 선언이 된 골도 노골로 정정돼 0의 균형을 유지했다. 그리고 일등공신은 오정연이었다. 오정연은 선제골을 먹으면 크게 지는 징크스가 있다. 그래서 무조건 선제골을 내주지 말자 무조건 막자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공을 따라갔다 라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하지만 역시 선제골은 구척장신이었다. 오정연의 거듭된 선방으로 유지되던 0의 균형이 깨지고 말았던 것. 이후 구척장신은 혈이 뚫린 것처럼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에 최성용 감독은 지고 싶지 않다 라며 선수들을 독려했지만 아나콘다의 슛은 아쉬움 속에 모두 불발. 결국 또다시 추가골을 내주며 3대 0이 된 아나콘다. 이에 최성용 감독은 괜찮아 마지막까지 마지막까지 해야 돼. 한 경기 더 있어 라며 전술보다는 선수들을 다독이며 격려했다. 그리고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이 경기 때 나오지 않은 것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결국 또다시 패배한 아나콘다. 고통에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달리고 달려고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던 것. 경기가 끝나고 최성용 감독은 서로한테 미안해하지 마. 마지막 경기는 이름을 걸고 싸워보자 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구척장신 임경민은 마지막 경기까지 클린시트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