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놓친거 네 잘못 아니야, 복습으로 다시 만난 다만세★
~ 때는, 바야흐로 2005년. ~
19살 해성이와 정원이가 졸업 사진 찍는 날
인생 졸사를 위해
옆머리 사수하며 달리는 해성
멍해성이 발걸음을 멈춰 버린 이유는?!
그 시절 해성이가 사랑한
정정원이 눈 앞에 있기 때문!!
졸업 사진 찍기 전, 정원이가 땀도 닦아주고~~
#땀구멍_열일_칭찬해 #숨멎해성 #해성이_숨쉬고있니
머리도 만져주고~~~
성해성(그리고 눈 호강하시는 여러분들) 계탄 날♥
#졸업_사진_맨날_찍어줘
정원이의 귀여운 망가짐에
세상 함박 웃음 짓는 성해성 ^ㅇ^
#정원이_때문에_행복해성
#정원한정_함박웃음
꽁냥~ 꽁냥~
나무 아래에서 군것질 데이트도 하고~♥
#왜_내가_설레 #나도_참_주책이야_증말 #내_19살_눈감아
(정신 차려 성해성... #성해성_로봇설)
정원이는 핫도그 하나로
해성이 마음을 들었다 놨다합니다.
~ 그리고 현재, 2017년... ~
옥상에서 스릴 있게 꿀잠 자고 있는
2017년에도 19살, 성해성
오래 자다 일어나성
기지개를 좀 켜야해성~ #요가아님
기분이 넘나 상쾌해성~
'나는 누구..? 여긴 어디..?'
2005년이 아닌 2017년임을
알게 된 해성이는 멘붕이 옵니다.
2017년의 정원이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짜잔!!! 해성이 꿈을 대신해
요리사가 된 31살의 정정원!
★내가 바로 요리사 정정원★
그리고, 해성이 없던 사이
31살의 정원이에게 제대로
폴 인 럽한 남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여_차민준 #레스토랑_사장님
파리에서 경력 쌓기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원이의 집 앞에 찾아온 이 시대의 사랑꾼
정정원씨는 언제 오나 #목_빠짐
사장님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정원이인데요
#사장님_속도_모르고 #철벽정원
#철벽이_철옹성_수준
어머,어머,어머머머
이를 뒤에서 숨죽이며 지켜보는
다소 화려한 차림의 진주
생일날 아침, 정원이와 함께했던 그 등굣길
#노룩정원_그게_뭐죠
[틈새 비하인드]
(해성아.. 성해성.. 나도 더워.. 선풍기 바람.. 나도 좋아해..)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도 함께 타고
[틈새 비하인드]
청량 음료 한 사발 머금은 스틸에
감동이 두배 ^0^v
벤치에 앉아서 인생 얘기도 나누고 그랬더랬죠
#바탕화면_각 #내_컴_속에_저장~♥
생일 선물로 꿈이 요리사인
해성이한테 요로코롬 딱! 안성 맞춤인
포크·숟가락 목걸이를 준비한 정원이
정원이한테 미술 부장이 치근덕 댑니다.
#나_치근덕_치근덕_치근덕_대♬
저게 지금 무슨 시츄에이션???
'질투심'이란 것이 퍽발해성
'어이, 미술 학원에서는 그.림.만 그려라'
경고 눈빛 매섭게 날려주시는 해성형님ㅋㅋ
학교가 끝나고, 정원이는
해성 멍뭉즈들과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데요
#이쯤되면_한_가족 #며느리_내정자
그녀에게 어울릴 파란 리본삔도 GET하고
정원이가 내린 미션 수행 중..
해성이는 미술실에서 우연히
친구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지켜만 보고 있을 성해성이 아니죠
구급차 부르러 출똥!!!!!!
했지만 교통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ㅠㅠㅠㅠㅠㅠ
'죽었던 거야. 12년 전 그날,
학교 앞에서 차에 치여서
그래서 옛날 모습 그대로 있는거야..
나 뭐야, 귀신이야? 나 유령이야? '
#본격_현실자각타임
그리고, 31살 친구 호빵이와
막내 동생 해철이를 찾으러 온 해성이
해철아.... (아주 많이 놀람)
건달의 길로 들어선 해철이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형아 해성입니다(ㅠㅠ)
내 이름은 성해철, 건달이죠.jpg
뇌 속엔 정원 너무 많아서
민준의 쉴 곳 없네..
앉으나~ 서나~ 정원 생각
하루 24시간 내내 정정원
생각만 하는 거 같은 차민준
#정원_생각만_n번째
정원이랑 잘해보고싶다며
훅 들어오는 민준입니다..♥
설레이는 이 마음은 뭘까~♬
왠지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정원이를 기다리며
엉덩이가 들썩↗ 들썩↘이는 해성
정원이를 기다리다가
해철이의 건달 형님들한테 맞아서
쓰러져 있는 해성ㅠㅠ
[틈새 비하인드]
뿌애앵, 배가 너무 축축하고 차가워성
웃음이 나와버렸성
집 앞에 쓰러져 있는 남자가
해성이임을 목격한 정원이!!!
#이거_실화냐???? #진짜_완전_헐_대박
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해성이를 닮은(진짜 해성임) 남자를
도와주는 에인젤☆
정원이 집이라서 그런지
쌔근쌔근 참~ 잘 자는 해성이
#물광피부의_비결 #숙면
정원은 해성을 닮은 남자
(진짜 해성임)를 보며
어릴 때를 추억하는데요
해성이의 웃는 모습으로
영정 사진을 바꾸고 싶은 정원이는
사진관을 찾아가고,
어렵게 장례식까지 들고 간
웃는 해성이의 사진
19살의 정원이는 그렇게
해성이를 떠나 보냅니다
그렇게 떠나보낸 해성이가 돌아왔....
(BGM. 임정희-이게 진짜일리없어♬)
그런 정원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한 남좌(능력남)가 있어~♬
(해성아 뒤돌아....)
나는 왜 아이스크림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가....
#메*나_트라우마
#심지어_길_잃어서_녹음
오랜 세월이 흐른 만큼
둘 사이에 생긴 벽,
19살 해성이는 31살 정원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만 하게되는데요
슬슬 짐 정리를 하는 정원
친구 호방이로부터 정원이의 속사정을 다 알게된 해성이
대문을 뙇!! 열고 정원이를 찾습니다
19살과 31살로 다시 만난
해성이와 정원이의
스토리가 점점 궁금해지는 부분!!
'네 잘못 아니야'
정원이에게 눈물을
스윗하게 닦아주는 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