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조작' 넷째 주 복습-진실 앞에 일보 전진! 흑막들아 기다려라, 기레기님 나가신다!
체포한 애국신문 기자들을
탐문하던 전찬수 경위에게
때마침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
선우의 무죄를 입증할 cctv를
가지고 자신에게 오라는 무영.
석민에게 들은
재벌 3세 죽음을 폭로하겠다며
전찬수가 거절 못하게 만듭니다!
무영과 얽힐 대로 얽힌 전찬수는
임지태를 시켜 자신을 부려먹던
조영기를 찾아가 거래를 합니다.
"제가 깔끔하게 처리하고 갈게요.
나 혼자 살겠다고 이러는 거 아닙니다"
무영을 처치할 테니 도망갈 돈과 거처를
제공해달라는 전찬수
조영기는 구태원에게
전찬수의 제안을 말하고
어쩌면 좋을지 의견을 묻는데요
"그런 얘긴 나한테 할 필요 없지.
결정은 당신이 하는 거고~"
실수가 있어도 자신은 책임지지 않으려는
구태원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깊어질 것 같은데요!
애국신문 사무실에서
전찬수를 기다리는 무영
혼자 오라 했더니
덩치 몇 명을 데려왔군요!
"죽기 전에 딱 한 번만 만나자 했지?
오늘이 내 소원성취하는 날인가 보다~"
이때 등장하는
양추성과 (조폭)아이들
어서 와, 영범파하고는 처음이지?
쪽수에서 밀리자
창문 쪽으로 뛰어넘어
도망가는 전찬수!
그리고 그 뒤를 쫓는 무영!
유도 메달리스트의 실력을
과감히 선보이는데요!
영화 같은 두 사람의
격투씬은 본방에서
확인하세요!
영범파 식구들도
빠져드는 두 사람의 격투!
지친 두 사람이 대치하며
노려보고 있습니다!
"왜 윤선우한테
죄를 뒤집어 씌운 거야! 왜!"
"그걸 아직도 모르겠어?
쉬우니까~ 밟아도 찍소리 못하니까"
그러고는 무영을 같은 편으로
회유하려 하는 전찬수!
이럴 수가!
가슴 팍에 스마트폰을 넣어
전찬수가 이실직고하기를
생중계하며 기다렸던 무영!
#폰이_안떨어진_것도_신기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가는
전찬수의 이실직고
#검색_순위_1위_애국신문_생중계
#검색_순위_2위_비리경찰_전찬수
결국 방송을 보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체포됩니다!
의문의 충돌로 인해 전복된 경찰차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익은 소리 '딸깍 딸깍'
문신남의 라이터 켜는 소리
피 흘리며 쓰러진
전찬수 경위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문신남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문신남의 얼굴을 보기 위해
정신을 붙잡는 무영
드디어 문신남의 모습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비하인드>
서로 때린 것이 미안한 두 사람
<비하인드>
나 수갑 찼어요~
<비하인드>
리얼했던 차량 전복신은
이렇게 찍었네요!
<비하인드>
모니터링 중인 무영
응급실로 실려온 무영.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네요!
눈가에 고이는 눈물
드디어 형을 죽인
문신남을 봐서일까요...?
구태원의 사주로 쓴
무영에 관한 기사를 내리기 위해서
석민의 컴퓨터를 뒤져보는 성식
석민은 이를 미리 알고
성식을 기다렸군요!
"노선부터 확실히 정해.
팀원이 될 건지, 프락치가 될 건지."
석민이 보여주는
스플래시 팀의
첫 기사 내용을 보고
흔들리는 성식
성식의 말진 시절의 노력을 생각해서
기회를 주고싶은 석민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하고 싶거든,
나한테 네 결론을 갖고 와"
구태원도 상황에 맞춰
태세 전환을 시작합니다.
"오늘밤부터 여론이 완전히 바뀔 거야.
윤선우 무죄 프레임 우리가 먼저 치고 나가야 돼."
그리고 무영의 병실을 찾은
석민과 소라
석민에게서
철호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건의 퍼즐을 서서히
맞춰가는 소라
무영의 집에 들어가,
무영이 지난 수년간
철호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중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사건이 조작됐어.
사건을 덮으라고 명령한 배후가 있었다면..."
소라는 드디어
구태원에 대한 정체의 윤곽을
잡기 시작합니다!
석민은 스스로 진실에 도달한
소라에게 믿기지 않는
사실을 전합니다.
석민의 의중을 전혀 모른 체
스플래시 팀의 거짓 정보만을
전달받는 구태원.
석민의 속셈이 궁금하지만
좀처럼 알 수가 없습니다!
무뎌졌거나, 감을 잃었단 이야긴데...
아니면, 이게 지금 무슨 꿍꿍이지?
남의 속 들여다보는 건 여기까지예요.
나도 이제 당할 만큼 당한 거 같으니까.
무영의 병실을 찾아온 문신남
전찬수를 죽일 때 쓰였던
약물을 무영에게 찌르려는데요!
격려한 저항 속에서
공포의 절규로 울부짖는 무영
이대로 끝나는 건가요?
헛! 꿈이었네요
형 철호와 전찬수의 죽음을
눈앞에서 봤던 무영.
악몽을 꾸는 게 당연하겠네요...
출세냐 진실이냐...
구태원과 석민 사이에서
아직도 고민하는 성식.
"궁상이나 떨고 있으려면 왜 기자하나요?
우린 폼 나야 해요.
거짓 기사는 안쓰는 거, 그게 우리 폼이라구요!"
드디어
자신의 오보를
바로잡을 결심이 선 성식.
"너 이제부터 내가 허락할 때 까지
사람도, 기자도 아니야.
더 늦기 전에 돌아와서 다행이다.
너도 언젠간 사람 취급 받겠지."
석민에게
스플래시 팀원으로서
인정받은 성식은
벅찬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전찬수의 집을 조사하고
조영기에게 보고하는 문신남
그리고 조영기의 입에서
나오는 '윤선우 사건'의
결정적 키워드가 '남강명'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차연수 부장 검사도
'남강명'을 쫓고 있군요!
과연 남강명은 누구일까요?
참고인 신분으로
임지태 부장 검사를 부른 소라
임지태도 소라의 아버지를
미끼로 소라를 협박하지만
이미 마음 굳힌 권소라
정면대결을 선포합니다!
"더는 피하지 않겠습니다."
이때를 발맞춰
석민도 스플래시 팀의
진짜 기사를 내보냅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선우!
맙소사, 선우가 살아있었군요!
투신하던 선우에게
손을 내민 무영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대한일보 스스로
선우의 무죄를 주장하기까지
죽은 척 숨어지낸 선우!
<비하인드>
CG가 아닌 직접 촬영한
선우 투신 장면!
석민에게 된통 당한 구태원은
수습을 위해 대한일보로 돌아오고,
석민과 마주칩니다.
"네가 무슨 투사인 줄 아나 본데
너 하나 이런다고 내가! 아니 세상이!
뭐 하나 바뀔 거라 생각하냐?"
"저는 투사가 아닙니다. 저는 기잡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려는게 아니라,
아닌걸 아니라고 말했을 뿐이라고요."
조영기를 찾아가 신경전을 펼치는 소라
"법꾸라지면 법꾸라지답게
논두렁 안에서 헤엄이나 치세요."
"그 충고, 절반만 챙길게요.
나머지 절반은 돌려드릴 날이 있을 겁니다."
석민과 함께 동행해
검찰에 출두하는 선우
이제 모든 것은 소라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소라에게 당부하는 석민
"오직 법만을 두려워하며, 그 자리에 서주길 바라요.
이 사건의 마침표는 꼭 당신이 찍어줘야만 해요."
모든 언론과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드디어 열린 재판!
정상적인 언론과
검찰이 작동되지 않는 세상에서
영원한 피해자였던 윤선우에게
검찰은 어떤 결과를 내릴까요?!
"검찰은 항고하지 않겠습니다.
함께 진실을 찾아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바라건대, 앞으로 남은 재판에서
그가 잃어버렸던 삶의 이유를
조금이나마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회조차 없던 선우에게
드디어!
진실을 가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한무영 기자님! 기자님!"
재심의 기회를 만들어준
무영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선우
"내가 언제 기자랬냐?
대한민국 대표 기레기를 뭘로 보고"
그동안 잘 버텨준 선우가
그저 고맙기만 한 무영
아직 정의는 살아있다고,
가슴벅찬 마음을 품고 돌아가는 선우!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를 모함하려 했던 구태원과 조영기,
보이지 않는 흑막을 상대할 때가 온 것이죠!
8월 21일 밤 10시, 아직 끝나지 않은 공조를
여러분도 함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