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조작' 둘째 주 복습-약한 사람 돕는게 정의가 아니라 상식이라고!
"자기 본분 못지키는 검사가
어찌되는지 니 잘 알고 있제?"
"정말로 참을 수 없는 게 뭔지 아세요?
우린 다 공범이란 사실이에요.
피해자 누구도 그 자식을 용서한 적 없는데
우리가 멋대로 용서해버렸다구요!"
거대한 벽에 막혀버린
분노와 무력감이
똑똑이 검사 소라를 짓누르고...
사무장에게서 알아낸
애국신문 번호로
소라가 전화를 겁니다
소라의 전화를 받은 무영
"기사는 막혔고 법은 망가졌고,
게임의 룰이 다 망가졌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턴,
내 방식대로 합니다"
"웃고있더라고요.
유가족들은 울고있는데,
웃고있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기자가
이렇게 말했어요.
약한 사람을 돕는게,
기자한텐 정의가 아니라 상식이라고!"
"멋있는 말을 하고 그래..."
마음 약해진 양동식은
무영과 함께하기로 합니다
윗선의 힘으로
곧 풀려날 것을 알고 있는 박응모는
소라를 조롱하고
"우리 검사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
걔들도 살아있었으면 그 나이 살아봤을 텐데~"
"내가 너 꼭 다시 잡을거야"
#박응모#이_가는#권소라
"내가 벌을 받는다 해도
죽었던 애들이 살아 돌아오는 거 아니잖아~"
그 말을 남기고 박응모는 풀려나요
그러나 박응모는 애국신문의 의해
고가도로 한복판에 버려집니다
박응모가 사람들의 비난을 피해
무작정 달려요
#run#튀어#박응모#고소해
그리고 유가족들의 보복을 피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데요.
무영의 전화를 받던중
문신남의 등장에 벌~벌 떱니다
#살려줘! #다_말할께
그리고 뒷걸음질 치다
옥상에서 추락, '쾅' 결국 죽음을 맞습니다
추락하기 바로 전 박응모는
무영과의 통화에서
'그놈들'이라는 말을 했는데요
무영은 이 말을 통해 대적할 상대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사람임을 깨닫습니다!
#한_놈#no#여러_놈#yes
소라는 박응모가 쥐고 있던 핸드폰을 받고
마지막 통화자가 무영인 것을 알고 또 오해합니다
"한무영...? 이게 다 당신이 꾸민 짓이야?"
무영은 박응모가
시민들의 비난에 몰려
뜻밖에 추락사하자 당황합니다
#꼬인다_꼬여#박응모#죽으면 안돼
"야 빨리 와!
제대로 엮이겠다!"
무영은 그 길로
애국신문 식구들과 잠적하고
소라는 무영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일침합니다
"한무영씨 죄책감 가져야 돼, 오늘일.
내가 봤을 때 당신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싸구려 나팔수로밖에 안 보이니까!"
하지만 소라에게도
죄책감을 가져야할 일이 있었으니...
소라에게 출동을 재촉하고 사라진
임지태 부장 검사
하지만 소라는 선뜻 출발하지 않습니다
"우리 10분만 이따 가죠."
검찰이 할 수 없는 응징을 유가족들이 대신 해주길
소라 검사는 바랐던 겁니다
10분 늦게 출발하지 않았더라면
박응모는 죽지 않았겠죠
#박응모#추락#10분#죄책감
한편, 무영의 진심을 믿기로 한 석민은
철호를 뺑소니치고 죄책감에 자살한 범인의
여자친구를 만나
충격적인 사실을 듣습니다!
그날 범인과 여자친구는 함께 있었고,
무죄를 입증하려고 하다가 뜻박의 죽음을 당했다는...
헉...
그리고 그 증거자료를 이미 대한일보에
넘겼다네요 ㅠㅠㅠ
철호를 죽게한 뺑소니범이 사실은 무죄!
그 증거를 손에 넣은 석민은...
구태원을 찾아갑니다!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석민#안되는데#속지_마요
구태원은 석민의 이런 모습이 달갑지 않지만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석민은 구태원 상무에게
뺑소니범의 항소장을
증거로 보여줍니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게 분명합니다!
진실을 밝히려다 살해된게 분명해요!"
스플래시 팀을 부활시켜
철호의 억울함을 밝히자는 석민
구태원은 그런 석민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줍니다
#에고#믿으면_안돼#석민#어쩌나
"이제 난 더이상 너한테 선배는 아닌 모양이구나.
가끔씩 그리워. 철호가 망가뜨린 손수건처럼,
다시는 들을 수 없는 호칭이 되어버렸으니"
석민과 태원 둘 다 철호를 위해
뭉친듯 보이지만...
서로 다른 길을 향해 달렸던 5년처럼
지금도 두 사람은 동상이몽중입니다
무영은 어디에 있을까요?
'법무법인 노아'라는 키워드를 얻어
노아에서 해고 당한 여직원으로부터
핵심 정보를 얻는 증이랍니다
여직원으로부터 얻은 단서는
'윤선우'라는 이름 석자
형 철호의 살해범인 윤선우에 대해
이~상하게도 거대로펌 노아에서
무료 변호를 자처했네요
그러나
무료변호는 함정이었습니다
그 무료변호사는 이길 생각 전혀 없구요
그냥 무조건 지기만해야하는
패소 전문 변호사였어요
궁지에 몰린 윤선우는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무영이 구세주처럼 나타나죠!!
간호사로 위장해 선우를 만나러 온 무영
유리병으로 경찰을 가격한 뒤
그 파편으로 무영을 협박하는 윤선우
"애국신문에서 내 무죄를 밝혀줘야겠어!"
이 사건에 뭔가 있구나 직감한 무영
상황 파악이 끝난 무영은 선우를 제압하고
"네 무죄를 입증할 증거는 있냐?"
선우의 진심만으로는 부족하기에
결정적 증거가 있는지 묻는 무영
쉽게 제압당한 선우는
이내 풀이 죽어 대답합니다
"있어, 내가 하지 않았단 증거가...
하지만 어떻게 탈출하지?"
"판을 키워야지..."
무영은 자신을 인질삼아
탈출할 것을 선우에게 제안하고,
선우를 애국신문 사무실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애국신문 가족들에게 외칩니다
"카메라 붙여서 생중계 가봅시다!
이름하여 대국민 재심 생중계!"
선우의 증언을 토대로
생중계 방송을 시작한 무영!
선우는 자신을 살해범으로 만든 것은
경찰과 검찰, 언론이 꾸민 각본이었음을 폭로합니다
#통쾌#박수#윤선우#한무영#애국신문
윤선우가 말한 그 언론은 바로 '대한일보'!
그리고 석민은 이 중계를 통해
'대한일보도 윤선우 사건과 관련있다'
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석민은
윤선우 사건을 처음 보도한 인물이
철호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서랍 속에 넣어둔 철호의 USB를 꺼냅니다
한편, 선우와 무영이 떠난 병원에서
이 방송을 지켜보던 소라는
한무영과 대한일보를 동시에 칠 것을 지휘하고
전찬수 경위는 잽싸게
이 사실을 어디론가에 알립니다
방송을 끝낸 무영은 영범파에 부탁해
선우를 경찰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피신 시킵니다
#한무영#재치만점#사이다#윤선우#피신
소라의 대한일보 급습 소식을 들은
임지태 부장 검사는
급히 구태원에게 전화를 걸구요
구태원은 스플래시 팀에 남아있을
윤선우 관련 자료들을
모두 회수할 것을 지시합니다
도대체 스플래시 팀에는
무슨 자료가 있는 것일까요?!
낌새를 눈치 챈 석민은
스플래시 팀의 전 수장답게
문을 막아서고
검찰이 올때까지 시간을 벌어보는데...
권소라는 과연 대한일보를 조사해
원하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사이다 콸콸~ 월화 드라마 <조작>은
8월 7일 밤 10시, 9회와 10회가 방송됩니다
열렬한 지지 부탁드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