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관뚜껑 열고 나올 준비는 되신 거죠?' 죽은 사람도 살리는 한무영의 잔머리
가짜 남강명에 놀랄 새도 없네요ㅠㅠㅠ
소라 검사는 구태원이 만든 살인방조 함정에 빠집니다.
이 함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바로 박응모 사건 때
지원이 녹취한 소라와 박계장의 대화 ㅠㅠㅠ
남강명 이슈를 덮기 위해
흑막들이 소라 검사를
이슈로 만들어버린거죠!
이미 병원 앞은 기자들로 북새통
소라에게 집중되는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
일부러 소리치는 무영...
"남강명은 살아있습니다!"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있겠지만,
세상 모두의 눈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방송을 통해 남강명을 공개수배하는 무영
#진정#보호#이런게##무영_소라
석민은 그런 무영의
경솔한 행동이 걱정되는데요
자의든 타의든 우리 모두 링 위에 올려졌어요.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돼버렸다구요.
이때 석민에게 온
의문의 메시지
함정일까요? 진짜일까요?
알 길이 없네요!
한편 소라는...
마냥 당하고만 있을 사람은 아니죠!
궁평항 근처의 모든 CCTV를 통해
수상한 자동차를 찾습니다
그러나...
궁평항 관할 형사로부터
"버려진 차량과 주변 CCTV가 모두 파손됐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관할 형사
왜 거짓보고를 하는 거죠?
CCTV는 제대로 작동되는데...
바로 문신남과 같은
믿음원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CCTV 녹취본을 문신남에게 건내는 형사
조영기에게 흑막들의 계획을 중단하기를 권하는 구태원
하지만 조영기는 구태원 아내의 심장수술 대기 명단을 들이밀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합니다.
"결국 어디에나 희생이 따르죠.
이 아귀다툼에서 누가 살아남느냐,
살아남아서 원하는 걸 손에 쥐느냐
그것만 남는 겁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내의 병세도 더욱 심해지고...
구태원은 좌절합니다
흑막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방도가 없는 거죠...
늦은 밤
무영의 옥탑방을 찾은 소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네요
무영의 반격 계획을 듣고 놀라는 소라!
<비하인드>
달빛 조명 아래 환하게 웃는 소라
<비하인드>
이거 먹고 다시 해달라 할까?
이대로 와해될 것 같은 공조...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무영이 아닙니다!
남강명의 금고를 모두 털어버리자는
위험천만한 계획을 꾸미는 무영!
이 계획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3대 조직 영범파의
협조가 있기 때문이죠!
세간을 속이기 위해
사건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취재하는 애국신문
연기 짱!
취재기자부터 이미 단단히 속았습니다!
무영의 계획을 위해
다시 검찰과 접촉하는 석민.
차연수 부장도
'작전을 하나 더 얹자'고 말합니다.
남강명과 그 일당들의 경계를 풀게 하기 위해
소라와 석민에게 검사와 기자의 자리를 내놓으라고 하는군요.
배수의 진을 치기로 한 소라와 석민
결국 자리를 내놓기로 합니다!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스플래시팀으로 기사를 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석민
언제나 그렇듯 돌직구 발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미 괴물이세요.
그러니까 더 큰 괴물이 되려고 노력하지 마시라구요."
남강명이 어머니의 가짜 유골함에
열쇠를 숨겨놓았다는 정보를 입수한 공조팀
헉...어마어마한 양의 열쇠
한편 구태원은 인공심장 수술을 받은
남강명의 병실을 찾습니다.
그리고 의사에게
'이 스마트폰을 남강명에게 건네주라'고
부탁합니다.
과거에 강직했던 시절
구태원은 믿음원을 취재하기 위해
남강명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아하... 구태원이 흑막들과
손을 잡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이 시점이었군요!
"여기서 인생 끝장낼 건지
아니면 우리랑 같이 괴물이 될 건지"
병실에 있는 서해영에게
믿음원에서의 일을 잊고
도망가라고 말하는 게
그의 마지막 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을 잡았던
믿음원의 소년
"도와주겠다고 했잖아.
똑같던데, 당신도?"
자신들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라던 그 소년!
그가 바로 지금의 문신남이네요
한편 무영은
영범파 일행들과
남강명의 사금고를 텁니다
근데 여기는 냉동창고 아닌가요?
냉동창고 속
돈 뭉치들이 탑처럼 쌓여있습니다.
화물 컨테이너까지!
이거이거 어디든 의심해봐야겠네요
스플래시 팀도
구태원과 믿음원이란
두 줄기로 사건의 가닥을 잡았습니다
구태원의 아내에 대해 정보를 캐는 유경
구태원의 아내가 어느 순간부터
병원기록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믿음원을 재조사하던
성식과 지원은
철호가 5년 전 믿음원을
조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구태원과 믿음원의
직접적인 연관을 조사하던 석민도
철호가 먼저 이 사실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철호는 도대체
이 사건의 끝에서
무엇을 마주했기에
죽음을 맞이했던 걸까요?
구태원도
조영기와 흑막들의 계획을
중단하고자
믿음원 사건을 재수사하도록
임지태에게 압박을 가합니다.
"우린 이미 태풍의 눈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평생 감옥에서 썩고 싶지 않으면
내 말대로 하란 말입니다!
조영기... 신속히 제거해야 합니다."
한편 의식을 회복한 남강명은
'인공심장이 원격제어된다'는 말에
찜찜한 구석이 있지만
일단 넘어갑니다
구태원이 전해준 스마트폰으로
사금고 관리인에게 전화를 건 남강명은
'사금고가 모두 털렸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한무영이가 누군데?!!!"
구태원에게
흑막들의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밑자락을 깔아달라는 조영기
구태원과 조영기의
수상한 접선을 눈치 챈 석민은
무작정 구태원의 사무실로 들어와
화가 난 척하며
몰래 도청기를 설치합니다.
때마침 조영기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구태원과 거리를 두던 조영기는
사무실 밖에서 전화를 받는데요
남강명이 병원에서
사라졌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이 소식은
구태원에게도
전달이 됩니다!
다급히 문신남에게
전화를 거는 조영기
"어르신들이 알기 전에 당장 잡아와!"
'어르신?'
밖에서 몰래 듣던 석민!
드디어 흑막의 존재를
눈치채는 걸까요?
사금고 안에
무영이 놓고 간 전화로
무영에게 전화를 건 남강명
"짜식아... 나 쉬운 사람 아니다
너 나한테 안돼"
"남강명씨, 관뚜껑 열고 나올 준비는 되신 거죠?"
파면 팔수록 어마어마한 흑막들의 악행!
찌르면 찌를수록 더 강해지는 무영, 소라, 석민!
되돌아 갈 수 없는 전쟁터 한 복판에 들어온 세 사람은
과연 남강명을 잡을 수 있을까요?!
9월 11일 밤 10시 <조작>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