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판듀!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
판타스틱 듀오 파이널 무대를 앞둔 두 팀,
먼저 박정현과 계룡산 뽀빠이팀 먼저
만나보실까요?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며
오랫동안 홀로 불러왔던 정현의 외로운 독백
'꿈에'
이번 만큼은 그와 함께 나누는
꿈속의 대화가 되었습니다.
목소리를 통해 교감을 나누는 두 사람.
듣는이도 마치 그들의 꿈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만큼, 몰입도 있는 무대였습니다.
혼자가 아닌,
두 사람의 꿈의 대화.
전혀 다른 느낌의 '꿈에'가 탄생했습니다.
노래를 마치고 눈물을 보였던 계룡산 뽀빠이.
정현과 목소리로 교감했던 꿈의 대화에서
어느순간 진짜 꿈속의 주인공이 되어
빠져들었다는 데요,
하나의 노래 속에서
같은 감정을 나눈 두 사람이야 말로,
최고의 듀오가 아닐까요?
다음은 김범수와 강릉 생맥주녀 팀의 무대입니다.
이 곡을 연습하면서, 아영씨가 떠올렸던 사람이
한 분 계셨다고 하는데요.
바로 십 년 동안 투병중이셨던
그녀의 '아버지' 입니다.
곡의 내용이 꼭 자신의 마음을 읽는 것 같았다는 그녀.
병세가 악화돼 이 노래를 못 들으실 수도 있지만
날 이 세상에 있게 해준
당신을 위해 부릅니다.
'하루'
두 사람의 화음뿐 아니라
마음이 맞는 소리가 처절하게 들렸던 무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딘딘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는데요...
아영의 가슴아픈 절규가
와 닿아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촬영 내내 밝은 모습만을 보여줬던
딘딘까지도 결국 눈물 흘리게 했던,
감동의 무대.
감동과 전율이 공존했던
판타스틱 듀오,
그렇다면 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과연!!!!
우승팀은 바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던 무대.
김범수 & 강릉 생맥주녀 팀입니다.
계룡산 뽀빠이와 박정현씨도
정말~정말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_ㅠ
판피디 휴지 한 통을 다 썼다구요ㅠㅠㅠㅠㅠ
이제야, 긴장이 풀린 듯
밝게 미소짓는 강릉 생맥주녀 아영씨!
그리고 정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범수씨!!bbb 두 분 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판타스틱 듀오가 된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왕중왕전 무대 벌써 기대됨)
4월 23일 일요일
6시 25분!
판타스틱 듀오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