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포토스케치: 중종과 손 잡은 민치형의 역습
왜구의 비아냥에
부들부들했던 민치형 ㄷㄷ;;
"내가 더럽고 치사해서 가져다준다 병선도본"
휘음당에게 병선도본을
가져올 것을 재촉하는데요.
#본인은_하는게_없어
도화서에서는 한창 어진을 준비하느라
어렵다는 휘음당
#내리갈굼_끝_휘음당
한편, 중종은 사임당에게 민심을 뺏기는 것에
불안한 나머지 악몽을 꾸고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도둑이_제발 저림
사임당에 대한 민심이
커가는 것이 두려운 중종은
특단의 대책을 세우는데요.
"의성군을 신가 사임당과 함께 공동 주관화사로 명하노라"
사임당의 업적을 반으로 나누는 한편,
두 사람을 모두 궁지에 몰게 하려는 중종
공동 주관화사가 된 사임당과 이겸
#한_폭의_그림
#그림이_그리는_그림
"그곳 양유지소에선 네가 왕이렷다?"
시기와 질투에 비아냥 거리는 중종
이겸의 중재로 또 한번 위기를 모면하는 사임당
그러나 이겸 또한 중종의 미움을 받게 되는데..
미움을 받으면 어떠하리~
"전 지금 여기도 좋습니다...
이리 함께 할 수 있으니,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병선도본을 훔치다
두 사람이 어진을 그리는 것을 목격한 휘음당
"저 둘은 저토록 아름다운데 나는 지금껏 뭘 하며 살았단 말인가..."
#이제_알았 #뒤늦은_후회
비하인드) 이겸 단독컷
#화복_입은_모습도_멋져
#점점_빠져든다_이남자
어진을 이용하여
유림 무리로 백성을 선동하기 위해
구휼미를 푸는 중종
<중종 어진 공개>
트집 못잡는 그림
실물과 데칼코마니같아~
#기운생동 #조선판_3D #데칼코마니_마마무
중종의 계략으로
두 사람은 공개될 때까지
궁 안에 갇혀있게 되고...
하지만 이겸 또한
중종의 계략을 눈치 채고
비익당 인사들에게 수를 써 놓은 상황
#역시_이겸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
#흥_포팔(폭발)
궐 밖으로 나온 사임당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시강_석천 #시선강탈
신분을 뛰어넘은 사임당을
존경하는 자식들의 축하
"저도 어머니처럼 어진화사가 될 것입니다"
사임당의 축하무리 속에 지균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균을 찾아온 휘음당
"어머닌 제가 뭘 원하는지 아십니까?"
#나도_궁금해_지균아
휘음당 모자를 본 사임당
자식들을 본받아 친구가 되자 청합니다
가족과 함께하고 싶다는 지균의 속마음과
사임당이 내민 손에 흔들리는 휘음당
#언니는심장은_살아있다(홍보 아님)
그러나 남편 민치형은
잠행 중이던 중종을 찾아가
무릎을 꿇습니다.
#바람_잘_날_없는_민가네
#수틀린_파트너(이것도 홍보 아님)
두 사람을 찍어내는데 실패한 중종은
민치형을 새로운 패로 써보려 하고..
"뱀굴에서 뱀을 꺼내는 데는 남의 손을 빌리라 했다"
중종에게 충심을 맹세하는 민치형
"전하를 향한 충심을 보이기 위해 제 심장을..!!"
#오버갑 #아부갑 #ㅇㅂㄱ
"네놈 심장 말고 다른 심장이 필요하다..."
싸늘한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름은 과연...?
"사임당...그리고 다음엔...의성군!"
드디어 중종의 입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나오고야 말았어요!
추진력 갑 민치형은
곧장 사임당을 납치하고!!!
휘음당에게 사임당을 납치했다는 서한을
이겸에게 남기고 오라는 민치형을
휘음당이 만류하지만...
그런 휘음당의 낌새가 이상한 민치형은
그녀의 수납장에서 병선도본을 찾게 됩니다!
일이 잘 풀려도 너무 잘 풀려!
병선도본을 이용하여
왜구와 손을 잡은 민치형
사임당을 향해 칼 끝을 겨누는데
목에 칼이 들어와도 기죽지 않는 미모
"난 하나도 두렵지 않소"
두 사람을 죽일 것이란 얘기에
휘음당은 자식들을 위해
민치형을 막기로 결심하고
사임당을 구하러 나선 휘음당!
과연 사임당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까요?!
함정에 빠진 이겸도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4월 19일 수요일 밤 10시 24회를 놓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