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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패러디 극장: 달의 연인 세일즈:려-보보컨실려 (feat. 방판로맨스) 조회수 61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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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패러디 극장: 달의 연인 세일즈:려-보보컨실려 (feat. 방판로맨스)

  • 주제가: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이 순간이 꿈이라면 살며시 너에게로 다가가 모든 걸 고백할 텐데 연통도 할 수 없는 밤이 오면 자꾸만 설레이는 내 마음
  • 역사 속 고려의 세계로 손짓하는 저 달빛 밤 하늘 저 멀리서 빛나고 있는 꿈결 같은 우리의 사랑 수 없이 많은 별들 중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
  •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어 기적의 세일즈 려~ 나는 믿고 있어요 사랑의 세일즈 려~
  • 지난 이야기, 동네 최고의 화장품 판매원 고하진은 불의의 사고로 고려의 해수라는 소녀의 몸에 들어오게 된다.
  •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고려 최고의 화장품 판매원 세일즈려가 되기로 결심한다!
  • 후다다닥 말 달리는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왕소, 놀라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해수를 낚아채는 왕소.
  • 해수를 품에 안은 왕소, 다짜고짜 해수에게 자신의 상처를 가릴 수 있는지 물어본다. 상처를 보기 원하는 해수, 가면을 벗기려 하는데
  • 담소를 실컷 나누는 두 사람. 해씨 부인은 거울을 보며 해수의 화장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화장한 얼굴로 13황자 백아를 맞이하는 해씨 부인.
  • 백아가 해씨부인의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것을 보고 감탄하자, 해수의 실력임을 말한다. 또 감탄하는 백아. 멀리서 해수는 두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에 의아해한다.
  • 해수의 화장 실력을 극찬하는 해씨 부인, 백아에게도 권하지만 백아는 정색하며
  • 고려 황궁, 태조왕건이 여러 황자와 대신들 앞에 앉아있다.
  • 여러 간신들이 해수를 폄하하지만, 최지몽이 나서 중재한다.
  • 최지몽이 왕소를 찾아와 해수 이야기를 한다.
  • 한편 해수를 수배한 왕건에 대해 불만을 품은 충주원 황후
  • 아들 왕요를 앉히고 말을 잇는다.
  • 이때 왕소가 찾아와, 최고의 화장 기술을 가진 어머니를 찾으러 왔다 한다. 왕요는 비짓한 웃음으로 왕소를 놀리는데
  • 왕요에게 화내는 왕소. 이내 왕요의 눈매 화장을 보고는 어머니가 한 것인지 묻는다. 왕요는 폐하와 자신만이 받을 수 있는 화장이라며 윽박지른다.
  • 해수는 그런 왕은을 잡상인 취급하며, 잡상인이 드나드는 황궁을 비난한다.
  • 화가 난 왕은은 해수와 주먹다짐을 하고, 해수에게 밀려 넘어진다.
  • 해수는 황자라는 말에도 굴하지 않는다.
  • 해씨 부인과 함께 도망가는 해수. 그런 해수를 바라보며 뒤따르는 왕소. 그를 기다리고 있던 왕욱을 만난다.
  • 해씨 부인이 준비한 약재들을 보며 놀라는 해수. 해씨 부인은 왕욱이 준 약초들이니 좋은 세욕제로 보답할 것을 바란다.
  • 왕욱은 해수를 불러, 내일 입궁할 준비를 하라고 전한다.
  • 황궁 구경에 바쁜 해수. 황후들이 해수 이야기를 할 때, 때마침 왕욱 부부와 해수가 들어온다.
  • 황주원 황후께 선물로 세욕제를 전하는 해수. 그 모습에 이죽거리는 충주원 황후가 보인다.
  • 때마침 등장한 왕건. 충주원 황후는 뇌물 수수 현장에 등장한 왕건이 너무나 반갑다.
  • 당황하는 황주원 황후. 해수도 가슴을 졸이다 사죄를 한다.
  • 해수가 맘에 든 왕건. 해수를 찾았던 이유를 말해준다.
  • 왕건의 명으로 고려판 컨실러를 만들기 시작하는 해수.
  • 드디어 컨실러를 완성한 해수! 왕소를 찾아 부리나케 달린다.
  • 왕소에게 컨실러에 대해 자랑을 하며, 화장준비를 하는 해수. 왕소의 가면을 벗긴다.
  • 왕소의 가면을 벗기고, 그의 외모에 감탄하는 해수. 곧이어 상처를 덮을 화장을 한다.
  • 화장이 끝나자 얼굴에서 빛이 나는 왕소. 해수의 노력에 감복한 왕소.
  •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해수는 몸이 얼어버린 듯 움직이지 않는다. 두 사람의 입맞춤에 맞춰 배경음이 흘러나온다.
  • 입맞춤이 끝나자 부끄러운 듯 헛기침을 하며 나가는 왕소. 나가는 왕소를 보며 얼굴을 붉히는 해수.
  •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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