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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참가 선수들과 함께한 '5자 토크'! (박성현, 장수연, 이정민,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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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 여자오픈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식 연습일 이 14일 화요일. 대회장을 찾은 취재진은 공식 연습 라운드 중인 선수들을 만나 편안한 대화를 이어갔다.

 


선수들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약간 상기된 모습이었으나, 대회가 시작되지 않는 터라, 한결 밝고 여유 있는 미소를 머금고 각자의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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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은 선수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뻔한 질문 말고 즐겁게 대답할 수 있는  ' 5자 토크 ' 를 진행했다. 대상은 팬과 갤러리가 뽑은 드림 매치 조인 '상금왕 후보 존'에서 1, 2라운드 함께 플레이를 펼치게 될 박성현과 장수연, 이정민, 그리고 한국 여자오픈 바로 직전에 우승을 거머쥔 2015년 KLPGA 투어 신인상 주인공 박지영까지. 총 4명의 입담은 신선했다.


한국 여자오픈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각오에 대해 짧고 굵은 대답을  ' 5자 ' 로 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박성현은 마치 준비한 듯이 바로 선뜻  ' 타이틀 방어 ' 라고 대답을 이어갔고, 장수연은  ' 우승하고픈 ' , 박지영은  ' 5위안에만 ' 이라고 밝히며 겸손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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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색적인 것은 바로, 이정민. 평소 무뚝뚝하고 표현력이 풍부하지 않았던 이정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 웃음소리 ' 를 공개했다. 그리고 한 템포 생각의 여유를 갖고 대답을 한 이정민은  ' 코스 이기자 ' 라고 확신에 찬 대답을 전했다.

 

선수들조차도 처음 받아보는 질문이라면서  ' 웃음 ' 이 떠나지 않던 질문은 바로 선수 각 개인에게 맞춰진 특별한 아이템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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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을 이루기까지 마음고생을 했을 박지영에게는  ' 무승 ' 이란 어떤 의미였는지, 박성현이 즐긴다는  ' 집에서 하는 염색 ' 이란 어떤 것인지, 장수연의 별명 ‘장수발’은 왜 붙은 건지, 선글라스를 즐기는 이정민에게  ' 고글 ' 이란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그리고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과 함께 꼭 하고 싶은 것들에 관해서 물었는데, 4명의 선수 모두 소탈한  ' 그냥 휴식 ' 을 원했다. 박지영은 친구들과 야구장을 가고 싶어 했고, 이정민은 집에서 TV를 보며 과자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다가 자신의 레슨 코치인 안성현 프로가 있는 블루 원 상주로 가서 휴식도 취하고 연습도 가끔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성현은  ' 혼자서 여행 ' 을 계획하고 있었다.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계속이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했다. 장수연은 '집 순이' 집에서 쉬고 싶은데, 꼭 어딘가 가야 한다면 제주도에 대회 출전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여행의 개념으로 놀러 가보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현재의 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자신의 팬이 될 '미래의 팬'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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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22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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