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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회] 명맥은 겨우 이어가지만... 外
유저 기본 이미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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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맥은 겨우 이어가지만... > 

모두가 미래를 바라보는 현시대에 과거 우리 전통 문화의 명맥을 이어나가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전통 문화 보존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발탈을 은 돈벌이가 안 되니까 배우려고 많이 안 오죠,
 그럼 점이 어려워요.”
- 중요무형문화제 제 79호 발탈 보유자 조영숙 씨(85세)

<발탈>은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 79호로 
발탈꾼과 어릿광대가 함께 재담을 중심으로 연희하는 전통 예술 공연이다.

이런 발탈의 명맥을 이어가는 이 시대 최고의 어릿광대 조영숙(85) 명인은
발탈의 계승을 위해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제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예능을 전수하고 있다.

명인의 이런 열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탈을 알리는 일이 녹록치 않다.

고된 제작 과정에도 불구하고, 70년 동안 변함없이 유기를 만들어 온 이봉주(93세) 장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77호, 방짜유기장이다.

방짜유기는 빠르고 편한 것만 찾는 젊은 세대에게 익숙지 않다보니,
유기를 찾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인의 장남인 이형근(61세) 씨에 이어, 손주 이지호(33세) 씨까지 
3代가 함께 방짜유기 만드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가업 계승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을 발전시킨다는 것이 보람찹니다.”
- 방짜유기 전수자 이지호(33세) 씨

강릉 갈골 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한과를 만들어오고 있다.

가업을 6대째 이어가고 있는 최형준(45세) 씨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강릉으로 내려와, 
어머니와 함께 전통 한과를 만들고 있다.

“한과는 천년을 이어가도 좋을 만큼 좋은 식문화 유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강릉 지역 한과 6代 계승자 최형준(45세) 씨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의 25%가 전승 단절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기능 보유자의 고령화와 보호예산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번 주 <뉴스토리>는 힘겨운 전통 보존과 안타까운 전승 실태를 취재했다.



< 세계가 반한 ‘셰프 스님’ > 

전남 장성의 작은 암자, 천진암.
깊은 산속 작은 절을 외국인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사찰 주지인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때문이다.

스님은 자극적인 양념이나 동물성 식재료를 쓰지 않는
사찰음식만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력 언론 <뉴욕타임즈>에 소개된데 이어,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도 출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관스님은 특히, 레시피 즉 정해진 조리법을 따르지 않으면서
식재료가 가지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고 힘 쓴다.

빠르고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한 요즘,
세계가 반한 '셰프 스님'을 <뉴스토리>가 만나봤다.

등록일 : 2018.01.04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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