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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회] 한국을 알리는 음악가 정승용 外
유저 기본 이미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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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알리는 음악가 정승용 >


지난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제1회 한일평화음악제가 열렸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한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 ‘독백’을 현대음악으로 재해석한 곡과 편곡한 아리랑 등을 한국작곡가 지휘 아래 일본인들이 연주한 것. 

일제 강점기에 자유를 갈망하는 시 이육사의 시 ‘독백’을 소재로, 드라마 같은 특유의 현대음악 음률로 작곡해 세계에 알린 작곡가 정승용 씨의 독백(MONOLOG)을 일본 측 제안으로 오사카에서 공연을 가진 것이다.

정승용 씨는 2008년 세계 4대 현대음악제인 오스트리아 현대음악제에서 독백으로 한국인 최초로 최고 작곡가에 선정됐으며 유럽과 미국,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초대공연을 하는 등 해외 음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이다.

정 씨는 유럽에서의 유학 시절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육사 시인의 작품을 현대음악으로 작곡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육사 시를 현대음악화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고, 뜻밖에 일본 측이 먼저 제안해 한일평화음악제로 음악을 통한 민간차원의 한일화합과 교류에 물꼬를 튼 것이다.

일본에서 먼저 열린 한일평화음악제는 내년 3.1절에는 정승용 씨 기획으로 이육사 시인의 고향인 안동에서 한일합동으로 제2회 한일평화음악제가 열릴 예정이다. 

12월 2일(토) 오전 7시 40분 방송되는 159회 SBS 뉴스토리 ‘한국을 알리는 음악가 정승용’ 에서는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고 순수한 열정 하나로 공연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고군분투하는 음악가 정승용 씨를 동행 취재했다.



< ‘퇴사 그리고...’ - 30대들의 신(新) 행복론 >                           


“정복을 입고 나비넥타이를 매고 나도 당구대 앞에 서면 
어떤 마음일까 생각했더니 정말 가슴이 뛰더라고요.“ 

올 6월 말, 한 기업의 연구원이었던 이유주(30) 씨는 직장을 그만뒀다. 그 이유는 바로 당구 때문. 대학 시절 처음 당구에 빠져 10년간 단 한 번도 큐대를 놓지 못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온종일 당구를 하고 싶다’라는 열정 하나로 당구 선수의 길을 택했다. 눈 뜨자마자 당구장으로 향해 막차가 끊기기 전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게 일상이라는 그. 집에서는 종이 상자로 만든 간이 당구대에서 허리가 아플 정도로 연습에 매진한다. 치열한 연습의 결과 지난 11월, 동양기계배 당구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다. 회사를 그만둔 이후 다달이 받던 수입이 끊겨 얼마 전 실업급여까지 신청한 것. 안정적 직장을 벗어던지고 택한 당구 선수의 길. 그녀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매일 헬스장으로 출근하는 전용길(33) 씨. 4년 전에는 외국계 회사의 엔지니어로 약 5천만 원의 높은 연봉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했다. 또래보다 많은 연봉이었지만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포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회사를 퇴사했다. 지금은 트레이너로 하루 종일 헬스장 회원들의 운동을 책임지고 있는데. 회사 퇴사 후 그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미우나 고우나 힘들어도 참고 버티자’라고 생각했던 과거 직장인들과 달리
최근에는 안정적 직장과 높은 연봉을 포기하고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 도전하는 30대 들이 늘고 있다. 과연 그들이 얘기하는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퇴사 후 달라진 삶을 사는 30대 청년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등록일 : 2017.11.30 1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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