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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회] 단독입수, 8박 9일 긴장 속 평양을 가다 外
유저 기본 이미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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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입수, 8박 9일 긴장 속 평양을 가다>    
               


북미 간 전쟁위기설까지 나돌며
긴장이 최고조 된 지금 평양의 분위기는 어떨까.

SBS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 동안
평양에 머물며 주민들의 일상과 인터뷰 등을 담은 동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이 동영상은 재미언론인 진천규 씨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가공이나 편집이 전혀 안 된 14시간 분량의 원본 날 그림 가운데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 우려 등 긴장국면과
김정은 체제 이후 달라진 북한 주민들의 일상 등을 20여 분 분량으로 구성했다.


방송에는
비행편이 아닌 중국 단둥-평양 간 국제열차를 타고 들어가며 담은
객차 내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와 창밖 가을걷이 풍경,
평양시민들의 달라진 옷차림 소비 레저생활 휴대전화 사용실태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전쟁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
잇단 미사일 발사 핵실험
게다가 북미 간 ‘막말’ 논란 이후 남한과 미국 등 외부의 반응에 대한 궁금증,
핵 보유 목적에 대한 주장과 체제보장에 대한 요구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SBS<뉴스토리> ‘단독입수, 8박 9일 긴장 속 평양을 가다’ 기획 보도는
겉으로는 평온하고 동요 없는 일상, 
하지만 전쟁에 대한 불안과 외부세계의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확산된
북한 주민들의 속내를 왜곡이나 가감 없이 그대로 전해주자는 의도에서 제작됐다.



<선감학원, 그곳은 지옥이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선감도. 맑은 물로 유명한 이 섬에는 추악한 과거가 숨겨져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세운 수용 시설이다. 충격적인 것은 해방 이후에도 36년 동안 운영이 되었다는 것이다. 선감학원은 부랑아를 교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수용소였다. 그러나 가정이 있는 아이들도 억지로 끌고 가 강제 노역을 시켰다. 13세에서 18세까지의 소년들만 수용하라는 연령 제한도 지키지 않았다. 실제로는 훨씬 어린아이들이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지난 10월 12일 이창림 씨가 세상을 떠났다. 올해 쉰여섯이라는 나이로 생을 마감한 이창림 씨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선감학원이었다. 어린 나이에 선감도에 끌려온 그는 온몸이 멍들도록 각목으로 맞으며 강제 노역을 해야 했다. 몇 년 후 탈출했지만 그곳에서 겪었던 고통은 이창림 씨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트라우마였다. 그는 끔찍한 기억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술 없이는 살 수 없었다.



9살 때부터 9년 동안 선감학원에 잡혀 있었던 이대준 씨. 그는 구더기가 바글바글한 새우젓을 반찬으로 밥을 먹었다. 그리고 밤마다 몸집만 한 곡괭이로 맞았다. 허벅지에는 그때 곡괭이로 맞은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다. 그때만 생각하면 억울해 지금도 눈물이 난다는데...

묻혀있던 선감학원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는 선감학원 피해자들을 만나 구술 조사, 진상조사에 나섰다. 현재 특별법 조성이 시급해 국회에 청원을 넣은 상태다.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차례다.

이번 주 <뉴스토리>는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동안 감춰졌던 선감학원의 끔찍한 진실을 파헤쳐본다.

선감학원 아동국가폭력 피해대책위원회 (김영배 회장 010-5316-3608)


등록일 : 2017.10.27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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