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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111회

방송일 : 2016.12.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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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치풍자
- 웃기고 슬픈 대한민국

정치풍자가 돌아왔다
한동안 사라졌던 정치풍자가 국민들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박라임’ ‘대통령 그만두유’ ‘하야 뱃지’ 등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풍자로 풀어내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마을 공동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김동규 씨
김 씨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잠시나마 웃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근혜 그만 두유’를 제작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30대 김한봉희 씨 역시
시민들과 웃고 즐기면서 집회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최순실 코스프레’를 했다

국민들이 권력을 풍자하자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정치세태 풍자가 다시 나타났다

취재진과 만난 한 개그맨은 관객의 박수소리에 공감을 느끼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 풍자의 자유는 있는 걸까?

사회예술가 홍승희 씨는 표현의 자유가 없다고 했다
홍 씨는 세월호 관련 퍼포먼스로 도로교통방해죄,
공사장 철제 담장에 대통령 풍자화를 그린 혐의로 재물 손괴죄로 기소됐다

우리 시대, 권력을 둘러싼 풍자와 표현의 자유, 국정농단 사태를 맞아
면죄부를 얻을 것인가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제주에서 열대작물 키워볼까?’

국내산 망고, 파파야를 먹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제주에는 열대작물 재배에 승부를 거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열대과일 재배 면적과 농가 수는
전년 대비 각각 83.7%, 51.7% 증가했다.

제주 애월읍에서 그린·골드키위를 재배하는 김대훈(37)씨 부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대훈 씨는
서른 살 늦은 나이에 농수산대학교에 입학, 키위 농사를 시작했다.
초보 농부인 김대훈 씨는 아직 서툴지만
최고의 품질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고 싶다고 말한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감귤농사를 짓다가
3~4년 전부터 바나나와 파파야를 재배하고 있는 김순일(48)씨.
그녀는 열대작물 재배에 익숙한 동남아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바나나와 파파야를 생산하고 있다.
올 해 첫 수확에 성공한 그녀는,
앞으로 다양한 열대작물 품목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제주 안덕면 화순리에서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강태욱(45)·노영숙(56) 씨.
그들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력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온배수와
히트 펌프형 냉·난방 제습기를 이용해 11월에도 망고 수확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임원을 거쳐 모 대학 교수를 겸임했던 김영한 씨(68).
그는 제주에서 커피 농사를 짓는 것으로 인생 제 3막을 열기로 했다.
과연 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들이 제주에서 열대작물 재배에 도전한 까닭은 무엇인가?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열대작물 재배에 도전한 제주 농업인들.
그들의 고민, 꿈과 희망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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