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302회]춤추는 무당 ‘꽃도령’(가명)의 두 얼굴,사람들은 왜 그를 믿었나?
유저 기본 이미지 관리자
  • 조회수9,606
  • 좋아요 32
춤추는 무당 ‘꽃도령(가명)의 두 얼굴,사람들은  그를 믿었나?

[‘100%’를 장담하는 남자, 그의 정체는?]

 작년 6월, 여자친구와 헤어진 일로 상심이 컸던 김씨는 한 남자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부적 한 장이면 여자친구를 100% 돌아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김씨는, 남자의 말에 150만원을 주고 부적을 쓰게 되는데……. 며칠 후, 놀랍게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고, 그때부터 김씨는 남자의 말을 믿고 의지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행복도 잠시 여자친구는 다시 연락이 끊겼고, 그런 김씨에게 남자는 더 놀라운 얘기를 꺼냈다고 했다. 굿을 하면 연인과 다시 사이가 좋아질 뿐 아니라, 결혼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민 끝에 김씨는 거액을 주고 굿을 했지만,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남자와도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헤어진 연인을 돌아오게 하고, 결혼까지 하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남자. 대체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두 얼굴의 꽃도령(가명), 그의 실체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여장을 한 채 굿을 하는 남자. 춤을 추면서 점을 봐주는 독특한 행동 때문에 일명 ‘춤추는 무당’이라고도 불린다는 그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꽃도령’(가명)이라고 했다. 그에게 상담 받았던 사람들은 그가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대로 부적이나 굿을 하고 나면,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며 연락이 두절되거나 잠적을 해버린다고 했다. 게다가 신내림 굿을 강요하며, 그 과정에서 폭행과 폭언까지 일삼는 경우도 있었다는데……. 신내림 굿을 받은 사람 중에는 극심한 불안 증세에 시달리다가 심지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기까지 한 사람도 있다고 했다. 대체 그가 어떤 무속인이기에 사람들은 그를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절박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한 ‘꽃도령’(가명)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 5년 만에 드러난 큰 딸 암매장 사건,친모는 왜 7살 딸살해했나?

[천사 같은 엄마? 수상한 엄마? 그녀의 정체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던 날, 가정폭력이 심한 남편을 피해 도망 나왔다는 한 모녀가 어느 공장에 나타났다고 했다.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에 공장에선 숙식을 제공했고, 여성은 누구보다 성실히 일하며, 아이도 잘 돌봤다고 한다. 그런데, 일을 시작한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어느 날, 경남 고성에서 형사들이 공장을 찾아왔고, 그녀는 동료들에게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형사들과 함께 떠났다고 했다. 그런데 그 후 동료들은 충격적인 뉴스에서 그녀를 마주하게 되었다.  가족처럼 지내던 그 여성이 5년 전, 7살이었던 큰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암매장까지 한 A씨라는 것이다. 큰딸의 존재조차 몰랐던 공장 동료들은 조사결과, A씨가 이곳에서 말했던 본인 이름은 물론 아이의 이름과 나이까지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왜 아무도 7살 아이의 죽음을 모르고 있었나]

 가정불화로 두 딸과 함께 집을 나온 A씨는 지인 B씨의 아파트에 얹혀살기 시작했다. 당시 이 아파트에는 B씨의 가족은 물론, 다른 어른들과 아이들도 함께 살고 있었는데, 특히 A씨의 큰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2011년 10월 26일에는 B씨가 A씨에게 “때리려면 제대로 때려라. 동네 시끄럽게 하지 말고 입을 막아서라도 교육시켜라. 교육을 시키라고 했더니 제대로 시키지도 못하고”라고 하는 등 반복적으로 다그치며 폭행을 지시했다고 하는데, 결국 A씨는 큰딸을 포장용 테이프로 의자에 묶고 입을 막은 후 회초리로 폭행해 사망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기결석생 전수조사 과정’에서 드러나, 뒤늦게 세상에 알려진 또 다른 아동학대 비극에 대해 이야기한다. 




등록일 : 2016.02.25 11:43:21

댓글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