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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회] 경북 청송 농약 소주 사망사건!,소주에 메소밀을 넣은 사람은 누구인가?
유저 기본 이미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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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송 농약 소주 사망사건!, 소주에 메소밀을 넣은 사람은 누구인가?



[청송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농약 소주 사망사건!]

지난 3월 9일 밤 10시경, 경북 청송군 현동면에서 마을이 발칵 뒤집힐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을회관에서 함께 소주를 마시던 60대 두 노인이 동시에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기 때문이다. 놀란 주민들이 119에 신고를 했고, 이들은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으나 결국 현 이장이었던 박 씨가 숨지고, 전전 이장 허 씨는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박 씨의 사망원인은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에 의한 사망. 청송경찰서는 누군가가 두 사람이 마신 소주에 메소밀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의아한 것은 마을 회관 김치냉장고에 있던 소주 38병 중 메소밀이 들어있었던 소주는 단 한 병이었다는 사실! 누군가가 마을회관을 드나드는 불특정 다수를 노린 범행이었을까 아니면 치밀한 계획 하에 피해자 두 사람만을 노린 것이었을까?



[마을에서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다?]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마을 회관에서 소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정해져있다고 하는데…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현 이장 박 씨와 전전 이장 허 씨, 노인 회장 등 주로 마을일을 보는 60대 남자들이었다. 그렇다면 마을 문제에 불만을 품었던 주민의 소행일까? 하지만 마을회관 내·외부에는 CCTV가 없어서 누가 언제 출입을 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특이한 사항이 있다면 최근 이장 선거가 있었고, 사망한 박 씨가 이전 이장이었던 김 씨를 누르고 새 이장으로 당선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김 씨가 이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마을 회관에 발길을 끊었고, 경찰은 이장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만난 김 씨는 마을 사람들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자신이 의심받는 상황에 억울해하고 있었는데, 도대체 소주에 농약은 누가 탄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사망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장신리 미륵불 쟁탈전! 미륵불의 주인은 누구인가?



[마을의 수호신, 미륵불을 둘러싼 갈등]

충남 예산 장신리에 위치한 미륵불은 세로 약 2.5m, 가로 약 1.7m의 거대한 바위에 불상이 새겨진 것으로 550년 간 마을에 자리하며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해왔다. 장신리 마을 주민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면 미륵불이 영험하게도 그 소원을 들어주며, 이 미륵불 덕분에 마을이 평온하다고 믿어왔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마을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는데…누군가가 포크레인과 크레인을 끌고 와 미륵불을 가져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마을 사람들이 온몸으로 저지해 미륵불을 지켜내긴 했지만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미륵불을 훔치려고 한 사람이 바로 마을 인근 사찰의 주지스님이라는 것! 스님은 왜 미륵불을 가져가려 한 것일까?



[550년된 미륵불,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지난 1월, 쌍지암의 108명 신도들이 돈을 모아 장신리 미륵불이 있는 토지 664 제곱미터를 함께 매입했다. 현재 장신리 미륵불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사유재산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스님은 왜 미륵불을 가져가려 한 것일까? 쌍지암의 스님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데…그동안 미륵불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은 채 마을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주민들에 의해 훼손까지 되었다는 것이다. 스님은 이를 보다 못해 미륵불을 지키기 위해 사찰로 옮겨오기로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스님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고 미륵불을 가져갈 욕심으로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미륵불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맞서고 있다. 깊어만 가는 스님과 마을 사람들의 갈등! 과연 1465년 세조 11년에 세워진 장신리 미륵불의 운명은?

등록일 : 2016.03.24 1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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