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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TV 시청자 세상 976회

방송일 : 2017.1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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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시청자,TV를 말하다
(재벌이 지배하는 드라마/김선영 평가원)
재벌은 한국드라마의 필수적 소재가 된지 오래다. 과거에는 신데렐라 로맨스나 통속적인 연속극 장르에 주로 등장했지만 최근에는 재벌권력을 비판하는 사회극이나 범죄스릴러 장르가 유행하면서 더 지배적 소재가 되어가고 있다. 장르에 따라 묘사 방식도 다양하다. 현재 방영 중인 월화 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평범한 여주인공 이현수에게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는 매력적인 사업가 박정우를 통해 로맨틱한 신데렐라 로맨스 코드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와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재벌가의 암투를 다룬다. 그런가 하면 소시오패스 재벌2세를 그린 <피고인>, 정경유착과 방산비리를 소재로 한 <귓속말>, 언론재벌의 문제를 그린 <조작> 등 재벌의 병폐를 다룬 범죄스릴러도 많았다. 최근 드라마 속 재벌 소재의 증가와 다양한 묘사는 우리 사회 속 재벌에 대한 대중의 복합적 정서를 반영한다. 수저계급론이라는 신조어에서 볼 수 있듯 극심한 양극화의 현실 속에서 재벌은 선망의 대상이 되는 한편, 정경유착, 경영세습, 사유화 등 온갖 사회적 부조리의 주역으로서 공분의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벌에 대한 드라마의 과도한 소비와 선정적 묘사는 오히려 현실을 가리고 재벌에 대한 왜곡된 판타지를 심어줄 우려가 있는 등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재벌이 지배하는 드라마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마스터키)
* 기획의도 : 'X맨', '패밀리가 떴다', '영웅호걸', '런닝맨'에 이르기까지 SBS 버라이어티 예능의 역사는 화려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버라이어티 예능은 사라지고 가족, 육아, 관찰을 키워드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SBS 편성표를 가득 채웠다. 이러한 흐름 속에 등장한 <마스터키>는 SBS 버라이어티 예능의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로 출격,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예능 베테랑으로 불리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을 중심으로 매회 대세 아이돌 그룹 멤버와 배우들을 참여시키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사전 투표제도를 활용해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쌍방향 예능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룰을 업그레이드 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앞으로 <마스터키>가 SBS의 예능의 <마스터키>가 되기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과 관전 포인트를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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