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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TV 시청자 세상 972회

방송일 : 2017.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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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TV를 말하다
(드라마 속 재난 묘사/김선영 평가원)
최근 드라마에서 재난을 소재로 다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재난 서사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과 갈등을 보여줄 수 있는데다가 그 해결과정 속에서 휴머니즘의 메시지와 영웅 발굴의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다. 하지만 영화에서도 블록버스터 장르에 속할 정도로 스펙터클을 위한 대규모 제작비가 필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TV 드라마에서는 거의 다루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사회적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라마에서도 대규모 재현의 스펙터클에 의존하지 않고도 재난의 후유증에 대한 이야기나 은유의 방식 등으로 다루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가령 현재 방영 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과거의 한 폭발사건으로부터 출발해 다양한 사건사고를 해결하려는 영웅들의 모습을 판타지동화처럼 펼쳐보이며 재난에 대처하는 공동체의 윤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얼마 전 종영된 <조작>에서는 과거 믿음원 화재 사건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했고, 올해 초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메르스 사태가 주요 에피소드로 전개됐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방영된 <원티드>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렇듯 드라마가 재난이라는 소재를 통해 기존의 진부함을 탈피해 새로운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면서도 현실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는 현주소를 진단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 기획의도 : SBS의 장수 프로그램이자, 대표적인 반려동물 전문 프로그램인 ! 2001년 첫 방송 이후 16년간 전파를 타고 있는 것은 물론, 꾸준히 높은 인기를 과시하며 ‘반려동물 프로그램 전성시대’의 물꼬를 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소유의 대상이나 흥밋거리로 여기던 세태에서 벗어나 ‘반려동물’이라는 개념을 정립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학대 동물, 유기 동물을 비롯한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호하고, 이들과의 공존 문제를 고민하는 등 깊이 있는 구성과 연출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 <집중! 이 프로그램>에선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의 현 주소와 관전 포인트, 아쉬운 점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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